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CO-UP : 여럿이 함께’ 에 시작

wish the best for CO-UP by enamu

3월 1일 저녁 6시~8시

3월 1일 ‘CO-UP : 여럿이 함께’ 에 시작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많은 조언과 용기를 주신분들에게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열심히 지켜봐 주세요’라고
제가 인사를 하는 자리입니다.

‘CO-UP : 여럿이 함께’ 가 어떤 공간인지 보고 싶은
분들은 일요일 오전 부터 오세요~^^

음식을 준비하려고 하니, 부족하거나 넘치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세요. : )

오시는 길
- 8번 출구로 나오시면 오른쪽에 스타벅스가 보이고,
한 블럭 앞에 HERBALIFE (허벌라이프) 건물이 보입니다.

그곳을 지나서 한 블럭 더 오셔서 버스 정류장를 지나시면
SAM JIN lighting (삼진조명) 간판이 보이고 그 길로 들어오셔서
20미터 정도 걸어 들어오시면 왼편에 신한빌딩이 있습니다.

그 건물 2층 201호 입니다.

버스 : 147번 . 4431번 | (버스 정류장 이름 : 학동역 ID 23132)

주차 : 평일에는 주차공간이 없지만 휴일이라서 활용
가능한 공간이 있을것 같습니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근처이니
대중교통 이용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예약(?) http://twtmt.com/cards/966

Posted by 이장
,
지난 1월 15일 2009 사회창안대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올려봅니다.

평소 구글 문서 도구에 올리는데 파일 크기가 커서 slideshare에 올렸습니다.
(글자들이나 정렬이 깨지는 문제는 해결을 못했습니다.)



#1. 함께 자라고 , 같이 일하기 Coplaying + Coworking

#2. 1.22 라고 하는 숫자가 제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문제입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 유엔인구기금 (UNFPA) ‘2009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22명 이라고 합니다. 최하위 수준이라고 하는데 순위가 중요한 것은 아니겠습니다.

#3. 출처 : 보건복지가정부 저출산 지원정책 ‘ 하나는 외롭습니다 . 자녀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동생입니다’
      문제의 심각성이 있기에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고, 철분제 까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4.  저출산에 대한 해결책으로 각국에 결과를 기준으로 사회,직장환경 조성에 대한 문제 해결이 가장 큰 영향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SERI 연구보고서 ( 저출산 ). 2005 저출산 유발요인
      출산율에 대한 영향력 : 사회 . 직장환경 조성 > 자녀비용 경감 > 보육환경 개선

- 양성평등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때 0.25 명의 출산율 증가를 기대
- 파트타임 비중이 10%P 증가할 때 출산율은 7% 향상
- 자녀양육에 필요한 비용이 소득대비 10%P 감소할 때 출산율은 0.21 명 증가
- 보육시설 이용 비율이 10%P 증가할 때 출산율 0.05 명 향상

소득요인
  • 미래 불확실성 증가
    고용 . 소득 불안
    졸업 후 취업까지의 기간연장
자녀요인
   자녀양육비 증가
   자녀에 의한 노후 부양 등에 대한 기대 감소
  주택비용 ( 특히 도시지역 ) 증가
   
가치관 요인
   자기만족 위주의 가치관 ( 만혼 , 독신 )
   동거 및 이혼 증가로 가정의 안정성 하락

사회 , 직장요인
    양성 불평등 남성위주의 복지시스템
    직장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움

#5 . 취업모가 느끼는 자녀양육의 어려움에 대한 조사에서도 과중한 양육및 가사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6. 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

업무 시설  (Coworking)  + 보육 시설 (Coplaying)

#7.  Coworking culture

Coworking 은 community workplace 를 구축하기 위한 문화 움직임으로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트랜드 . - Top Trend 2010 #4: Coworking and Startup Incubation [ 출처 : www.change.org]

Coworking 은 카페 처럼 편안한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 개발자 , 작가 , 개인 , 프리랜서들과 같은 커뮤니티 멤버들의
협업을 위한 공간을 지향 공유 사무실 + 카페 문화

Coworking culture

THE-HUB (the-hub.net)
사회적기업가 (Social entrepreneur) 들의 Coworking space 제공 및 전세계적으로 15 개국이 넘는 Coworking 네트워크

Cubes&Crayons(cubes.otcsf.com)
Coplaying + Coworking 가 결합된 모델로 아이들을 보육하는 시설과 Coworking 를 결합해서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

Paragraph (paragraphny.com)
글을 쓰는 작가들만을 위한 Coworking space

#8.  실제로 샌프란시스코에 Coplaying + Coworking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회사  Cubes&Crayons : cubes .otcsf.com

#9.  Coplaying, 공동육아 , 부모협동보육시설

공동육아 는 말 그대로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란 뜻입니다 . 여기서 ‘아이들’은 ‘내 아이’를 맡기거나 , ‘ 남의 아이’를 보호해 줄 때의 ‘아이’가 아니라 처음부터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뜻의 ‘아이들’입니다 . 여기서 ‘함께’란 나뿐 아니라 이웃 , 지역사회 , 국가 모두가 우리 모두의 아이들을 함께 책임지고 키워보자는 뜻입니다 .

즉 육아에 대한 어른들의 인식변화와 동시에 , 육아를 통한 어른들의 생활변화 그리고 크게는 사회문화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 특히 형제자매가 적은 요즘 현실에서 아이가 더불어 사는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고 , 부모들도 더불어 살 수 있는 공동체적인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공동육아는 ‘내 아이 바라보기’ 가 아니라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기’입니다 .

부모협동보육시설
2005 년 개정된 영유아보육법에서는 공동육아협동조합은 ‘부모협동보육시설’이라는 명칭으로 개편되어 민간 , 가정 보육시설과 분리되어 독자적인 보육시설 종류로 자리 잡았다 . ‘ 부모협동보육시설’ : 보호자 15 인 이상이 조합을 결성하여 설치 · 운영하는 시설 을 말한다 . 출처 : 공동육아 www.gongdong.or.kr

#10. 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 Coplaying + Coworking ( 부모는 일을 ,  아이는 놀이를 ..)
가정과 가까운 곳에서 재택의 형태로 일을 할 수 있는 공유개념의 사무 공간 (coworking) 과 함께 아이들이 교육과 보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 (coplaying) 을 함께 제공 시간단위 일단위로 아이들을 맡길 수 있으며 , 아이들이 있는 공간과 근접한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원격근무에 필요한  설비들을 지원 + (Coworking) 업무 시설 보육 시설 (Coplaying)

#11. 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

보육 시설  (Coplaying)  = * 보육 프로그램 * 교육 프로그램 * 기간별 ( 단위시간 포함 ), 연령별 보육 프로그램

업무 시설 (Coworking) = * 개인별 사무 환경 및 사무기기 * 회의실 제공 * 다양한 이용 형태 ( 시간 , 일 , 주 , 월 )


보육 시설  (Coplaying)  + 업무 시설 (Coworking)

* 아이와 일하는 부모들의 커뮤니티
*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 ( 놀이 , 캠프 , 교육 )
*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일정 시간 공동육아에 참여하는 기여 프로그램
* 업무 / 육아 / 취미 등을 중심으로한 구성원 중심의 사회적인 모임

#12.  등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 의식 확산
- 정부의 법적 , 제도적 , 경제적인 지원
- 민간 보육 시설의 국 , 공립 수준으로 확대 사회적 환경 및 근무환경에 변화
- 육아휴직제도 활용도 제고 ( 가사와 직장 양립의 어려움 )
-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활동 영역 확대
- 파트타임 근무 및 탄력적 근무제 활성화
- 재택근무 및 근무형태의 다양화 및 유연화
- 커뮤니케이션 및 업무 협업툴의 발달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인센티브
- 직장보육 시설의 의무화 보다는 지역 중심 보육시설 - 대체인력제도

 #13. LEGO economy ecosystem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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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iteSeoul 에서 소개했던 Coworking에 대해서 조금 더 살을 붙여 봤습니다. 애프터서비스입니다. : )



#1. Wired Magazine에  
      '
Evolution of Office Spaces Reflects Changing Attitudes Toward Work' 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내용이고, 저는 한국에서는 Cube Farm이라고 할 수 있는 4번의 형태를 가진 회사에서
      일을 해 본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오픈된 coworking은 아니었지만 3개의 회사가 하나의  
      층에서 파티션이나 큐비클 없이 책상과 의자만 두고 일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음 다큐를 보시면 사무공간에 대한 이해를 하실 수 있습니다.
    
Cubicles Film YouTube Channel.


#2. Co-work 나 Co-worker의 경우 경험상 알 수 있는 단어로, 보통에 하나의 일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나 그것에 대한 설명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coworking은 일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움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Coworking is cafe-like community/collaboration space for developers, writers and independents.

Or, it's like this: start with a shared office and add cafe culture.
Which is the opposite of most modern cafes. ;)"

A proper noun to describe a movement
“The core values of Coworking are...”

 A verb to describe an activity
“I’m coworking with my friends at the local cafe.”

An adjective to describe a space
“Souk is a coworking space in Portland.”
#3. 그래서 coworking 이라고 부를 수 있을 때에는 그 안에 커뮤니티가 있어야 하고,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는것 처럼 가벼워야 합니다. 이런것들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그 안에 공동체를
     이루는 구성원입니다.

     해야할 일이 있다면 일거리를 들고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가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입니다. 촉매제 역할을 해서 서로간에 불이 붙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들안에서 새로운 것들이 계속 만들어 질 수도 있을것입니다.

#4.이렇게 생각하고 떠올리면 카페 처럼 멋있는 인터리어가 되어 있거나, 광고에나 나올법한 사무실의
     인테리어가 떠오를 수도 있겠지만, 그냥 여럿이 둘러 앉을 수 있는 책상을 두는것 뿐입니다.
     왜냐하면 일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것을 빼고는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5. 칸막이 하나도 없이, 내가 일을 하는지, 무엇을 하는지 다 보이는 바라 코 앞에 사람을 두고 있지
      만 일을 하는데 있어서 큰 방해가 될까요? 연구결과에 의하면 3분 5초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행동을 변화하면서 방해를 한다고 합니다.  관련해서는 글을 이곳에 써 두었습니다.
     :
http://ejang.net/tt/4117

#6. 자신에 일에 집중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생각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바로 앞에 있는 이들에게 편하게 물어볼 수 있고, 대답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오후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해서는 공동체 안에서 스스로 조직된 세미나나 행사들이 있을수도 있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coworking 문화를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제가 가봤던 coworking space에 호스트는 프랑스에서 오신 분이었는데 가끔 프랑스 영화를
     상영하거나, 불어를 배우는 모임을 열고는 했습니다.

#7. coworking의 전신은 어떻게 보면 jelly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할 거리가 있는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일을 하는것입니다. 작은 공간과 무선 인터넷 환경만 있다면 혼자서 일하는
     친구들을 모아놓고 외롭지 않게 일 할 수 있을것입니다.
     jelly에 대한 소개는 이곳에 써 두었습니다.
http://ejang.net/tt/4106

#8. 고용에 형태가 우리나라와는 사뭇다르게 프리랜서나, 재택근무, 비정규직, 혹은 Self employed,
     혹은 아웃소싱을 통해서 일을 주거나 하는 분들이 많은 미국에서 불경기가 오면서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혼자서 일을 해 나가야 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커피한잔에 편안한 자리 그리고
     무선인터넷  환경까지... 하지만 카페들도 불경기에는 이런 손님들을 반길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콘센트를 막거나 하는 곳이 생겼다고 합니다.
   
    
No More Perks: Coffee Shops Pull the Plug on Laptop Users

#9. coworking을 택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혼자서 일을 하는것에 대한
     외로움 이 있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일 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쉬운
     일은 아닙니다. 방해요소가 너무 많이 있습니다.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프로젝트를 하는 동안
     카페에 가는것보다는 coworking space에서 하루에 $10 정도의 돈을 주고 일을 하는 편이
     경제적 일 수도 있습니다.
    
     정해진 자리에서 항상 일을 하고 싶다면, $300~$450정도의 비용이 들어가고, 지역과 장소에
     따라서 요금은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 간단한 사무용 기기들을
     사용할 수 있고 커피는 공짜로 마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10. 이런 움직임들은 삽시간에 퍼지고 있습니다. 지도를 살펴보시면 세계 곳곳에 coworking에
       대한 문화가 퍼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oworking google map

#11. 우리가 여행을 갈 때 비자 협약을 맺은 곳은 별다른 절차없이 여행을 갈 수 있는것과 비슷하게
       coworking space 중에서 coworking space visa 프로그램에 있는 곳은 자유롭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강남에 coworking space 멥버쉽을 가지고 있는 분이 강북에 있는 coworking
       spcae를 이용할 때 추가적인 비용지불을 필요로 하지 않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12. 이런 coworking 문화를 여러가지 형태로 접목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the-hub라고
       하는 곳으로 social enterprise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coworking space를 운영하고 있고,
       지금은 20개 정도의 the-hub 공간들이 서로 연계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소개는 원순닷컴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회적기업의 부화장 HUB : http://wonsoon.com/658

#13. Cubes & Crayons 이라고 하는 곳은 이름에서 느낄 수 있는것 처럼, 아이들을 돌보는 탁아
       시설과 coworking space가 같이 있는곳입니다. 일하는 엄마들이 아이들을 바로 옆에다 두고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이며, 일하는 엄마들이 중심이 되어서 서로의 문제를 이야기 하거나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14.
In Good Company 는 뉴욕에 있는 coworking space로 특색이라고 한다면 여성들을 중심
       으로 이곳에서 함께 하는것입니다. 여성들만의 사업 이야기와 그안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것 같습니다.

#15.
paragraphny 도 뉴욕에 있는데 in googd company가 여성들을 위한 공간이었다면 이곳은
       글을 쓰는 작가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커다란 라운지도 있고 부엌까지 있다고 하네요.

#16. 실리콘밸리에서는 이런 문화를 받아 들여서 스타트업들을 인큐베이션하는데 사용을 하고 있습니
       다. 개인적으로는 인큐베이션 보다는 엑셀레이터 모델을 좋아하지만, coworking 과 인큐베이션
       이 결합해서 엑셀레이터의 형태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hacker dojo   sfcube

#17. 이런 coworking를 위해서는 물리적인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jelly처럼 적은 수를
       대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들이라면 당연히 무선
       인터넷 환경이 제공 되어야 할 것이고, 뭐 자기 먹을 음식들은 조금씩 가져오기로 하고 커피는
       주인이 대접하면 좋을것 같네요. 무엇보다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일을 하는데 있어서 갖는
       마음과 열린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18. coworking를 여러가지 형태로 접목해서 여러가지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모이면 무엇이든 좋은 방향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제는
      바깥에서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해야합니다. 집안에서 식탁을 두고 아버지 어머니 아이들이
      모여서 자신의 일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문화도 바꿀 수 있고, 주민들의 의견, 시민단체
      회원들의 이야기도 더 가까이 듣게 됩니다.

      
Being space에 대한 트랜드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19. coworking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더 보기 위해서는 다음 사이트가 도움이 됩니다.


#20. 저는 coworking space를 계속해서 소개하고, 제 스스로도 coworking space를 한국에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경험을 통해서 배우고, 다른 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coworking 문화를
       접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IgniteSeoul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함께 자리해서 이야기 들어 주신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하는 일에 큰 용기와 희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12월에 2회가 열린다고 하니까 1회에 참가 못하신분들은 2회에 꼭 참여해 보세요.
Posted by 이장
,


User image


Jelly? 젤리?


What is Jelly? from Amit Gupta on Vimeo.

2006년초 뉴욕 맨하튼에 사는 Amit Gupta와 Luke Crawford는 사무실을 따로 두고 출근하는것 보다,
집에서 일을 하는 것에 만족해 하고 있었습니다.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일을 하는것 만으로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부러움을 살일이지만,  두 사람에게도 몇 가지 채울 수 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일을 하는 편안함은 있었지만,  사람들의 얼굴을직접 보면서 여러 사람들과 의견을 같이 나눈다거나,
사람들과 의견을 주고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자신들의 아파트에 친구들을 초대해서 집에서 함께 일을 해 보기로 합니다.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집에 있는 책상과 의자들을 주고, 집에 있는 인터넷을 통해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도 간단히 제공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모임은 매주 하게 되었고, 매주마다 새롭고 흥미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나누는것에 즐거움은 더해갔습니다.

User image

이것이 Jelly의 처음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하면서 먹고 있었던 것이 Jellybeen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을 Jelly라고 부르기시작했습니다. House 2.0이라는 이름 아래 시작을 한 Jelly는 뉴욕을
시작으로 해서 세계적으로도  30개가 넘는도시들에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누군가에  집에서 진행이 되거나 카페 같은 곳이나 사무실에서도 열리기도 합니다.

누가 Jelly에 가는가?

Jelly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로는 프리랜서, 글을 쓰는 작가에서 부터,  음악을 만드는 사람,
디자이너, 사진작가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해야할 일은 있는데, 혼자 집에서
일하기에는 너무 외롭고 이것 저것 방해 되는것도 많습니다.  같은 소음이라고 하더라도 일을 하는데
방해가 되는 소음이 있고,  일을 돕는 소음들이 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소음들을 적극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Jelly를 찾는 다고 할 수 있습니다.

Jelly 어떻게 시작 할까?

적당한 공간과 무선 인터넷만 있다면 여러분이 사는 공간으로 사람들을 초대하고  함께 모여서 일을
해보는것으로 처음 시작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람들도  사귀고,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해서 새로운 생각을 더 할 수도 있습니다. Jelly를 위해서 갖춰어야하는 것들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Jelly를 통해서  사람들이 모이면 가끔은 주제를 가지고 가벼운 강의를 함께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첫번째, 사람들이 편하게 이야기 하고 일할 수 있는 장소가 가장 먼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집이 될 수도 있고, 가까운 카페가 될 수도 있겠고, 주말에 사무실을 이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어떤 분들이 모여서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무선 공유기를 통해서 쉽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낯선 사람들과도 만나고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활발한 성격과 의견을 나누는데 필요한 열린마음입니다.

Jelly 대신 인절미, 떡볶이는 이상한가?

참여와 개방 공유라는 이름으로 web 2.0를 많이 이야기 해 왔습니다. 여러가지 기술 적인 이야기들도 많이
담겨있고,  마케팅 용어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참여와 개방 공유가 갖는 그 가치는
어딘가에 담겨 있으면 그 빛을 발하는  것들입니다.

자기가 개발한 소스를 공유한 다음에 더 많은 발전을 기하는 오픈소스 처럼, 이제는 내 사무실을 내 집에 공간을
열어 두고 그 안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가 생긴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름은 Jelly 대신  인절미나 떡볶이는 어떨까요?


덧붙이는 글 |

Jelly에 대한 내용은 위키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알아 볼 수 있습니다.
http://wiki.workatjelly.com/Jelly+Talks

이글은 오마이뉴스에도 송고되었습니다. 이번 주 우리 집에서 '젤리' 한 번 할까요?


Posted by 이장
,
David.C 님이 소개해 주신 사이트("스타트업"을 위한 업무공간 검색 도우미가 필요해)에 하나를
더 소개하자면, http://www.shareyouroffice.com  라는 사이트입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제가 한국에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중에 하나가 coworking 라는 것인데,
서울은 워낙에 땅값이 비싸서 조금 멀리 있는 꿈이 되겠습니다.

공간이라고 하는 단어가 담고 있는 의미가 아주 다양한것 같습니다.
공간의 크기에서 부터 모양, 그리고 분위기 까지... coworking 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을 때,
아 저런 공간이 어쩌면... 하고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co-work 협업이라고 하나요 그 단어 중간에 '-'이 빼고 새롭게 만든 단어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They're Working on Their Own, Just Side by Side

기사에 나오는 시티즌 스페이스 라는 곳을 우연히 가봤는데, http://citizenspace.us/ 
공간의 장점 보다는  그 안에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과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coworking의  장점이고, 스타트업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아마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래 사이트에 보면 coworking이 단순히 사무공간만 같이 공유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사무실 운영(?)에 각별한(?)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지역별로 coworking을 할 수 있는 곳이 나와있는데, 일본과 한국만 없네요.
(부동산에 영향인가요? ㅡ.ㅡ;)
토즈민들레 영토의 한국적 카페 개념과는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http://coworking.pbwiki.com/


Coworking

Coworking is cafe-like community/collaboration space for developers, writers and independents.
Or, it's like this: start with a shared office and add cafe culture. Which is the opposite of most modern cafes. ;)
To prevent spam, we have a password on this wiki. It is coworking with the two "o"s being zeroes!
Welcome, have a look around! The best places to get started are right below:

덧붙임 : 다른 회사 사무실은 이곳에서 쉽게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officesnapshots.com/
              그런데 이런것을 업으로 하고 진정 살아가는 것일까요?

Posted by 이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