구글, 스타벅스에서 KT 무선인터넷 무료 제공
구글-스타벅스-KT의 첫 공동 마케팅
회원가입이나 접속프로그램 없이 무선인터넷 서비스 무료 이용 가능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정보의 접근'이라는 구글 미션 실천
(2008년 12월 17일 - 서울) 구글코리아(대표 이원진, google.co.kr)는 오늘부터 전국 30개 도시의 260여 스타벅스 매장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넷스팟)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글코리아가 스타벅스, KT와 손잡고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첫 대중 마케팅 활동이다. 스타벅스를 찾는 고객 누구나 자신의 단말기를 이용해 KT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에서 무료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선랜이 장착된 노트북을 이용해 메인 화면에서 ‘무료 인터넷 사용하기’ 버튼을 클릭만 하면 된다. 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접속 프로그램 없이 인터넷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무선인터넷 무료제공 캠페인을 통해 구글은 ‘전세계 정보를 체계화하여 언제 어디서나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구글미션을 국내에서도 실천하게 되었으며, KT는 요금 부담이 없고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고객친화적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는 “지금까지는 구글코리아 R&D 센터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 출시에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이에 더해 다양한 사용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면서 “요즘과 같이 경기가 침체되었을 때, 국내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경제적이면서도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양재선 마케팅 팀장은 “스타벅스는 매장 하나 하나가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해드리는 ‘제3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금번 구글 코리아, KT와 함께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스타벅스의 최고급 음료와 함께 스타벅스에서만 즐기실 수 있는 특별한 가치와 경험을 고객들께 제공드릴 수 있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강국현 상무는 “파트너사와의 제휴로 고객들에게 KT만의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수익금의 20%는 3사 공동명의로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제도 어려운데 반가운 소식임에는 틀림없지만, 스타벅스 커피를 마셔야 한다는
약간의 아이러니...수익금의 20%가 공동명의로 자선단체에 기부가 된다고 하는데,
어디서 수익이 생기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