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 Dialog'에 해당되는 글 1525건

  1. 2013.12.29 서평 <소유의 역습 그리드락>- 비극 속에 기회는 숨어있다.
  2. 2013.12.29 공유도시 서울을 위한 제언
  3. 2013.12.29 공유도시를 위한 정책
  4. 2013.12.29 “Let’s Read” 공공데이터 캠프 2012, 2013
  5. 2013.12.29 [대한건축학회] 11월호 기고 '공간이 가지는 공유의 경제'
  6. 2013.12.29 글로벌 도전? 경험 공유부터 합시다.
  7. 2013.04.15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제안)서 : 네트워크, 자원봉사, 기부 활성화, 거버넌스
  8. 2013.04.15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제안)서 : 네트워크 시대 시민사회의 정보화
  9. 2013.01.17 일자리 잃으면 일거리를 찾자.
  10. 2012.12.23 이장님과 함께 한 - 12월의 Herstory with DAUM
  11. 2012.05.22 맥북 에어 왼쪽 usb 고장 해결 3
  12. 2010.03.08 사랑을 위해 두려움 없이 진보하라?
  13. 2010.03.08 불만도 합창으로 만드는 소셜디자이너라는 직업
  14. 2010.02.25 Web을 통한 사회 혁신; 한국에서는?
  15. 2010.02.23 3월 1일 ‘CO-UP : 여럿이 함께’ 에 시작 1
  16. 2010.02.14 보기 싫은 광고 막아주는 구글 크롬 확장기능
  17. 2010.02.12 Google Buzz API (Labs)에서 공부할 거리
  18. 2010.02.10 이장이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앱 3
  19. 2010.01.18 함께 자라고 , 같이 일하기 Coplaying + Coworking
  20. 2010.01.07 [참여요청] 전세계 웹디자이너들의 책상 엿보기-(한국편) 6
  21. 2009.12.19 사회혁신기업가 아카데미, 안철수 교수님 강의
  22. 2009.12.13 QR-Code로 명함 대신하기 2
  23. 2009.12.08 MBC 프라임 세상에 단하나 * ONLY ONE
  24. 2009.12.02 APML 1.0 draft spec를 보면서
  25. 2009.12.01 알라딘에서 산 책 userstorybook 서재로 쉽게 옮기기 5
  26. 2009.11.27 희망제작소에 Social Innovation Camp~! 9
  27. 2009.11.14 APML 프로젝트 UB를 소개합니다. 2
  28. 2009.11.08 Ignite 연습용 PT 1
  29. 2009.11.05 [뮤뮤스쿨] 방과후수업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기획안
  30. 2009.11.04 APML 관련한 작은 프로젝트입니다. 6

9월호 작은것이 아름답다에 실린 서평입니다.


《소유의 역습 그리드락》


여기 양을 키우는 목동들이 있고 양들에게 풀을 먹일 수 있는 주인 없는 목초지가 있다. 누구나 자기 양에게 풀을 많이 먹이고 싶은 욕심이 생길 것이고 풀이 자라는 속도보다 너무 많은 양이 풀을 뜯어 먹으면 목초지는 곧 황폐하게 되어 결국 아무도 양들에게 풀을 먹일 수 없다. 이렇게 관리되지 않는 주인 없는 목초지가 불러오는 비극의 결말을 생태학자 개릿 하단은 ‘공유지의 비극’이라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동들 모두에게 목초지를 쪼개 나눠주고 관리하게 한다. 하지만 양에게 풀을 먹이기에는 목초지가 너무 작게 쪼개져 풀은 무성하지만 아무도 양을 키울 수 없는 ‘그리드락’ 현상이 발생한다.


그리드락은 오도 가도 못하는 교차점에서 발생하는 차량정체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다. 즉 자원이 활용되지 않고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지도 않는 ‘경제 정체상태’를 가리키며 지나치게 많은 소유권이 경제 활동을 오히려 방해하고 새로운 혁신 기회를 가로 막는 현상을 뜻한다. 


경제학의 핵심 개념이자 시장경제에서 여전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소유권’을 예로 들 수 있다. 집을 소유하는 사람들은 많아졌는데 부동산 시장은 얼어붙는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특허는 날마다 쏟아지고 있지만 특허는 또 다른 혁신을 막는 걸림돌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음악저작 권리를 가진 사람들은 늘어나지만 음반 시장은 줄어든다. 소유하고 있는 것들은 많아지고 있지만 ‘사적 소유’ 증가는 오히려 경제성장을 더디게 만들고 있다.


마이클 헬러교수는 그리드락 이해를 위해 무료주차장은 왜 금방 사라지는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해 특허소유자들의 권리주장 탓에 신약 연구를 방해하는 경우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바나나 공화국(BANANA Build Absolutely Nothing Anywhere Near Anybody)’을 예로 든다. 새로운 개발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규제가 중첩되어 ‘어디서든 아무것도 지을 수 없는’ 상황을 말한다. 활용되지 않는 재화나 서비스, 지식, 경험, 시간 같은 유무형 자원을 대여하고 나눠 사용하는 경제방식인 ‘공유경제’의 숨은 의미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도 ‘그리드락’은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한다. ‘모두의 것은 아무의 것도 아니다’라는 공유의 문제점은 ‘남용’이며, 지나치게 많은 사람이 소유권 을 갖고 있어 자원을 효과 있게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반(半)공유재의 ‘미활용’이다.


모 두에게 개방되는 완전 공유, 내부자에게는 공유재이지만 외부자에게는 사유 재산인 부분공유 이른바 반(半)공유재의 개념, 여기에 ‘미활용’의 개념까지 덧붙이면 사유화 의도가 지나쳐 생기는 남용의 문제도 다른 시각에서 살펴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그리드락의 숨은 비용을 발견하고 공유재와 반공유재 사이 합당한 재산권이 자리할 수 있는 최적 지점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매우 잘게 쪼개진 사유 재산을 모으는 것은 정치적,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기회 기운데 하나이며, 반공유재 소유권 때문에 잃어버린 가치를 다시 찾을 수도 있다. 재산이 지나치게 잘게 쪼개지면 가치는 낭비된다. 그리드락을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잘게 쪼개진 소유권을 모두의 이익을 위해 쓸 수 있도록 개인이 노력하거나 단체와 협력하는 연대가 필요하고, 법률 조정이나 강제 수단을 통해 방만한 규제를 없애는 정치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글쓴이는 올바른 수단을 쓴다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혁신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고, 어디에서 그리드락이 발생하고 있는지 발견하고 헤아리는 눈을 갖게 되면, 시민․소비자․사업가 같은 사람들이 좀 더 자신감 있게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반(半)공유재의 미활용 개념을 생각해 보면 ‘공유경제’에서 이야기하는 유휴자원을 효율 있고 탄력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잘게 쪼개진 권리들을 함께 누리도록 약속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동소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휴가지에서 별장을 공유하는 개념에서 시작해 손에 잡히지 않은 시간과 개인의 능력까지 연계할 수 있을 것이다. 비극 속에 기회는 숨어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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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서울시 의회 '예산과 정책' 기고

공유도시 서울을 위한 제언


1. 들어가며


유엔 인구국 통계를 보면 전 세계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가 이미 50%가 넘어 2050년이 되면 세계 인구의 70%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게 되고, 인구 1000만 명이 넘는 ‘거대도시’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은 인구밀도로 이미 1000만 명이 사는 곳이며, OECD 국가의 제1도시 가운데서도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로 뉴욕의 8배 도쿄의 3배이다. 


물리적으로 제한적인 공간을 가지고 있는 도시에 인구밀도가 지속해서 늘어났을 때 주택의 부족, 교통 혼잡, 상하수도 시설의 부족과 환경오염, 범죄의 증가 등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예상할 수 있다. 이런 도시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시민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정책적으로 늘리고, 늘어나는 자동차에 맞춰서 주차장과 같은 공간도 늘어가기 시작했다. 


하나의 분리된 공간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라는 공간에 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책은 또 다른 문제를 가지고 오는 원인을 제공하였다.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도시의 역할도 사회, 문화, 경제적인 부분의 변화가 있을 때마다 달라지고 있다. 지속해서 늘어나던 서울의 인구밀도가 처음으로 감소하기 시작했고, 반대로 경기도의 인구밀도는 2배로 증가했다. 1인 가구, 고령화와 같은 시대적인 변화에도 도시는 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이제 도시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이런 문제들에 직면했을 때 이것들을 해결하는 효율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 ‘공유’라는 가치를 도시의 접목하려는 서울시의 ‘공유도시’ 정책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1) 도시민박 활성화를 위한 공유도시의 역할


한류의 영향으로 최근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늘어가는 관광객 수요에  따라 필요한 도시의 인프라 수요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 중에서 관광객들의 숙박과 관련된 부분이 가장 우선하여 해결이 필요할 과제이다. 이와 같은 도시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는 도시 민박업 활성화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외국어 동시통역서비스 지원이나 관광객과 도시민박업소를 연결하는 도시민박 예약 통합 사이트 구축을 할 예정에 있다. 이런 노력은 지속적인 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여기에 지역에서 도시민박을 활용한 마을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더하여 보고자 한다.


지역적인 문맥에 따라서는 다를 수 있기는 하겠지만, 지역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고령자 가구와 젊은이들의 연계를 통해서 도시민박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활기를 불어넣는 기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선 도시민박에 참여를 위해서는 기존 주거 시설의 정비에서부터 시작해서 언어적인 부분 및 온라인 활용에 대한 여러 가지 제약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존 주거 시설의 정비에는 시에서 도시민박 활성화를 위한 측면에서 공적인 부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그 외의 부분에서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기회가 제공이 된다. 


도시 민박 운영과 관리를 위한 인력 수요가 예상되며, 외국어와 온라인 활용에서는 젊은이들이 상대적으로 잘할 수 있는 영역이 될 것이다. 또한, 지역의 관광 자원과의 연계도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비록 공적인 부조가 있다고 하더라도 경제적인 소득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점, 지역 관광 자원과의 연계, 젊은이들에게 일거리 제공, 특색 있는 숙박 경험의 제공 등을 생각해 볼 때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의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이러한 시도를 하도록 공유하고 연계하려는 노력도 바람직해 보인다. 입시 철에 서울을 찾는 지방의 학생들이나 해외 입양인들이 한국을 찾는 경우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서 공간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한 연계도 추가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2)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유도시의 역할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지식정보 산업의 성장에 따라서 창업 환경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소수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앱을 통해서 수익화 노력을 하는 회사에서 시작해서 공장도 없이 제품을 만들어내는 시대이다. 이런 창업 환경의 변화에 도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 


창업을 위한 준비과정에서든 창업한 후에라도 물리적인 사무공간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이다. 하지만 사업의 확장성도 예측할 수 없는 시점에서 물리적인 사무공간을 얻었다가 다시 이사를 하는데 시간과 비용적인 낭비가 있을 수 있으며, 초기 창업 기업의 경우 여러 가지

정보 교환과 네트워크가 필요하지만 분리된 공간에서 이러한 활동을 하기는 어려운 것이 실이다. 이런 문제의식의 출발로 해외에서는 코워킹(COWORKING) 과 같은 함께 일하는 문화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하나의 산업의 영역으로 발전하면서 창업을 위한 물리적인 공간 제공뿐 아니라, 정보와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하는 셈이다. 


서울시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사무공간을 지원하고는 있지만, 이것이 더 좀 네트워크화될 필요가 있고, 중앙집중형보다는 분산형 형태로 창업자들이 모이는 지역 근처에 위치하는 것이 공간공유의 장점을 더 살릴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공간에 여러 개의 창업 기업이 공간을 공유하는 경우 공동공간과 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부분에서 경제적인 이득을 볼 수 있으며, 함께 일하는 공간 안에서 정보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협동조합의 형태로 코워킹(COWORKING)를 활성화 시키는 시도도 있기 때문에 서울시의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 관련 정책과의 연계 및 공유도 필요하다고 볼 수 있을것이다. 공유도시가 창업의 인프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미래는 현재 진행형이기는

하나 미국의 기업가 토니 셰이가 개인 자산 약 4천억 원을 들여서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하고 있는 ‘다운타운 프로젝트’를 눈여겨볼 만하다. 다만, 한 가지 걸림돌은 민간에서 공유사무실을 운영하고자 하는 경우 같은 공간에 사업자등록증을 주소를 등록할 수 없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유도시의 역할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 중에 하나다. 


3) 시민들의 다양한 이동 경험 제공을 위한 공유도시의 역할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유도시 정책 중에 하나가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공유해서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 공유다. 이용하는 시민들의 숫자도 증가하고 있으며, 반복해서 이용하는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 다만, 아직은 빌려 간 곳에 다시

차량을 반납해야 하는 불편함과 자동차 공유 전용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수요에 맞춰서 개선과 지원이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더해서 시민들이 이동을 교통수단을 다양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자가운전을 하는 시민도 특정한 상황에서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고 다시 나머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있도록 도시 시민의 이동성에 대한 측면에서 기존의 교통 정책들과의 연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해야 하는 거리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이동 수단을 쓸 수 있도록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공유도시가 해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뉴욕에 생긴 씨티바이크의 경우 시티그룹이 후원하고 뉴욕의 공유자전과 관련 단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한 달 동안 53만의 이용횟수와 1일간 약 20만 번의 이용횟수가 있을 정도로 이용이 활발하다. 이를 통해 뉴욕시는 시민들에게 가까운 거리의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시티그룹은 브랜드의 인지도 높이고 있고, 멤버십 회원비용을 결제할 때 씨티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15

정도의 금액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유자전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 자전거의 수리와 관리를 위한 일자리가 생겼다.  


서울시도 공공자전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은 활성화에 대한 노력이 더 필요해 보인다. 이를 위해서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디자인적인 접근 방식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4) 공유도시의 역할을 고민하기 위한 공유


서울시의 공유도시에 대한 노력 이후로 많은 부산을 비롯해서 몇몇 도시에서 공유에 대한 가치를 지역에 접목하기 시작했으며, 서울은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공유도시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울이라고 하는 도시는 서울의 인근 지역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과 고민을 같이하고 서울의 시민이 해당 지역의 시민이 나눌 수 있는 가치가 있다면 이 역시도 행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그것이 설사 실패한 경험이라고 할지라도 서로 공유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우연한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유라고 하는 가치를 가장 먼저 실현하고 있는 서울과 샌프란시스코는 197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공유도시 서울의 발전적인 방향 수립과 성과의 공유를 위해서 서울시 안에 구별로 공유도시 정책에 대한 공유가 활발히 더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해외를 포함한 다른시에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문맥과 특색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큰 도시들이 고민하고 해결하려고 하는 공통적인 문제들을 공유라고 하는 가치로 해결하려고 하는 공유도시 서울의 노력이 다만 서울에 그치지 않고 서울이 공유도시의 중심이 되어 그러한 노력들이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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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shareable(링크)은 ‘공유도시를 위한 정책’이라는 새로운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 번역에 도움을 주신 고마운 분들 – 권난실, 김선우, 김빛나, 김효근, 김아령, 신효진, 류한석, 양석원, 임익하

공유도시를 위한 정책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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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코드나무를 소개합니다
- 코드나무는
- 코드나무가 하는 일

02. 코드나무의 시작

03. 공공데이터캠프, 이렇게 만들어졌습니다.
- 2012년 Let’s Shake! 공공데이터 캠프
- 2013년 공공데이터 렛츠
- 2013년 공공데이터 캠프

04. 코드나무 최근 활동
- 공공데이터 읽어주는 남과 여
- 2013년 과학기술오픈데이터 활용 캠프

05. 국내 공공데이터 발자취

06. 공공데이터 개방 사이트

07. 2013년 현재 공공데이터 지형도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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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학회] 학회지 11월호에 기고한 글의 영문 요약문과 한글 본문입니다. 

The economy of sharing that the space has
 


We, living in a society more connected than any time, are bringing many changes to the part the individual can experience through a new flow of 'sharing economy'. As starting to share something from the objects held in hand to car, house, office, and time and talent of a person with other persons, it becomes a manner to do an economical activity that is a big flow named 'sharing economy' and the worry about the 'space' is also meeting a new change from the movement giving more values to the 'use' than to 'possession'.    


Although it was not free from possessing for the movement means, we made a new user experience that had not existed with the concept of 'sharing'. The change like car-sharing service or car pooling is also affecting the design on urban infrastructure. The culture of 'sharing' began to settle down in the life manner as well as trading, reusing, and lending the items, one of them is a new type of change to share or utilize the 'space'. Now the change continues and we will be able to use the resource more effectively when the communication between the objects starts.  


Due to the development of information communication, it is the time to work without the restriction of the place and time than anytime comparing with the past and the time when the business nomads were emerging. This movement brings about another big change called 'coworking'. The flow of this change will be able to be observed in more various figures in the future. The social demands on the spaces of 'sharing and collaboration' to collaborate by coming together from various areas from the space for the creators to the space for founders, the space for manufacturers due to 3D printer and maker movement are increasing.     


Although we can think of the philosophy on 'sharing' in planning a new space, we rather need to pay attention to the cases of foreign space sharing projects that inspire new life force while sharing the thrown urban space for the several purposes in terms of recycling existing resource or maximizing the value of hidden resource. 


The philosophy of 'sharing' accounts for the important position in designing the city beyond the philosophy of a spatial design, we look at the project a successful entrepreneur conducts to make the downtown of Las Vegas, US tech-hub. He regards 'collision', 'collaboration', and 'sharing' as a creed and thinks "the innovation reversing the world naturally comes out while people meet, are pestered, sharing, and collaborating".     


The spaces based on the 'sharing' should be made much and they should perform their role fully. The example on the 'sharing' space in a flexible form that can collaborate naturally rather than just physically 'open' space will be needed. The interest of those who deal with the 'space' for the 'space' to fulfill its role beyond just physical 'space' is needed and I hope the movement to worry and collaborate with people from various areas will be made.  

공간이 가지는 공유의 경제


그 어느 때 보다 연결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공유경제’라는 새로운 흐름을 통해서 개인이 경험할 수 있는 부분에 많은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손에 잡히는 물건에서부터 자동차, 집, 사무실, 한 사람의 시간과 재능까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이것이 하나의 경제적인 활동을 하는 방식 즉 ’공유경제‘라는 이름의 큰 흐름이며 ’소유‘ 보다는 ’사용‘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움직으로 부터 ’공간‘에 대한 고민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동을 위한 수단임에도 그것을 위해서는 소유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았지만 ’공유‘라는 개념과 함께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만들게 되었다. 카쉐어링 서비스나 자동차 함께 타기 와 같은 변화는 주차장이나 도시의 기반 시설에 대한 설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물건을 거래하고, 다시 사용하고 대여하는 것뿐 아니라 생활 방식에도 ‘공유’의 문화가 자리 잡기 시작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공간’을 공유하거나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지금도 그 변화는 계속되고 있고 사물 간의 통신이 시작되는 때에는 더욱 더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정보통신의 발달로 과거에 비교하면 그 어느 때 보다 장소와 시간의 구애 없이 일할 수 있기 시작한 때이기도 하고, 이른바 비즈니스 노마드들도 생겨나고 있던 시기이다. 이런 움직임은 ‘코워킹(Coworking)이라는 또 하나의 큰 변화를 낳게 된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앞으로 좀 더 다양한 모습으로 관찰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창작자들을 위한 공간에서부터,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 3D 프린터와 메이커 무브먼트로 인해서 제작자들을 위한 공간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모여서 협업하는 ‘공유와 협업’의 공간들에 대한 사회적인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새로운 공간을 계획함에서도 ‘공유’에 대한 철학을 생각할 수 있지만 그보다는 기존의 자원을 재활용하거나 숨겨져 있는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 시킨다는 점에서 버려진 도시의 공간을 여러 가지의 목적으로 함께 공유하면서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해외의 공간 공유 프로젝트들의 사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공유’라는 철학이 하나의 공간 설계의 철학을 넘어서는 도시를 설계하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성공한 기업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다운 타운을 테크허브로 만들기 위해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살펴본다. ‘마주침(collision)’, ‘협업(collaboration)’, ‘공유(sharing)’가 신조를 삼고 “세상을 뒤집는 혁신은 사람들이 같은 생활공간에서 마주치고, 부대끼고, 나누고, 협업하는 가운데 절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공유’를 기본으로 하는 공간들이 많이 생기고 그 역할을 충분히 해야 할 것 같은데 물리적으로만 그냥 열려있는 ‘공개’된 공간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협업과 협력을 할 수 있는 유연한 형태의 ‘공유’ 공간에 대한 본보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보고 그 ‘공간’이 단지 물리적인 ‘공간’을 떠나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다루는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움직임이 생기기를 바라본다. 


공간이 가지는 공유의 경제


들어가는 말


웹이라고 하는 공간에서는 한동안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개념이 새로운 웹을 이야기하는 화두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주제는 이제 웹이라는 영역을 넘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영역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가 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서로 연결된 사회는 사람들이 먹고, 자고, 생활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고, 과거의 환경을 반영한 공간이나 계획들의 변화를 꾀하는 시도들이 시작되고 있다. 글에서는 ‘공유’라는 주제가 ‘공간’과 만나서 일어나는 변화의 이야기와 그에 담긴 개인적인 경험들을 편하게 풀어 놓고자 한다.  


공유의 경제


1년에 몇 번 쓰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고, 읽지 않는 책을 다른 사람과 교환하거나, 서로의 필요에 맞는 물건들을 바꾸는 것 이 모든 것들은 우리에게 있어서 전혀 새로울 것이 없고, 그것이 가지고 있는 가치는 두 번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IMF 당시의 아.나.바.다 운동을 설명하는 것 같기도 하다.

손에 잡히는 물건에서부터 자동차, 집, 사무실, 한 사람의 시간과 재능까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이것이 하나의 경제적인 활동을 하는 방식 즉 ’공유경제‘라는 이름의 큰 흐름이 생기기 시작했다.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사용‘에 더 방점을 찍는 데는 도서관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디지털 시대를 경험하면서 음악을 소비하는 방식에서 변화 역시도 디지털로 옮겨오면서 음악을 소유하는 것에 대한 정의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제는 CD를 선물 받으면 가지고 있는 노트북에 넣어서 들을 수 도 없다. 


소유를 상징하는 자동차는 또 어떤가? 자동차를 사면 그 자동차는 하루 중에 90% 이상을 가만히 서 있는데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자동차를 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동 수단이다. 경제적인 성장을 하면서 개인들이 보유하는 자동차 수도 늘어나고 거기에 따라서 도시의 기반 시설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자동차가 늘어나는 만큼 교통 체증의 문제도 비켜갈 수 없는 문제가 되었고 움직이지 않는 자동차가 차지하는 주차 공간 역시 공간의 효율성과는 거리가 멀어지기 시작했다. 이런 움직임 때문에 사람들은 자동차를 공유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했고, 소유의 개념의 자동차에서 본래 이동 편의를 제공해 주는 수단의 카쉐어링 서비스로 인식의 전환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카쉐어링 서비스로 시작된 변화의 흐름은 이제 개인과 개인 사이 자동차 함께 타기에서부터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타인에게 자동차를 대여하는 서비스,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주차장을 공유하면서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었다. 공유의 가치에 더해서 자원이 가지고 있는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잠자고 있는 가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는 정보통신 기술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 만나본 적이 없는 사람에 대해서 파악을 하고, 또 다른 사람이 남겨 놓은 리뷰를 보고 평판을 확인하고, 지역 정보를 통해서 자신이 있는 거리 안에서 할 수 있는 거래나 경제 활동들에 편익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비단 물건을 거래하고, 다시 사용하고 대여하는 것뿐 아니라 생활 방식에도 ‘공유’의 문화가 자리 잡기 시작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공간’을 공유하거나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지금도 그 변화는 계속 되고 있고 사물간의 통신이 시작되는 때에는 보다 더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함께 일하는 공유 공간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는 미국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의 여러 가지 변화를 가져왔다. 하루를 멀다 하고 뉴스에서는 대규모 인력 감축 소식을 전했다. 자연스러운 결과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때 당시 많은 사람이 카페에서 시간 단위 일을 하거나 직업을 찾는 노력을 하고 있었다. 어려운 경제 상황은 카페를 운영하는 주인들에게도 부담이었을 것이고, 급기야 노트북의 전원을 공급하는 콘센트를 하나둘 막기 시작한다. 


그보다 먼저 뉴욕에서는 ‘젤리’라는 움직임이 시작된다. 처음 시작한 사람들이 젤리빈을 먹으면서 생각한 아이디어라 젤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 외롭게 일하던 친구 둘이 자신들의 집으로 사람들을 초대해서 함께 일을 하기 시작했다. 단순하게는 자신들의 아파트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고, 좁은 공간에 모인 사람들이 각자의 일을 하면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고, 서로 간의 유대감도 쌓을 수 있는 장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정보통신의 발달로 과거에 비교하면 그 어느때 보다 장소와 시간의 구애 없이 일할 수 있기 시작한 때이기도 하고, 이른바 비즈니스 노마드들도 생겨나고 있던 시기이다. 이런 움직임은 ‘코워킹(Coworking)이라는 또 하나의 큰 변화를 낳게 된다. 기존의 공간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계획되고 구분되어 있기보다는 열려있고, 함께 쓰는 공간이 기본이다. 칸막이가 없는 사무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하는 사무 공간의 한 형태로 이해하기 보다는 사람들의 일하는 문화로 이해하는 것이 더 많은 이해를 돕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생각하면 기존의 건축 사무소들이 함께 사무실을 꾸려 나가는 것으로 생각할 수 도 있겠으나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떠나서 물리적이고 사회적인 자원까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성과 가변성이 코워킹 공간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10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코워킹 스페이스를 시작해서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작에서부터 끝까지를 함께 했었다. 공간을 함께 공유하고 지식과 경험을 함께 나눈다는 것이 전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절감하는 시기였고, ‘창조적인 실패’로 스스로 규정하고 있다. 그때의 경험을 가지고 지금은 또 다른 공유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유와 협업을 담아내려고 하는 공간이 한둘 씩 새롭게 생기기 시작했고,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만들 공간들을 계획하는데 있어서도 협업공간이라고 하는 것이 중요한 주제로 다뤄지기 시작했다. 3년전에 개념을 설명하는데만 오랜 시간을 허비했던 것과 비교하면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이다.


창작자들을 위한 공간에서부터,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 3D 프린터와 메이커 무브먼트로 인해서 제작자들을 위한 공간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모여서 협업하는 ‘공유와 협업’의 공간들에 대한 사회적인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글로벌 코워킹 조사로는 2400여 개 이상의 코워킹 스페이스가 전 세계적으로 있고 그 숫자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인구수 100만 이상의 도시에서 코워킹 스페이스가 등장하고 있으며, 특이할 점은 두 번째로 코워킹 스페이스가 많이 생기는 곳은 인구수 5만 이하의 지역이라는 점이다. 


버려진 공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공유 공간


독일 베를린에는 몇 해 전부터 새로운 움직임이 도시에 생기기 시작했다. 창업자들이 베를린을 창업을 위한 공간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옛 맥주 공간은 예술인과 주민 지역 기업이 함께 사용하는 이른바 ‘문화양조장’이 되었다고 한다. 건물을 철거할 계획을 세웠을 때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서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펼쳤으며 소유주와 예술가들의 협의에 따라 공간을 유지하면서 현재는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장례식장이 문화예술 명소로 다시 태어나면서 공유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프랑스 파리 외곽지역에 위치한 ‘파리 104 상카트르’는 원래 파리시의 장례식장으로 사용하던 건물로 6년 동안 방치를 했다가 공유문화 예술 공간으로 개조했다. 예술가들이 공간에 머물면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창조 공간으로 기획되어 예술가와 일반 대중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낳을 수 있도록 해서 3년간 150만 명이 다녀갔으며 경제적인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서교예술실험센터를 비롯해서 금천예술공장, 문례예술공장, 남산창작센터등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공간들도 서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예술 교류의 플랫폼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을 넘어서 일반 대중과의 경험 공유에 대한 노력도 함께 고려되고 있다. 공간마다 과거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인쇄공장으로 사용되던 곳에서부터 동사무소, 철공소 등 다양한 과거가 현재는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받아서 창작자들을 위한 협업의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계획 중인 프로젝트 중에는 현재 프랑스에서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구축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1000 스타트업’이라고 하는 이 프로젝트는 낡은 창고로 수년간 방치된 건물을 개조해서 1,000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 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창고로 쓰였던 공간에 1,000개의 스타트업이 3만㎡의 공간에서 일으킬 협업과 공유의 문화가 사뭇 기대 된다. 1000startupsparis.fr 사이트에서 1000 스타트업에 대한 프로젝트 조감도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공유와 협력을 생각하며 계획하는 공유도시


신발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자포스의 창업자 토니 쉐이가 자포스의 본사를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으로 옮기는 것과 동시에 라스베가스에 다운타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유흥시설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에 직원 1,500명이 옮겨가면서 라스베가스 다운 타운을 테크 허브로 변신하려고 하는 목적이다. 프로젝트의 신조는 ‘마주침(collision)’, ‘협업(collaboration)’, ‘공유(sharing)’이다. “세상을 뒤집는 혁신은 사람들이 같은 생활공간에서 마주치고, 부대끼고, 나누고, 협업하는 가운데 절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거대한 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유명 건축가를 고용해서 커다란 건설 프로젝트를 하기보다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목표가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이것을 위해서 작은 집들이나 사무실 창고들을 고쳐서 지역의 사람들이 작은 크기의 가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투자를 하고 스타트업들이 편하게 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인데, 사람들의 공유와 마주침의 기회를 늘이기 위해서 디자인을 하는 데 있어서 차를 타고 이동하기 보다는 공유자전거와 공유 자동차를 이용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서 공유자동차 전용 주차장을 설계하고 공유자동차 서비스를 위한 전기차도 구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모든 것들이 마치 도시 안에 ‘워터쿨러 효과‘(Water Cooler Effect)’를 만들기 위한 장치처럼 생각된다. 사무실에 음료를 마실 공간이 있으면 사람들이 모여 대화를 할 수 있게 돼 사내 의사소통이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사무실 직원들이 음료를 마시는 공간에서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의도치 않은 생각의 발전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인데, 도시에서도 최대한 많은 마주침을 만들기 위해서 길거리 곳곳에서 작은 행사들과 문화 공연, 교육, 강연 같은 활동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들을 설계한다고 한다. 도시라고 하는 거대한 공간 안에 시도하는 계획들이 의도한 것처럼 사람들의 협업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지 기대가 된다. 


맺는말


손에 잡히는 물건에서부터 재능과 시간에까지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공유의 움직임이 사람들의 생활을 변하게 하는 부분도 있고, 새롭게 시작되는 서비스와 공간들이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경우들을 살펴보았다. 작은 단위의 공간에서부터 도시 레벨의 공간까지 단순히 새로운 필요 때문에 새로운 것을 만들기보다는 기존의 공간을 여러 가지의 형태와 목적으로 활용 하거나, 버려진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넣는 형태로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거나 가치에 가치를 더 하는 형태도 볼 수 있었다.  


3년전에 코워킹 스페이스를 시작했을 때, 물리적인 공간에 대한 지식이 약하다 보니 처음 계획과 다르게 공간이 사용되는 경우들도 보게 되었고,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서는 공동체를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고도의 기획가 설계가 보이는 영역을 포함해서 안 보이는 영역까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예상하건대 앞으로 ‘공유’를 기본으로 하는 공간들이 많이 생기고 그 역할을 충분히 해야 할 것 같은데 물리적으로만 그냥 열려있는 ‘공개’된 공간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협업과 협력을 할 수 있는 유연한 형태의 ‘공유’ 공간에 대한 본보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보고 그 ‘공간’이 단지 물리적인 ‘공간’을 떠나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다루는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움직임이 생기기를 바라본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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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타임스에 기고한 글입니다.

[DT광장] `공유 정신`으로 만드는 창업 생태계   2013.12.16.


  

글로벌 도전? 경험 공유부터 합시다.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이 오고 가는 디캠프에서 창업자들을 위해서 일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창업 생태계의 흐름을 접하게 된다. 불과 몇 년 전과 비교해 보면 눈에 띄게 많은 창업경진대회와 행사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열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요즘에는 글로벌이라는 이름을 붙인 창업경진대회가 하나 둘 씩 보이기 시작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이 받는 혜택을 보면 현지에서의 투자 설명회 기회에서부터 길게는 몇 개월까지 현지에서 체류하면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대부분이 지원 프로그램인 만큼 창업자들의 부담은 거의 없다. 


한 프로그램에 적게는 10개팀에서 많게는 20개팀이 참여하면서 현지에서의 정말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 같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출발과 참여했다는 이야기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기사를 접해 본 적은 있어도 참가자들이 그 경험과 지식을 다른 창업가나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나누기 위한 행사를 들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우연히 프로그램에 참여가 분들에게 물어보면 배운 것도 많았다고, 느낀 것도 많았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은 많은것 같다. 그러면서 한 편으로는 이런 이야기들을 왜 나만 듣고 말아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짧은 기간이기는 하나 각자 느끼고 온 경험과 얻어온 지식, 그 곳에서 만든 네트워크들이 있을 텐데, 다음에 문을 두드릴 창업자들을 위해서 필요한 경험들을 공유하고, 아주 작은 내용이라도 실수를 미리 피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한다면 똑 같은 실수를 계속해서 반복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우리가 목표로 하는 글로벌의 창업 생태계도 바로 이런 창업자들 사이의 공유의 정신 때문에 건강한 창업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 그것 때문에 우리나라 창업가들이 그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서 먼 바다를 건너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이것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창업가들이 창업생태계를 위해서 해야 할 어쩌면 의무와도 같은 일일지도 모르겠다.

내년에는 아마 더 많은 창업팀들이 해외에서 더 많은 도전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만들어진 소중한 경험과 지식, 네트워크들을 쌓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서 반복 시도하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비효율적인 비용을 계속해서 지출할 것이 아니고, 경험의 깊이와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무대가 꼭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이런 작은 노력들이 자생력있는 건강한 창업생태계의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며, 우리의 창업 생태계도 머지않아 다른 나라 창업가들에 도전의 무대가 되는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을것이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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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제안)서


◦ 제출위원 성명 :  양석원

 




분 야

네트워크, 자원봉사, 기부 활성화, 거버넌스

제 목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계획(안)에 대한 보충의견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계획(안)에 대한 보충의견을 덧붙임


3.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 구축


⇫ 온라인 교류공간 지원


- 서울시 시민사회단체 포털사이트 구축과 운영이라는 목적 아래 서울 시민참여지원센터를

 위한 역할이 섞여 있음.

- 구축,운영기관에 전문성과 예산 지원에 대한 내용 확인 필요

- 데이터 베이스의 역할에 대해서 미디어의 역할을 하는것도 필요


-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디자인이 먼저 선행되어 기획에 착수해야 하며, 한단계의 구축이
  아니라 지속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이어야 함.


- 구축된 온라인 플랫폼 자산의 경우 다른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소프트웨어로 하고, 만들어진 컨텐츠도 다른곳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CCL  형태로 공개되어야 함.


⇫ 오프라인 교류공간 지원

 

- 자료의 관리를 디지털화 해서 공간의 효율을 높이고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접근이 필요.


- 공동 사무실 형태의 사무공간 제공을 통해서 Virtual office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예> CENTRE FOR SOCIAL INNOVATION

   


⇫ 시민사회단체간 교류의 장 제공


- 시민사회단체간의 교류의 장에서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좀 더 포괄적인 접근 필요


- ‘시민사회 참여 주간’의 형태로 현재 각기 진행하고 있는 행사들을 한 주간에 집중해서 홍보 효과와

  다른 분야와의 접점을 늘려야 함.


  예>  SXSW,  internet week new york


4. 기부문화 확산


 ⇫ 서울시 기부금 정보사이트 구축운영


     - 해피빈의 온라인 기부 참여자수 증가에 대한 동향에서 보듯이 온라인을 이용한 기부 문화 확산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필요


     - 사이트의 목적이 시민의 입장에서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가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면

       기부금 정보사이트의  정보를 외부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


   ⇫ 재능 기부자 및 수요처 관리


      - 실제 시민사회 영역에서는 재능 기부를 할 곳을 찾는 시민들과 재능기부를 원하는 기관과의 연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비슷한 역할을 하는 기관,단체 사이트가 역할을 나누어져 있음


      - 매해 소셜이노베이션 캠프를 통해서 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가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서 만들어진

사이트들의 활용이나 지원이 미흡하고, 이 대회를 통해서도 재능 기부자 연결에 대한 아이디어가 매해

나오고 있지만 행정적인 지원이 부족해서 지속가능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있음.

 5. 시민자원봉사 활성화

    
⇫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개선

           

        - 자원봉사 연계 아이디어의 경우 시민사회영역에서 각종 웹사이트와 앱을 통한 아이디어와
          실행 내용 사례들이 많지만 행정기관관의 연계가 적음.


        - 지역 정보 뿐만 아니라 자신의 관심 분야나 가능한 시간 일정까지 정보에 추가할 수 있음


        -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구축 역시도 구축의 능력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도 있으며 운영도

          서울시의 관리하에 시민들의 자원봉사를 통해서 가능할 수 있음




    ⇫ 시민사회단체와 자원봉사 일상화․문화 확산 추진


        - 국내외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발굴 및 소개

    

        - 대학생, 일반시민등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대회



     ⇫ 전문인력 자원봉사활동(프로보노) 지원


         - 시민단체와 프로보노들의 연계를 지원하는 중간 조직 지원 및 온라인 플랫폼 필요


         -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과 시민사회단체 온라인 플랫폼과의 연계


6. 시민사회 거버넌스 구축


    ⇫ 공무원과 시민사회단체간 상호 소통기회 확대


         - 전문 영역에 있어서 시민사회단체나 시민의 활동 참여 기회 확대

           예> Code for america


    ⇫ 정책과정별 실질적 시민사회단체 참여 확대


         - 재난,안전도시, 신뢰사회 구축 참여를 위한 시민 참여를 위해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예> Adopt-a-Hydrant, Fix my street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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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서울특별시 시민사회 발전 민·관 TF에 참석해서 아래와 같은 의견을 전달하였습니다.

실행을 하는데 시간의 차이는 있겠으나 반영에 대한 의지를 서울시로 부터 확인을 하였습니다.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제안)서

◦제출위원 성명 :양석원


제 목 : 네트워크 시대 시민사회의 정보화

 
현황 및 문제점


시민단체들은 정보통신기술 특히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적 시민운동을 시도하고 있으나,정보통신 기술

활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정보통신기술의 변화의 속도와 이것을 학습해서 활용하는데 까지의

시간차가 발생 몇몇 단체의 경우 정보통신 기술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자체적인 제작기술이나 유지 보수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런 경우 정기적인 정보의 갱신이나,빠른 정보공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회원들과의 상호관계성과 빠른 피드백을 기대할 수 없음


정보화를 통해서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민들과의 효과적인 소통,투명성을 제고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단체 홍보의 기능정도밖에는 수행하지 못하고 있음. 이것을 위한 투자나 학습에 들이는 시간은 필요 이상의 투자로 생각이 되는 경우가 있으며,이것은 결국 네트워크 시대에 시민사회 정보화를 늦추는 원인이 되고 있음.

이러한 현상은 1차적으로 시민 단체 상층의 정보공간에 대한 이해부족에 따라 이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 못하는 것에 기인한다.대부분의 경우는 부족한 하드웨어와 전문인력의 부족에 따라 효율적인

활용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앞으로의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대략 이와같은 3가지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할 것이다.


가.시민단체의 정보화에 대한 필요성 인식의 부족과 투자 부족

나.부족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

다.시민사회 정보화를 위한 활동가와 전문기관의 부재


개선내용

가.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정보화에 대한 인식의 전환 프로그램

시민운동 단체의 상층부를 대상으로 하는 정보화 교육이 필요

예>다음 세대 재단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

나.비영리 부문의 정보화가 정부 및 기업부문에 미칠수 있는 영향에 대한 연구

시민사회 정보화의 연구를 바탕으로 실행 할 수 있는 아이디어에 대한 사회적투자를 유도

예>NESTAInnovationinGivingFund


다.활용가능한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술지원에 대한 연구 필요

기관이 비용을 투자해서 만든 툴은 공공재의 행태로 다시 오픈소스화

정보를 재가공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의 수집과 생성에서 부터 정보화를 지원

예>codeforamericacommons,techsoup.org


라.비영리단체에 대해서 무료나 저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교체주기에 해당 하는

하드웨어 재활용이나 소프트웨어,기업들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연계

예>구글의 비영리 지원 프로그램 :Googlefornonprofit


마.정보화를 위한 시민 사회 영역의 전문 활동가 인력의 양성

시민사회 영역을 이해하면서 정보화 활용 능력을 갖춘 전문 활동가 인력을 양성해서 교육을

전파하고 나아가서는 시민사회에서 필요한 기술 개발도 할 수 있도록 지원

전문성이 갖춘 상근활동가들의 활동 보장을 위한 적절한 보상이 필요

예>백악관 PresidentialInnovationFellowsprogram


바.시민사회 영역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확충 및 연계

시민단체와 시민단체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화에 대한 능력을 가진 시민들이 협업할 수 있는 활동 지원

예>코드 포 아메리카 (CodeforAmerica)


­참조

1.비정부기구(NGO)의 정보화에 대한 연구 ­김준기

2.2012년 비영리단체의 미디털 미디어 이해 및 활용도 조사 ­다음세대재단

3.시민단체 정보화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사례연구 ­김지표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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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일자리를 잃으면 일거리를 찾자' 라는 제목으로 1988년에 법정 스님이 쓰신 글입니다. 
지금에서야 다시 그 의미를 알 수 있을것 같아서 옮겨봅니다. 

얼어붙은 산골에도 봄기운이 조금씩 번지고 있다. 응달과 골짜기는 아직도 얼어붙어 있지만, 한낮으로 비치는 햇살과 바람결은 한결 부드러워졌다. 두어자 높이로 지붕에 쌓여 있던 눈이 녹아내리는 낙숫물 소리에 문득 봄의 입김을 느낄 수 있다. 


▼ 힘든 시기를 재충전 기회로 


지난 겨울부터 산 아래마을에서는 집집마다 기름보일러를 장작이나 연탄보일러로 개조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어려운 경제사정은 산촌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어제 장거리에서 만난 김씨는 보일러를 고치고 나니 기름값에 쫓기던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 하면서, 장작 타는 냄새에 옛정취를 느끼게 되더라고 했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이 시련은, 인과관계로 이어지는 전체적인 흐름으로 볼 때 고갈되고 탕진된 민족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어떤 고난도 그 뜻을 이해하면 능히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힘이 생긴다. 


복진타락(福盡墮落), 복이 다하면 굴러 떨어진다는 옛말이 있듯이, 우리는 경제성장의 흐름을 타고 소중하고 귀한 것을 등진 채 함부로 버리면서 잘못 살아왔다. 가진 것이 늘어 편리해진 반면 인간의 정신과 덕성은 말할 수 없이 피폐되었다. 전통적인 우리들의 아름다운 인정과 풍습이 사라지고 민족의 기상도 나약해질대로 나약해졌다. 안으로 자율적인 능력을 잃으면 밖에서 타율적인 제재가 가해지는 것이 우주의 흐름이다. 이래서 재충전의 기회가 온 것이라고 생각된다. 


일자리를 잃으면 일거리를 찾아야 한다. 일하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삶이 권태롭거나 무료하지 않다. 꿈과 희망의 자리에 한탄과 원망과 후회가 들어설 때 우리는 늙고 병든다. 체면이나 일의 대가를 따지지 않는다면 일거리는 우리 주변에 얼마든지 있다. 보다 직설적으로 말한다면, 일자리가 있고 나서 일거리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의 과정에서 일거리를 찾아낸다면 바로 그것이 내 일자리 아니겠는가. 


생각을 돌이켜보자.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빈 손으로 왔으니 가난한들 무슨 손해가 있으며, 죽을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으니 부유한들 무슨 이익이 되겠는가. 우리는 벌어들이는 수입 안에서 살면 된다. 할 수 있다면 얻는 것보다 덜 써야 한다. 절약하지 않으면 가득 차 있어도 반드시 고갈되고, 절약하면 텅 비어 있어도 언젠가는 차게 된다. 덜 갖고도 우리는 얼마든지 더 많이 존재할 수 있다. 


오늘과 같은 경제난국에서 우리가 크게 각성할 일은 그동안 소유와 소비지향적인 삶의 방식에서 존재지향적인 생활태도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에서 참으로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직위나 신분, 소유물이 아니라 우리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이다. 


우리들의 직위나 돈이나 재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우리가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느냐에 따라 삶의 가치는 결정된다. 


현실이 곧 우리의 스승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에게 오늘과 같은 시련이 없다면 우리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를 곰곰이 생각할 때, 우리 자신과 후손들의 건전한 삶을 위해서라도 마땅히 거쳐가야 할 관문이라고 여겨진다. 


▼ 현실이 곧 우리의 스승 


소욕지족(少欲知足), 작은 것과 적은 것으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가 누리는 행복은 크고 많은 것에서보다 작은 것과 적은 것 속에 있다. 크고 많은 것만을 원하면 그 욕망을 채울 길이 없다. 작은 것과 적은 것 속에 삶의 향기인 아름다움과 고마움이 깃들여 있다. 


시작이 있는 것은 반드시 그 끝이 있다. 오늘의 어려움을 재충전의 뜻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우리가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다. 오르막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이 있는 법이고, 낡은 문이 닫히면 새문이 열리게 마련이다. 얼어붙은 대지에 봄이 움트듯이 좌절하지 말고 희망의 씨를 뿌리자.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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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Herstory with DAUM

이하 글은 개인/NGO/NPO/스타트업등이 소셜미디어를 다루고자 할 때 생각했으면 하는 점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2012년은 우연하게도 미국 대선과 한국 대선이 같은 해에 있었습니다. 강의 자료를 만들 때는 아직도 한국은 대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었던 때입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결과는 여러분도 아는 것 처럼 '4 more year' 오마바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였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선거 캠페인에 대한 글이 하나 둘 씩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 재미있는 기사를 하나 발견합니다. 


오바마의 힘... 이메일로 7472억원 모았다.

보통 이메일이라고 하면 조금 시간이 지난 도구라는 생각이 들고 지난 선거의 경우 SNS를 통해서 오바마가 큰 힘을 얻었는데 이메일이라니 하는 생각이 들어 자세히 읽어 보게되었습니다. 기사에서는 가장 많은 모금액을 모은 제목만 소개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조금 더 많은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오바마가 이번 선거에 마이크로 타겟팅 이라는 기법을 사용합니다. 작은 작은 영역까지 세분화 해서 이메일에 메시지를 유권자 별로 다른게 보내는것이 하나의 예입니다. 예를 들어 히스패닉에 아이를 두고 있는 중부에 사는 여성과 뉴욕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는 남자가 받는 이메일에 내용을 다르게 해서 보내는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유권자들의 관심을 그야말로 정조준해서 세분화 해서 보내는것입니다. 기부금도 기부금을 낸 내역을 추적해서 계속해서 요구 하는 기부금 액수를 자동으로 올리고 법적으로 낼 수 있는 한계에 도달했을 때 그 다음 이메일에는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는 식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고자 하신다면 EBS에서 3부작으로 방송한 '킹메이커'를 보시면 흥미로운 내용들 많이 발견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 킹메이커 3부 '당신들의 선거운동은 석기시대의 것이다.' 를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책으로도 출간이 되었습니다. 


킹 메이커

정보
EBS | 월, 화, 수 21시 50분 | 2012-10-29 ~ 2012-10-31
출연
손석희
소개
가장 신뢰받는 진행자 손석희 교수가 스토리 텔러로 참여해 이야기를 이끌어 가며 역사적 사례와 다양한 실험, 미니어처 재연 등의...
글쓴이 평점  




킹메이커

저자
EBS 킹메이커 제작팀 지음
출판사
김영사ON | 2012-11-15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킹메이커는 오직 ‘국민’뿐이다!우리가 몰랐던 선거전의 비밀『킹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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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생명을 다 한것 같은 도구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서 그 힘을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이메일을 받아보면 일단 보낸 사람과 제목을 잘 보고 읽게 됩니다. 그 중에 대부분 한국에서 받는 이메일들은 전체 이미지 즉 통이미지로 된 이메일을 많이 받습니다. 이런 메일은 로딩하는데 시간도 좀 걸리고 또 안에 아무리 좋은 내용이 담겨 있어도 그것을 옮겨서 소셜네트워크에 공유하기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이메일 끝에 소셜네트워크로 공유하는 기능이 있는 메일도 있기는 합니다.

그냥 중요한 메시지만 키비쥬얼 이미지로 정리하고 이미지와 텍스트의 조합으로 보내는 경우에는 이메일을 제작하는데 혹은 수정하는데도 훨씬 효율적이고 템플릿 행태로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대부분 이메일을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모바일로 확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통이미지로 오는 메일은 로딩 속도도 그렇고 확대해서 보지 않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기에 그냥 지우고 넘어가는 일이 많습니다. 



위 표에서도 보듯이 스마트폰 보급이후로 정보를 소비하는 행동 패턴도 많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전에 웹은 아침에 출근하는 시간에 늘어났다가 점심 시간에 잠시 주춤하고 퇴근하는 시간에 급하게 줄어듭니다. 하지만 모바일의 경우 출근하는 동안 시간에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가 점심시간에 다시 올랐다가 출근하는 시간에는 PC와 모바일이 역전을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그 이후에는 다시 접속이 더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이메일 하나를 보내는것에도 위와 같은 시간대와 행동 패턴을 생각하고 보낼 수 있어야 조금 더 많은 사람에게 정보를 전달 할 수 있을것입니다. 통이미지 이메일을 피해야 한다는 이유도 바로 위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받아 보는 시간에 따라서 메시지의 감성적인 부분도 달라질 수 있을것입니다. 

쇼핑몰의 경우 구매자의 구매 패턴에 일반 기업의 경우는 아마도 담당자나 조직의 업무 사이클에 따라서 이메일을 발송하는 시간이 달랄질 것입니다. 



경영학의 대표적인 학자인 피터 드러커가 '측정하지 않으면 관리할 수 없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메일을 보내는것이 끝나는것이 아니라 보내고 나서의 결과를 측정하고 그 측정 결과를 통해서 알아낸 사실을 다시 반영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제가 이용하는 이메일 서비스는 가장 기본적으로 이메일 개봉율에서 부터 링크 클릭수 소셜미디어 공유수, 이메일을 읽은 사람의 충성도, 이메일을 받아 보는 사람의 지역 정보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메일을 보내기 전에 A/B 테스트를 할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디자인 템플릿도 있고 최근에는 이메일 템플릿을 쉽게 디자인할 수 있는 툴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일정 통수 까지는 무료로 사용하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제가 주기적으로 받아 보는 뉴스레터 중에는 edSurge가 있는데, 교육공학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줍니다. 
정보의 양도 따라 갈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메일링도 주기적으로 하는 편입니다. 이곳은 웹에 게시한 내용과 이메일로 받아 보는 내용이 일치합니다. 영역이 작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만큼 더 충성도 있는 독자들을 가지고 있을것이라 생각이됩니다.

비영리 영역에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해서 매주 정보를 공유하는 사회적경제리포트가 좋은 사례입니다. 사회적경제라고 하는 마이크로한 주제에 벌써 수천명의 이메일 독자를 가지고 있는 매체로 성장했습니다. 저도 매주 공유경제 관련한 소식을 사회적경제 리포트를 통해서 전하고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여러 사람에게 함께 이메일을 보내야 할 때 주소록에 그룹을 이용해서 보낼 수 도 있겠지만 그런 메일에 대화가 시작이 되면 그 후로는 대화를 전혀 따라가기가 힙듭니다. 이메일을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사용한다면 구글 그룹스를 활용하는것도 좋겠습니다.

유즈넷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듯이 그룹을 하나 개설하게 되면 그룹을 대표하는 이메일 주소가 생기게 됩니다.

그 이메일 주소로 이메일을 보내면 그룹에 속해 있는 멤버 전원에게 이메일로 내용이 전달이 되고 웹에 따로 기록도 남습니다.
이메일로 다른 사람이 답장을 하더라도 그 내용도 함께 웹에 남아 있습니다. 이메일로든 웹에서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형태입니다. 



새로운 소셜미디어 도구들이 많이 등장 하고 이제는 블로그라는 그릇이 그 의미가 많이 퇴색한것 같지만, 이제는 트랜드로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거나, 팀을 만든다거나 했을 때 기본으로 가지고 가야할 도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전화번호 하나 찾아오는 길 하나를 올려두더라도 온라인에서 도착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약 블로그를 자신의 정보 창고 혹은 미디어로 시작을 하더라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꾸준하게 글쓰기'입니다. 블로그를 당장 내일 개설했다고 너무 많은 부담을 갖는다거나 시선들을 의식하기 보다는 시작 한다면 적어도 1년 정도의 호흡을 가져 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찾아오는 손님이 없어서 고민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을 해결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같은 주제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블로그에 방문을 해서 댓글을 남기는 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죠 여러분들이 쓴 글에 댓글이 남겨져 있다면 당연히 여러분도 그 이름을 클릭해서 방문을 할 것이고, 조금 더 시간을 쏟는 다면 글을 몇 개 읽고 댓글을 남길 수 있겠죠? 이런 이유 때문에 댓글이 방문자들을 그것도 좋은 블로그 친구들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이야기를 하는것입니다. 



댓글은 다다익선~!! 하지만 그냥 의미없는 댓글로 시간을 허비하게 한다면 블로그 친구를 사귀기는 어렵습니다. 



홈페이지를 가지고 블로그를 따로 꾸리는 경우 대부분 블로그는 공지사항 모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로그라는 옷만 입고 있고

그 안에 내용들은 그냥 다,나,까로 끝나는 공지사항과 별로 구분하기 힘듭니다. 소셜이라는 장르라고 하더라도 김훈님의 문장이 다르고 박경리님의 문장이 다르고, 공지영님의 문장이 다른것 처럼 글에도 글쓰는 사람의 개성이 잘 묻어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런데 하얀 것은 화면이요. 자판은 모음과 자음으로 흩어져만 있을 뿐 무슨 이야기를 해야하나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블로그의 하나의 유형중에 하나도 특정 주제에 대해서 정보 제공형이 있는데요 블로그를 통해서 관련 주제에 대한 최근의 소식을 잘 정리해서 올리는것만으로도 처음 시작을 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정리를 하다보면 자신의 의견이 있다면 좋겠죠.
아마도 한 동안 정보를 지켜보다보면 의견을 붙이는데도 수월해 질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뉴스를 하나씩 찾아다닐 수 도 없는일인데요. 네이버 뉴스 서비스에서 검색을 하면 해당 뉴스 검색어에 RSS 주소를 얻을 수 있는데요 그 RSS를 구독하면 관련 뉴스를 매일 검색할 필요없이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구글 뉴스 검색도 비슷한 기능을 이용하실 수 있고 이메일로도 받아 보실 수 있답니다. 



작은 조직의 경우는 홈페이지를 따로 운영하는것보다는 블로그 정도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블로그의 모습이

조금 홈페이지로 운영하기에는 어색하다는 의견을 주시는데요. 다음에 티스토리 블로그 기능중에 티스토리 티에디션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충분히 홈페이지 처럼 운영하실 수 있고 매거진 처럼 편집도 하실 수 있습니다. 글을 쓴 시간 순서로 정리된 기존의 블로그 형태보다는요. 위에서도 살펴봤던것 처럼 스마트폰을 통해서 정보를 보는 분들이 많은데 모바일 화면에도 잘 대응이되어 있습니다.
작은 투자를 해서 도메인을 구입해서 블로그 주소와 연결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을 하고 있답니다. 



여럿이 함께 가면 그 뒤에 길이 생긴다고 합니다. 혼자 쓰는 글, 혼자 운영하는 블로그가 힘에 부친다면 여럿이 함께 쓰는 팀블로그를 운영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글쓴이 마다 다른 주제의 글이어도 괜찮을것 같고, 같은 주제라도 다양한 시각으로 글을 쓰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더라도 메타블로그 구축을 통해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개인들의 미디어나 정보들을 한곳에 모아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메타블로그의 역할이 쇄한것이 사실이지만 여전히 여러 블로그를 매번 방문하는것은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미디어를 만들기 위해서 컨텐츠를 새롭게 만드는것 보다는 기존에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메타블로그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블로그도 온라인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매체이기 때문에 생각해야 할 부분이 조금 더 있습니다. 특히 제목의 중요성인데요. 
이 부분은 흔히들 낚시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바꿔말하면 잘 포장을 하는 세심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 위에 정리된 표를 보시면 네티즌 한 분이 블로그에 글을 정말 열심히 쓰는데 다음 메인에 잘 선정이 안된 모양입니다. 
그래서 다음 메인에 글이 잘 노출이 되는 블로거에 도움을 받기로 했는데 그 블로거가 블로그에 올린 글을 수정해 준 것이 아니라

제목을 수정해 줍니다. 왼쪽이 원래 글쓴이가 붙이 제목이고 오른쪽에 제목이 수정된 제목입니다.

5개의 글 중에서 3개의 글이 제목을 수정한 후에 다음 메인에 올라간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비슷한 제목으로 여러분이 포털 사이트에 글이 걸려있었다면 어떤 제목의 글을 클릭했을까요? 



블로그에 쓴 글을 오마이뉴스에 시민기자가 되어 글을 보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마이뉴스에 근무하는 기자들도 부터 기사로 채택이 되는 과정이 있기는 하지만 바로 그 과정이 글의 수준을 간접적으로 검증 받는 도구가 될 수 있을것이고, 또 다른 독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다음 view에도 블로그 서비스와 상관없이 rss나 트랙백 주소를 통해서 글을 보낼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쓴 글은 트위터랑 연결을 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통될 수 있도록 하거나 트위터 위젯을 블로그에 달아두는것도 필요하겠습니다. 자연스럽게 트위터 이야기로 옮겨가면...



트위터는 꼭 글을 쓰는 도구가 아니라 잘 듣는 도구로 사용을 해도 충분합니다. 저도 대부분의 정보를 트위터에서 얻는데 이유는 이제 정보는 넘쳐나고 그것을 제가 다 필터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데, 누군가는 저를 대신해서 좋은 정보만 쏙쏙 전달해 주는 사람들/트위터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얻어진 정보중에서 또 제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라고 생각이 되면 다시 한 번 리트윗~!!

바로 이런 점이 트위터가 가진 장점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140자라는 매체의 특성상 긴 글을 남기기는 힘듭니다. 보는 사람도 마찬가지지요. 트위터에는 아무래도 쿠키 컨텐츠가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트위터가 한국에서 들어와서 이제 막 기업들이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기 시작할 때 아무런 의도 없이 올렸던 트윗에 의외로 아주 많은 사람의 참여가 있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 트위터의 속성을 다시 한 번 피부로 경험하게 된것 같습니다. 



지역에서 미디어를 만들거나 마을기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트위터를 통해서 해당 지역에 미디어를 운영해 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것 처럼 네이버 뉴스에서 해당 지역을 검색어로 설정하면 정말 많은 소식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 벌어지는 문화행사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사건사고등 평소에는 지나치기 쉬웠지만 검색의 범위를 지역으로 줄이자 치면

의미있는 정보들을 만날 수 있는데 그 정보를 지역트위터를 개설해서 잘 배달하고 그 지역의 독자들을 팔로워로 잘 만든다면 작지만 꽤 힘있는 속도감있는 미디어를 구축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서울종합방재센터 트위터를 볼까요? 사무실이나 집에 있다보면 싸이렌이나 소방차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죠? 그럴 때 지역명으로 트위터에 검색을 해 보세요. 아마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 거의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출동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수원에서는 수원을 사랑하는 분들이 트위터 해쉬태그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수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날에도 수원사랑 트위터 해쉬태그를 달고 해당 정보를 공유하고 계셨습니다. 



요즘은 트위터 보다는 페이스북을 더 많이 사용을 하시는것 같은데, 프로필, 페이지, 그룹 이렇게 나뉘어진 기능들을 잘 알고 사용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페이스북 그룹은 사용 방법에 따라서는 커뮤니티로 인트라넷으로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프로젝트 공간으로 사용하기 좋은 점들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그룹에서 제공하는 기능 중에 문서는 위키 처럼 누구나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협업 작업이 수월하고 수정 기록도 남아 있고 다시 복원할 수 있기에 관리의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드랍박스에 파일도 쉽게 공유할 수 있게되었고, 설문이나 이벤트 기능도 

활용하기 따라서는 여러가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넘쳐나는 정보들... 한 곳에 좀 편하게 정리할 수 없을까 하고 도구를 찾는다면 http://storify.com 서비스가 있습니다.
트위터에 트윗이나 유투브 동영상 플리커나 인스타그랩의 사진까지 드래그 앤 드랍으로 쉽게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행사에 특별한 해쉬캐그를 사용했다면 그 해쉬태그만 검색해서 시간순으로 참석자들의 의견을 정리할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된 내용을 블로그에 옮겨 담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도 에디토이 라는 서비스가 있답니다. 



나꼼수의 등장 이후로 팟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애플에서는 팟캐스팅 운영에 필요한 서버를 제공해 주지 않습니다. 때문에 파일을 호스팅 하는것에서 부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을것 같은데요. 사운드클라우드 라는 웹/앱을 이용하시면 아주 쉽게 오디오 팟캐스팅을 시작하실 수 있는 대안이 됩니다. 앱을 다운 받아서 회원가입하고 빨간 녹음 버튼을 누르고 이야기를 한 다음 웹에 올라가고 가면 앱에서 바로 들어보실 수 도 있구요. 웹에 올라간 파일에는 댓글을 달거나 블로그에 넣거나 소셜네트워크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 클라우드를 활용해서 http://storycorps.org/ 과 같은 프로젝트를 시작해 볼 수도 있겠죠?

더 자세한 소개는 기사를 꼭 읽어보세요. 

스토리텔링의 변신(2) 대화로 쓰는 구술역사, StoryCorps



팟캐스팅에 대한 방송이 mbc 스폐셜에 나온적이 있습니다. 현장에 선생님이 아이들과 정말 솔직하게 나누는 이야기 인데요.
한 번 꼭 보고가 들어보세요.

선생님, 마이크로 교실을 깨우다

‘안태일샘의 1318 감성통신문’



각 지역, 동네에서 필요한 혹은 소개하고픈 복지에 대한 주제로 13편이 제작 복지갈구 화적단 http://www.media-net.kr/hwajuck <개허세 매뉴얼> 잘난 척, 읽은 척 할 수 있는 매뉴얼을 알려주는 이 팟캐스트는 부산지역의 맛집, 연애, 문화, 사회 등 다루는 이슈가 무척 다양 


‘배배소리’는 지역 예술인들의 생존을 위한 토크로 영상 팟캐스트 대학생들이 운영하고 있는 <부산스런 23.4세>




금기와 경계가 사라진 '이야기 난장'



싸이의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10억 뷰를 기록을 했는데요. 유투브에 동영상을 직접 올려보는 경험을 해 보신 분들은 많지 않을것같아요.
스마트폰으로는 물론 쉽게 할 수 있는 일인데 약간 조악한 화면이나 흔들림 때문일텐데요. 유투브에 동영상을 올리면 HD화질로 변경을 해주는 기능에서 부터 떨림을 바로 잡아주는것 그리고 동영상에 필터 효과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을 합니다. 흑백영화 처럼 만들려고 할 때 클릭 한 번이면 되는것이죠. 그리고 자막을 붙인다거나 화면에 글씨를 넣거나 화면안에 특정 요소에 링크를 걸거나 말풍선을 넣는 즉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알아야만 할 수 있는 일들을 클릭 클릭으로 해 낼 수 있습니다. 저작권 때문에 음악을 넣는것도 꺼리게 되지만 유투브에는 저작권이 해결된 배경음악 리스트가 장르별로 있어서 선택하면 영상에 음악도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http://cainesarcade.com

Caine's Arcade from Nirvan Mullick on Vimeo.


아래는 Illegal Art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프로젝트들을 소개합니다. 이미지 아래 각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다 자세한 내용과 사진들을 통해서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To Do : http://illegalart.org/projects/to-do/



Suggestion Boxhttp://illegalart.org/projects/suggestion-box/



Poem Across The City : http://illegalart.org/projects/poem-across-the-city



God, : http://illegalart.org/projects/god/


아래는 Candy Chang 이라고 하는 아티스트의 프로젝트 내용입니다.  링크를 따라가시면 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It’s Good To Be Here : http://candychang.com/its-good-to-be-here



It’s Good To Be Here : http://candychang.com/its-good-to-be-here



Post-it Notes for Neighborshttp://candychang.com/post-it-notes-for-neighbors-2/



Post-it Notes for Neighbors : http://candychang.com/post-it-notes-for-neighbors-2/



Neighborland : http://candychang.com/neighborland/



https://neighborland.com



Looking for Love Again : http://candychang.com/looking-for-love-again/



Neighbor Doorknob Hanger : http://candychang.com/neighbor-doorknob-hanger/



Before I Die : http://candychang.com/before-i-die-in-nola/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로 : )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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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왼쪽 usb가 연결이 잘 안되는것 같아서 고생하고 있다가 
검색을 해 보니 오른쪽은 고장이 나면 더 비싸다고 하네요. 

아무튼 트위터에서 다시 찾아서 해결방법을 검색했는데 듣도보도 못한 PRAM리셋을 해야한다고 해서.... 그래서 다시 구글링 PRAM리셋 

PRAM 및 NVRAM 재설정

  1. 컴퓨터를 종료합니다.
  2. 키보드에서 command, option, P 및 R 키를 찾습니다. 4단계에서는 이러한 키를 동시에 눌러야 합니다.
  3. 컴퓨터를 켭니다.
  4. command-option-P-R 키를 길게 누릅니다. 이 키 조합은 녹색 화면이 나타나기 전에 눌러야 합니다.
  5. 컴퓨터가 재시동되기 전까지 이 키를 누르고 있으면 두 번째로 시동음이 들립니다.
  6. 키를 놓습니다.
지금은 잘 됩니다. : )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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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바꾸는 에로스혁명 |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6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고미숙 (지은이) | 그린비 | 2008-11-15


책을 읽고 난 다음, 숙제를 더 많이 남겨 주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이 그 중에
하나가 될 것 같다. 다른것 다 모르겠고, 이 책이 처음 부터 끝까지 설명하는
하나는 사랑도 연애도 공부와 학습이 필요하다는것.

야구 이야기를 뜬금없이 해 보자.

이제 9회말은 점점 가까와 오고 타자들의 공격에 따라서 타순이 다시 돌아올지
아니면 그냥 짐을 챙겨야 할 지 모르는 상황.

이미 앞 선 타석에서 삼진 아웃을 당했고, 그 다음 타석에서는 병살을 당했다고
치자...해설자나 관중들이야 앉은 자리에서 여러가지 주문을 내어 놓을 수 있을
테지만 타석에 들어서서 세상에 없는 외로운 직업인 투수와 대결을 맞이 할 사람은
바로 타자 홀로이다.

그것도 앞타석에서 두 번을 내리 돌아서지 않았는가?
(물론 평균적으로 두 번에 기회 이상 타석에 들어선다. 대타(?)로 변경이 되지
않는한...)

우연이든 필여이든 타석에 들어섰다고 치자
몸 안쪽으로 들어오는 공에 몸을 데고 진루를 할 수도 있을테고, 기습 번트도
있을테고 타석에 들어서서 취할 수 있는 공격에 가지수는 그 타자가 가진 능력에 따라
여럿이 될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어디 마음과 같더냐...

몸쪽 가운데로 오는 직구인줄 알고 방망이를 있는 힘껐 내질렀다가 몸 앞에서
떨어지는 공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때가 늦어도 한 참 늦었다.

타석에 들어선 타자의 마음은 무엇인가 하면 사인을 훔쳐서라도 미리 구질을 알고 싶은것

쓸데없이 책 이야기는 없이 이야기가 길었다.

책에서 문장을 옮겨본다.

당신은 어차피 저를 좋아하실 겁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미리 좋아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작가 이외수는 지금의 부인을 처음 만났을 때 이렇게 프로포즈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은 가장 마지막이 핵심이 아닌가 한다.

진실한 사랑을 위해 필요한 건 단 '한걸음'이다. 사랑에 관한 오만과 편견, 자의식을 둘러싼
망상의 그물망을 벗어나 한 걸음, 단 한 걸음만 내디딜 수 있다면,
그것이 곧 백척단두진일보다. 그러므로, 사랑하라! 두려움 없이!

법정스님의 글도 함께 옮겨본다.
(건강 상태가 위급하여 병원에 계신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

사랑한다는 것은 이해가 아니라 상상의 날개에 편승한 찬란한 오해다.
- 법정 스님 수필집「무소유」

"당신을 사랑합니다. = 당신을 오해합니다" 법정 스님이 말하는 공식이다.
완벽한 이해란 없기에..이해라는 것은 결국 나의 입장에서의 그 사람에 대한 평가이기
때문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이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모든 것을 수용하는 것이다라고

네 깜냥으로는 역시나 어렵다.

사랑을 위해 두려움 없이 진보하라~~~~~~~~~~~! (하지만 바른 곳으로 ^^)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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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합창단 - 10점
김이혜연, 곽현지 지음/시대의창

세상에는 여러가지 직업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아직까지 아무도 하지 않은 일을 새롭게
시작해서 직업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직업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소셜 디자이너'라고 하는 직업이 있습니다.

저도 한 줄로 명쾌하기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대충 무슨 일들을 하는 분들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찜찜한 기분을 떨치고
싶은 분들이나 제 남동생 처럼 이제 막 사회 진출을 앞두고 직업을 선택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제목부터 훌고 갑시다.

불만이라고 하는 것은 보통은 볼멘 소리입니다. 합창이라고 하는 것은 조화를 만들어
내는 한 목소리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하나로 같이 묶어서 불만합창단이라니...

한 숨 한 번 쉬고 그럼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우리가 보통 생각하면 어떤까요?
옷을 디자인하는 의상 디자이너, 공간을 디자인 하는 실내디자이너
우리는 무엇인가에 기운을 더해서 새로운 창조를 하는 사람들을 디자이너라 불러왔습니다.
제 표현으로 기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고 사람들 마다 정의하는 바는 다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세상을 바꾸는데 새로운 창조에 기운을 불어 넣는 직업이 있다면?
저는 그것이 소셜 디자이너가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셜 디자이너 분들의 직업을
설명하는데 틀림이 있다면 바로 고쳐 씀이 필요하겠습니다.
한 발 짝 물러선 제 생각입니다.

다시 불만 합창단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방법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보통은 불만을 가진 사람이 심적으로 손해를 보기 마련입니다.
불만이 나중에 설령 깨끗이 해결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불만을 가지고 있는
그 시간만큼은 온전히 마음에 부채를 갖고 있는 셈입니다.
자 이제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불만이 여러사람들이 함께 공유는 하지만 쉽게 바뀔 수 없는 부분이라면
목소리 높여서 저항을 하고 주장을 한들 이 역시 치유라거나 불만을 해소하는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그럼 디자인합시다. 자 이제 디자인을 할 차례입니다.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그냥 서로 모여 자신의 불만을 얘기하고, 서로의 불만을 듣고, 이것을
노래로 만들어 다함께 부르면 어떤까 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불만을 노래하고, 그럼으로써 즐거움과 희망을 전파한다? 멋진 생각임에는 분명합니다.
이 불씨를 이 곳 저 곳에 불을 놓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예상하시는 바와 같이 이 불씨는
한국에도 날아왔고  이렇게 불씨를 놓아둔 것이 이제는 전세계에 걸쳐서 불만을 노래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은 법.

이런 창의적인 생각에도 관심을 열어 두는 것 중에 하나가 소셜 디자이너가 하는 일 중에
하나입니다. 배우고 때로 익혀야 기쁨이 있다는 것이 옛 고전이 이르는 지혜중에 하나입니다.
자 이제 이 불씨를 옮겨올 차례입니다. 머리속으로 그림만 그려서는 아니될 일
당연히 그 불씨가 시작된 곳에 가서 눈으로 직접 보고 배웁니다.
소셜 디자이너의 배움의 장이 바로 현장인 셈입니다.

배워온 것을 익혀야 할 차례

모든 일이 그렇듯이 배운것 처럼만 해서는 그 쓰임이 부족합니다.
실행에 옮겼을 때 부딪히는 현실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 또한 극복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생각만 있고 행동이 뒤따르지 않거나 현실의 벽에
부딪혀서 그 자리에 내려 앉는다면 소셜 디자이너가 갖추어야할 근성이 부족한 탓입니다.
소셜디자이너는 알기도 많이 알아야 합니다. 알아서 무엇합니까?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하고
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법도 다양한 부분에서 찾아야 합니다. 유쾌하고 쾌활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비록 제가 소셜디자이너는 아니지만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 생각해 본 것들입니다.
또 한 발 짝 살짝 물러섭니다.

자~! 걸음을 앞으로 내딛지는 못할지언정 지키지도 못하고 두 걸음 뒤로 물러섰습니다.
어떤 경로든지 소셜디자이너라는 직업을 들어보기는 했는데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다 하는 분들은 다른데서 의견을 구하는 것 보다는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하여 드립니다. 한 문장의로 말끔히 설명된 문장보다 직접 현장에 목소리를 들어보는
것이 백 번을 묻는것 보다는 한 번을 보는 편이 낫다는 이야기를 다시금 실감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Coworking Space Designer 다시 우리말로 해서 함께 일하는 장소를 만들고 꾸미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이장'입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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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을 통한 사회 혁신; 한국에서는?

이야기 주제 : 영국의 사회 혁신 의 현재, 한국의 사회 혁신의 미래

언제 : 2010.02.26, 20:00 ~ 2010.02.26, 21:30

참고 : http://seedwithhope.wordpress.com/

web을 통한 사회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간단히 하고 영국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시는 분들과 한국에서의 웹을 통한 사회 혁신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어떤분들이 올까요?

web이 변화 시키는 사회상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분
social innovation camp 에 참여 하고 싶으신분
한국 사회에 불만이 있으시고 바꾸고 싶으신분

이야기꾼(발표자)

남수균 @nammae : SEED project manager

- 연세대학교 재학 중
- 전세계 무료 여행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
- Google, Apple, BCG, Youtube, SKtelecom, openmaru 등과 co-work
- social enterprise에 많은 꿈많은 대학생

어디서 : 7호선 학동연 8번 출구에서 2블럭 직진
삼진조명에서 우회전 10미터 왼쪽 신한빌딩
2층 201호 ‘CO-UP : 여럿이 함께’

참가신청 : http://twtmt.com/cards/919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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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CO-UP : 여럿이 함께’ 에 시작

wish the best for CO-UP by enamu

3월 1일 저녁 6시~8시

3월 1일 ‘CO-UP : 여럿이 함께’ 에 시작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많은 조언과 용기를 주신분들에게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열심히 지켜봐 주세요’라고
제가 인사를 하는 자리입니다.

‘CO-UP : 여럿이 함께’ 가 어떤 공간인지 보고 싶은
분들은 일요일 오전 부터 오세요~^^

음식을 준비하려고 하니, 부족하거나 넘치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세요. : )

오시는 길
- 8번 출구로 나오시면 오른쪽에 스타벅스가 보이고,
한 블럭 앞에 HERBALIFE (허벌라이프) 건물이 보입니다.

그곳을 지나서 한 블럭 더 오셔서 버스 정류장를 지나시면
SAM JIN lighting (삼진조명) 간판이 보이고 그 길로 들어오셔서
20미터 정도 걸어 들어오시면 왼편에 신한빌딩이 있습니다.

그 건물 2층 201호 입니다.

버스 : 147번 . 4431번 | (버스 정류장 이름 : 학동역 ID 23132)

주차 : 평일에는 주차공간이 없지만 휴일이라서 활용
가능한 공간이 있을것 같습니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근처이니
대중교통 이용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예약(?) http://twtmt.com/cards/966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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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에 플러그인 처럼 크롬에도 확장기능이 추가가 되었는데, 맥 버젼에는 없다가
최근에 추가가 되었습니다.

확장기능중에 광고를 막아주는 AdThwart 라는게 있는데요. Firefox AdBlock Plus 처럼
웹서핑을 할 때 이곳저곳에 보이는 광고를 안보이게 처리해 줍니다.
필터에 내용을 추가해서 필터에서 제공하지 않는 리스트도 계속 만들 수 있습니다.

AdThwart를 확장프로그램 메뉴에서 설치하신 다음에 한국어 광고 필터를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필터는 http://adblockplus.org/en/subscriptions  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고 한글 필터는 이렇게 두개가
있습니다. 주소를 복사해서 옵션에서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이 쓰시는 유용한 확장프로그램 추천도 환영합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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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Buzz 가 나온 다음 정말 버즈가 되었네요 : )
지금 쓰는 글은 기술적인 이해가 아주 부족한 상태에서 쓰는 글이라 잘못된 설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내어 놓으면서 이제는 거의 동시에 API를 함께 세트로 출시하는것이 유행인것도 같고
누구말처럼 이메일 주소 물어보듯이 사이트에는 API 어디있어요 라고 물어보는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http://code.google.com/intl/ko/apis/buzz/

- 요즘에 나오는 서비스나 소셜네트워크에서 사용자들의 활동기록을 보여주는 형태로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S-V-O 형태로 정의를 하는데 예를 들어, S는 주어를 뜻서 사용자를 나타내고, V는 동사를 뜻해서
사용자의 행동을 설명해 줍니다. O는 목적어로 대상을 설명해 줍니다. 영어와 한글 어순이 달라서
조금 어색하지만 한글을 기준으로 설명을 한다면

이장이 사진을 (플리커)에 올렸습니다.  이장=S,올리다=V,사진=O  이렇게 되고 영어 문형을 기준으로
는  'Ejang posted a Photo on Flickr' 로 표현이 됩니다.  
For the purpose of this specification, an activity is a description of an action that was performed (the verb) at some instant in time by some actor (the actor, as described in Section 4.7 ), with some social object (the object). An activity feed is a feed of such activities.

이런 형식으로 사용자의 모든 행동들을 정의 할 수 있고, 이렇게 규정된 내용들을 가지고 다른 사이트나
서비스와 정보를 주고 받는데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책을 서비스를 보면 이장이 ooo책을 구입했습니다. 이장이 ooo 책을 책장에 담았습니다. 등 기본적인
소셜 네트워크에 행동에서 부터 도서,이벤트,게임 등 정의하기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정의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예로는 페이스북 첫 화면에 보이는 FEED들을 보시면 사용자와 사용자들이 한 행동에 걸려
있는 링크들을 보시면 이해가 빠를것 같습니다.

기존에 RSS를 가지고도 Activity Streams 형태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http://feedproxy.cliqset.com/

Atom/RSS

많은 분들이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통과^^
저는 아직 Atom이랑 RSS랑 어떤 부분이 다른지 구분을 잘 못하고 있어서 좀 배워야 겠습니다.

MediaRSS

RSS에 확장된 형태로 미디어 (오디어,비디오,이미지)들을 RSS안에 담아두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팟캐스팅을 하는 블로그의 경우는 MediaRSS 형태로 지원을 하면 리더기에서 팟캐스팅 플레이어가
생성이 되어서 컨텐츠를 알리는데 조금 더 수월한 부분이 있습니다.
Media RSS (MRSS) is an RSS extension used for syndicating multimedia files (audio, video, image) in RSS feeds. It was designed in 2004 by Yahoo! and the Media RSS community, and adds several enhancements to RSS enclosures. One example of enhancements is specification of thumbnails for each media enclosure.

PubSubHubbub

Realtime web 를 설명하는 곳에서 빠지지 본 용어인것 같은데 펍섭헙헙.. 좀 읽기가 거시기 합니다.

글을 쓰거나 구독할 때 실시간으로 알림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인데, 보통에 경우 블로그 글에
글이 발행이 된 다음 RSS를 통해서 제2의 사이트에 글이 올라가는데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실시간에 세계에서는 잃어버리는 시간이 생기게 되는데 이 시간을 줄여서 바로 바로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A simple, open, server-to-server web-hook-based pubsub (publish/subscribe) protocol as an extension to Atom and RSS.

웹페지이가 링크로 연결된것 처럼 사람들도 연결이 되어 있는데, 공개된 정보를 기준으로 해서
사람들간에 연결 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도와주는데, 서로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들간에 연결도 공통된 약속을 통해서 다시 정의 할 수 있습니다.

With the Social Graph API, developers can now utilize public connections their users have already created in other web services


OAuth

인증 관련된 오픈 프로토콜인데, 보통 트위터로 다른 사이트 가입할 때 트위터 화면에서 허락해
주는 화면을 보셨을것 같아요. 바로 거기에 이용이 되는 기술이랍니다. 사용자에 허락하에
서비스들 사이에서 인증관련된 일을 처리하고, 사용자의 이용허락이 있을 당시에만 허용을 하게
되기 때문에 기존에 사이트 연동이나 연결을 할 때 필요했던 개인정보들을 다른 사이트에 알려주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An open protocol to allow secure API authorization in a simple and standard method from desktop and web applications
WebFinger

기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고, 제가 처음에 접한것은 오픈아이디의 사용성 문제 때문에 그 대안으로
이메일 주소를 오픈아이디나 개인의 아이덴티티로 사용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인것 같습니다.

즉 구글 지메일 주소로 사이트에 가입하고, 가입할 때 이름이나 프로필 사진, 친구정보들 혹은 기존에
가입한 사이트들에 정보를 중복해서 입력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서 쉽게 아이덴티티에 대한
정보를 알릴 수 있는 기술인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서비스들을 이용하다보면 댓글을 다는 경우가 많은데, 그 댓들이 여러곳에 흩어져 있고
또 다시 댓글에 댓글을 확인하는 번거로움등이 있습니다. 트위터에 쓴 글이 버즈에도 올라가고
페이스북에도 연동이 되어 올라가는데 같은 글에 댓글이 여러곳에 달리게 되어 확인을 하려면
그 사이트를 다 방문해야 하는셈입니다. 그런에 이 연어(?) 프로토콜을 사용해서 여러곳에 달린
댓글들을 원본글에도 함께 모아주는 것입니다.

As updates and content flow in real time around the Web, conversations around the content are becoming increasingly fragmented into individual silos.  Salmon aims to define a standard protocol for comments and annotations to swim upstream to original update sources -- and spawn more commentary in a virtuous cycle.  It's open, decentralized, abuse resistant, and user centric.

글에 처음에서 부터 말씀드린것 처럼, 설명이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
꼭 알려주세요. : )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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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Camera : 여러가지 사진 효과를 줄 수 있는 무료앱입니다.
                폴라로이드, 어안렌즈, 로모사진 등.

Foursquare : 요즘 부쩍 초대하는 분들이 많아진 LBS 서비스

Subway Korea : 지하철 노선도가 영어와 한글로 제공됩니다.
                      그냥 이미지 파일이지만 없는것 보다는 편합니다. : )

qik, ustream :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중계하거나 녹화하실 때 필요한 앱들입니다.

Inspiration : 이름 처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문구를 보여줍니다. 영어 공부 하는 차원에서..

seesmic : 트위터 앱인데 멀티 계정 기능을 지원합니다.

Skype : 잘 아시는 서비스인데, 실제로 저는 버디가 몇 없어서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Advenced Task Killer  : 멀티태스킹 기능이 있어서 편리할 때도 있지만 정작 급할 때 버벅 거리는 수가
                                 있습니다. 그럴 때 앱들을 강제로 종료시킬 수 있습니다.

Listen : Podcast 를 구독해서 들을 수 있는데, 영어 공부하실 때 좋습니다.

Newsrob : RSS 보는 시간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이동중이나 시간이 남을 때 술렁술렁 넘겨 볼 수 있어서
               편리함을 주는 RSS 리더 입니다.

Twidroid : 트위터 앱 중에서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제일 인기가 있는앱이 아닌가 합니다. 무료도 쓸만하고
               플러그인도 따로 있습니다.

Barode Scanner : 잘 쓸 일은 없지만 qrcode도 잘 인식했던것 같습니다.

Bump : 전화기를 부딪혀서 연락처를 공유하는 앱인데 아이폰하고 부딪혀도 잘 됩니다. : )

다른 분들은 어떤 앱 아끼시는지 알고도 싶습니다. : )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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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5일 2009 사회창안대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올려봅니다.

평소 구글 문서 도구에 올리는데 파일 크기가 커서 slideshare에 올렸습니다.
(글자들이나 정렬이 깨지는 문제는 해결을 못했습니다.)



#1. 함께 자라고 , 같이 일하기 Coplaying + Coworking

#2. 1.22 라고 하는 숫자가 제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문제입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 유엔인구기금 (UNFPA) ‘2009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22명 이라고 합니다. 최하위 수준이라고 하는데 순위가 중요한 것은 아니겠습니다.

#3. 출처 : 보건복지가정부 저출산 지원정책 ‘ 하나는 외롭습니다 . 자녀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동생입니다’
      문제의 심각성이 있기에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고, 철분제 까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4.  저출산에 대한 해결책으로 각국에 결과를 기준으로 사회,직장환경 조성에 대한 문제 해결이 가장 큰 영향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SERI 연구보고서 ( 저출산 ). 2005 저출산 유발요인
      출산율에 대한 영향력 : 사회 . 직장환경 조성 > 자녀비용 경감 > 보육환경 개선

- 양성평등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때 0.25 명의 출산율 증가를 기대
- 파트타임 비중이 10%P 증가할 때 출산율은 7% 향상
- 자녀양육에 필요한 비용이 소득대비 10%P 감소할 때 출산율은 0.21 명 증가
- 보육시설 이용 비율이 10%P 증가할 때 출산율 0.05 명 향상

소득요인
  • 미래 불확실성 증가
    고용 . 소득 불안
    졸업 후 취업까지의 기간연장
자녀요인
   자녀양육비 증가
   자녀에 의한 노후 부양 등에 대한 기대 감소
  주택비용 ( 특히 도시지역 ) 증가
   
가치관 요인
   자기만족 위주의 가치관 ( 만혼 , 독신 )
   동거 및 이혼 증가로 가정의 안정성 하락

사회 , 직장요인
    양성 불평등 남성위주의 복지시스템
    직장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움

#5 . 취업모가 느끼는 자녀양육의 어려움에 대한 조사에서도 과중한 양육및 가사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6. 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

업무 시설  (Coworking)  + 보육 시설 (Coplaying)

#7.  Coworking culture

Coworking 은 community workplace 를 구축하기 위한 문화 움직임으로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트랜드 . - Top Trend 2010 #4: Coworking and Startup Incubation [ 출처 : www.change.org]

Coworking 은 카페 처럼 편안한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 개발자 , 작가 , 개인 , 프리랜서들과 같은 커뮤니티 멤버들의
협업을 위한 공간을 지향 공유 사무실 + 카페 문화

Coworking culture

THE-HUB (the-hub.net)
사회적기업가 (Social entrepreneur) 들의 Coworking space 제공 및 전세계적으로 15 개국이 넘는 Coworking 네트워크

Cubes&Crayons(cubes.otcsf.com)
Coplaying + Coworking 가 결합된 모델로 아이들을 보육하는 시설과 Coworking 를 결합해서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

Paragraph (paragraphny.com)
글을 쓰는 작가들만을 위한 Coworking space

#8.  실제로 샌프란시스코에 Coplaying + Coworking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회사  Cubes&Crayons : cubes .otcsf.com

#9.  Coplaying, 공동육아 , 부모협동보육시설

공동육아 는 말 그대로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란 뜻입니다 . 여기서 ‘아이들’은 ‘내 아이’를 맡기거나 , ‘ 남의 아이’를 보호해 줄 때의 ‘아이’가 아니라 처음부터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뜻의 ‘아이들’입니다 . 여기서 ‘함께’란 나뿐 아니라 이웃 , 지역사회 , 국가 모두가 우리 모두의 아이들을 함께 책임지고 키워보자는 뜻입니다 .

즉 육아에 대한 어른들의 인식변화와 동시에 , 육아를 통한 어른들의 생활변화 그리고 크게는 사회문화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 특히 형제자매가 적은 요즘 현실에서 아이가 더불어 사는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고 , 부모들도 더불어 살 수 있는 공동체적인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공동육아는 ‘내 아이 바라보기’ 가 아니라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기’입니다 .

부모협동보육시설
2005 년 개정된 영유아보육법에서는 공동육아협동조합은 ‘부모협동보육시설’이라는 명칭으로 개편되어 민간 , 가정 보육시설과 분리되어 독자적인 보육시설 종류로 자리 잡았다 . ‘ 부모협동보육시설’ : 보호자 15 인 이상이 조합을 결성하여 설치 · 운영하는 시설 을 말한다 . 출처 : 공동육아 www.gongdong.or.kr

#10. 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 Coplaying + Coworking ( 부모는 일을 ,  아이는 놀이를 ..)
가정과 가까운 곳에서 재택의 형태로 일을 할 수 있는 공유개념의 사무 공간 (coworking) 과 함께 아이들이 교육과 보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 (coplaying) 을 함께 제공 시간단위 일단위로 아이들을 맡길 수 있으며 , 아이들이 있는 공간과 근접한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원격근무에 필요한  설비들을 지원 + (Coworking) 업무 시설 보육 시설 (Coplaying)

#11. 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

보육 시설  (Coplaying)  = * 보육 프로그램 * 교육 프로그램 * 기간별 ( 단위시간 포함 ), 연령별 보육 프로그램

업무 시설 (Coworking) = * 개인별 사무 환경 및 사무기기 * 회의실 제공 * 다양한 이용 형태 ( 시간 , 일 , 주 , 월 )


보육 시설  (Coplaying)  + 업무 시설 (Coworking)

* 아이와 일하는 부모들의 커뮤니티
*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 ( 놀이 , 캠프 , 교육 )
*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일정 시간 공동육아에 참여하는 기여 프로그램
* 업무 / 육아 / 취미 등을 중심으로한 구성원 중심의 사회적인 모임

#12.  등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 의식 확산
- 정부의 법적 , 제도적 , 경제적인 지원
- 민간 보육 시설의 국 , 공립 수준으로 확대 사회적 환경 및 근무환경에 변화
- 육아휴직제도 활용도 제고 ( 가사와 직장 양립의 어려움 )
-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활동 영역 확대
- 파트타임 근무 및 탄력적 근무제 활성화
- 재택근무 및 근무형태의 다양화 및 유연화
- 커뮤니케이션 및 업무 협업툴의 발달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인센티브
- 직장보육 시설의 의무화 보다는 지역 중심 보육시설 - 대체인력제도

 #13. LEGO economy ecosystem
Posted by 이장
,
온라인 친구 Citra (@oridusartic) 가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저에게 도움을 요청해 왔습니다.

이름 하여 "Sneak Peek to the Web Designer Workstations Around The World"
(전세계 웹디자이너들의 책상 엿보기) 입니다.

참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간단합니다. : )

1. 여러분들이 일하는 자리(책상)에 사진을 찍습니다.

2. 사진을 oridusartic@gmail.com 주소로 보냅니다.
    - 이름/ 보낸나라 FROM:Korea / 홈페이지나 블로그주소(선택사항)
    - 사진 크기는 가로 600pixel 이내 (더 커도 상관은 없습니다.)
    - Flickr라든가 다른 사이트에 이미 찍어둔 사진이 있다면 링크만 보내주셔도 됩니다.

보내주신 사진중에 선별이 된 사진은 한국 대표(?)로  onextrapixel.com 사이트에 게시가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이장
,
12월 19일 토요일 사회혁신기업가 아카데미에서 안철수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정리합니다.

기업을 경영하면서 느낀점 한국에서의 벤쳐기업 소셜벤쳐(안연구소도 소셜벤쳐라고 생각함) 기업 경영자로의
고민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무릎팍도사는 사실 4시간을 녹화를 했고, 1시간 농담만 방송이 된 것 같다. 대본이 없었고,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 안에 다 들어 있었다. / 강호동과 방송을 만드는 분들이 힘을 합해서 방송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놀라웠다.

* 의대에 간 이유

아버님이 부산에 달동네 같은 곳에 45년간 진료를 해 오신 의사이다.
아버님이 의대를 가라는 말씀은 없었고,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가르침.
가업을 잇기 위해서 의대를 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참기가 힘들다.

주위 사람을 위한 선택은 본인이 불행해 지는것이고, 그것이 다시 주위사람드을 불행하게 만든다.


* 의사가 왜 컴퓨터를?

전공을 더 잘 하기 위해서 시작했다.

다른 사람이 잘 못하는 특기 하나를 갖기 위해서 컴퓨터를 시작함.

컴퓨터 기계어를 배운 직 후 바이러스를 만남

운이란 '기회'와 '준비'가 만나는 순간이다.

처음에는 취미로 바이러스 치료

27년 학교를 다님, 3년 3개월 군대 생활, 사회에 빚진 것들이 많다고 생각
의대에 다닐 때 봉사진료 활동을 시작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이 여러 사람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음을 생각함.

시간이 없다면 만들면 되는 것.

7년간 의대와 바이러스 개발 병행 새벽 3시~6시까지 개발

결국은 둘 다 할 수 없는 상황

과거의 일은 항상 선택할 때 걸림돌이 된다.

예전에 작은 성공이라도 성공의 경험, '성공'도 판단을 하는데 걸림돌이 된다.

과거의 '실패' 뿐만 아니라 작은 성공 기득권들이 판단을 어렵게 만든다.

내가 행복해야 주위사람들도 행복해진다.

결과만 놓고 욕심을 내면 선택이 힘들다.

과거, 주위평판, 미래의 결과와 같은 것들을 버려야 하낟.

내가 의미를 느낄 수 있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내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머리로 정리하는것과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일은 힘들다.

의대 교수 사표 중소기업 CEO 안연구소의 시작

처음 시작할 때는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존에 명백한 뿐에 대해서 새롭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것은 기존 사람들이 당연히 생각하고
반문하지 않았던 부분이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시작하는 사람이라서 할 수 있었던것 같다.

1. 사람이 왜 모여서만 일하는가?
   - 한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여러 사람이 함께 해서 이루어 내기 위해서이다.

2.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은?
   - 만약에 기없이 없다면?
   - 하나하나의 회사가 일을 잘 한다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풍요롭게 할 수 있을것이다.

3. 기업에서의 수익창출이 목적인가?
   - 수익창출은 기업활동의 결과이지 목적이 아니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해서는 안된다.

너무나 당연한 종이 한 장의 차이, 어려운 결정을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초심으로 돌아가라 -> 돌아갈 초심이 있어야 한다.

"상식이 답이다."

'행동' '선택' '판단' > 말, 외모

중요한 인생에서의 '선택'을 할 때  자기가 어떤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의 자기방어에 기재가 있기에 자신 마음을 안 다치게 기억을 고쳐서 담아둔다.

의사를 그만둘 때 자기 자신에 대해서 가장 자세히 알게되었다.

기업경영에 부실에 대한 원인파악
-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
- 사람은 모르니까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모른다.

최대한 간접경험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

경영학은 다른 사람의 시행착오를 배워서 시행착오를 줄이는것이다.

바둑의 정석
정석만 가지고는 잘 할 수 없다. 그것을 실전에서 활용해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배워 나가는 것이다.

공부를 결심하기로 함

안연구소에 운영과 세일즈는 한글과 컴퓨터가 돕기로 함.

1997년
- 이메일 경영을 시작함

한국이 저녁이면 미국이 아침이고, 한국이 밤이면 미국이 낮이었는데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경영을 이어나감.

천만불 인수제의 및 한컴 세일즈 마케팅 지원 어려움.
천만불 인수 제의를 외부에 알리지 않음

4년간 고생함 / 직원들 월급 주는것이 힘들었음 / 2달치 월급만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것이 그 때 당시에 소원

천만불 인수제의가 일반에게 알려진 이유는 동아일보에 기자가 실리콘밸리에 취재차가서 주변 사람을 통해서
이야기를 듣고 알리지 않고 기사화함.

이틀에 하루 취침 / 미국 공부 시절 간이식을 고려할 정도로 건강이 안좋았음.
병원 병실에서 IMF 소식을 접했음

IMF 위기가 아닌 기회

경영5

1. 회계,재무
2. 업무 프로세스
3. 전략
4. 마케팅
5. 인사관리, 조직관리

경영자는 위 다섯가지의 최적의 해답을 찾는것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어려운것 같다.
마케팅을 위해서는 TV광고가 필요하지만 그것에는 재무와 관련되서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는것 처럼..

경영자는 시장환경과 주위환경 변화에 맞춰서 실시간으로 다섯분야의 답을 찾는것

경영 : 다른 사람을 통해서 일을 하는것

옳바른 결정이 결정이 아니고, 서로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요소를 조절해서 다른 사람들이 일 할 수 있도록
하는것

2년간 경영에 대한 공포감이 있었음.
- 리스크를 낮추는 경영방식을 시작함

관리할 수 있는 위험과 관리할 수 없는 위험으로 나뉨

관리가능 위험 : 금융,운영
 금융에 대한 위험도 : 빚을 적게 하고 자신에 자본으로
 운영 : 고정비용을 변동 비용화

IMF --> 내부 실력을 기르는 일을 하자고 생각

기회를 맞이 했을 때 준비가 되어 있느냐?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기회가 오는지도 모른다.

1999 기회가 오다. CIH 바이러스
정부 추산 30만 외부 추산 100만의 피해

99 벤쳐거품

99 11월 어느날 신문

KFT(코스닥)에 주가총액이 SKT(거래소)보다 많다는 기사를 보고 경고의 필요성을 느낌
우리나라 벤쳐의 95% 이상이 망할것이라다는 내용에 기사를 기고 하고 인생에 있어 가장 고통스러운 날이였다.
투자자가 신문기사를 보고 투자회수 결정을 했다며, 해당 업체들의 대표로 부터 항의 전화가 빗발침

99 Y2K Y2K 바이러스 루머

사회의 관성은 변하기 힘들지만 자신의 기억을 왜곡해서라도 변할 수 있다.
이후 사회적 발언 시작하는 계기가 됨.

2개월 마다 안연구소 홈페이지에 글을 올림

2003~2004 어려운 시기

CEO 10년중 가장 힘든 시기
CEO로써 가장 많이 배우고 인간적으로 성숙한 시간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잘 보내느냐가 긴 안목으로 봤을 때 도움이 된다.

인생의 핵심은 '어려운 시기'

어려운 시기 극복

1. 유혹에 빠지지 않는것
2. 문제를 고쳐라
    어려운 시기는 하늘이 문제를 고치라고 준 절호의 기회 어려운 시기는 '기회'
3. 믿음
    현실은 냉정하게 보지만 미래에 대한 믿음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

역사에 대한 믿음
인간은 똑똑한 것 같지만 역사를 돌이켜 보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2005년

안연구소를 떠나며 남기 편지

교육 혹은 벤쳐 캐피털 중에서 고민을 함
CLO ( Chief Learning Officer)

도전정신, 사회를 돌이켜 보라 이 두가기가 무릎팍 도사에서 한 이야기에 핵심이다.

이 후 질문과 답변에 시간이 있었는데 저도 질문을 하나 하느라 기록을 남겨두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좀 더 자세한 내용을 공유 받은 다음에 다시 올려두로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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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처럼 생긴 QR 코드를 이용하면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답니다.

명함에 있는 인명정보를 담아두거나, 점포의 위치도 QR code로 만들어 두면 손님들이 사진을 찍고
여러가지 정보를 얻거나 공유할 수 있을것입니다.

구글이 각 상점에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시작하기도 했고, 구글이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할 때 이름표에는 미리 qr코드로 인명정보를 담아두어서 그냥 qr코드를 찍기만 하면 명함 교환없이
인명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기

명함에 QR code를 인쇄하는것도 하나의 아이디어가 되겠죠?

QR code를 이용한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티셔츠에 멋있게 디자인을 한다.

티셔츠 밑단에는 CCL(creative common licence)를 붙여둔다.

그리고 QR(Quick Response code)도 함께.. 어깨 중간쯤?

그리고 티셔츠를 입고 나간다.

길을 가다 멋있는 티셔츠를 마주한 티셔츠 매니아 김씨

CCL이 붙어 있는 티셔츠를 확인하고 티셔츠 주인에게 잠시 QR를 찍을 수 있겠냐는 부탁을 한다.

QR코드를 통해서 받아온 URL를 가지고 티셔츠 디자인 사이트에서 김씨가 마음에 들어했던 티셔츠 디자인의 시안을 확인하고 김씨가 좋아하는 색깔로 원래의 그림을 조금 변경한다.

리믹스 C-shirt 완성~!!

이제 티셔츠를 구입.

김씨가 티셔츠를 구입하는 때에 본래 티셔츠 디자인의 저작자에게 일정부분의 금액이 나누어진다.

황당하게 들리는 이야기일지는 모르겠지만,여기까지 C-shirt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C-shirt프로젝트

keynote presentation


자 그럼 이런 qr code는 어디서 만들까요?  아래 사이트에서 만들어 보세요 아주 쉽답니다.

How can i make QR-Code?

Just type in your word or url at this QR-Code generator.

http://qrcode.kaywa.com/


qrcode

This is my website's url QR-Code.


아마 QR CODE를 활용한 아이폰앱도 많이 있을것이고, 관련해서 만들 수 있는 앱도 많이 있을것 같네요.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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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 MBC애서 마감뉴스가 끝난 다음에 MBC 프라임 꼭 시청해 주세요.
3개월이 넘게 아이들과 함께한 프로젝트 속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보실 수 있어요.
제가 TV가 없어서 뮤뮤스쿨 식구들이 어떻게 나올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시간상으로는 수요일 00:20 분이구요 화요일 자정을 넘겨서 시작한답니다.

http://blog.naver.com/mumuschool.do
 

User image

세상에 단하나 * ONLY ONE

프로그램 : MBC 프라임 (정규방송)
방 송 일 : 2009. 12. 08  화요일 밤 12시 20분

 

※ 기획의도

도시의 아이들은 너무 바쁘다...  그 아이들에게 놀이는 예술은 사치다.

도시의 아이들에게 예술교육은 대학진학을 위한 도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현실...

아이들의 상상이 꿈이 되고 희망이 되고 예술이 된다라는 말은 헛된 구호일뿐일까?

 

2001년 가을, 예민은 음악을 통한 자연과 사람의 만남을 시도했다.
자신이 가수인지도 모르는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해서 특별한 음악회를 계획하고 먼 길을 떠났다.

그것도 작은 섬, 산골 오지라고 부를 만큼 외진 분교만을 찾아다니며 130여회의 분교음악회를 열었다.
 
그리고 2009년 그는 도심의 한 복판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산골 분교아이들보다 도심속 아이들의 문화적 빈곤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교육을 진행하며 가장 어려운 작업이 아이들을 모으는 일이었다는 웃지못할 현실에서 아이들의 상상을 일깨우는

어린이 예술 창작학교의 90일간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예술교육의 현실과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 주요내용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악기로 세상의 모든 것들과 소통을 한다"

다소 황당하고 엉뚱한 이야기처럼 들리지 모르겠지만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낸 25명의 어린이 이야기가

"세상에 단 하나"를 통해 소개된다.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아에이오우'등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의 주인공인 가수이자 작곡가 예민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도시 아이들을 위한 예술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한

'아르떼 어린이예술창작학교-Only one'은

어린이들이 직접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악기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9년간 전국의 산골마을 섬마을을 찾아다니며 180회가 넘는 분교음악회를 열어온 예민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살리고 음악의 본질을 일깨우기위해 창작악기 교실을 기획했다.

 

어린이들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은 창작에서 나온다는 그의 신념을 실천으로 옮긴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 연장선상에 있지만 공간적 배경이 도시로 옮겨졌고 내용 또한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되었다.

 

그러나 어른보다 더 바쁜 도시 아이들을 모으고 장소를 마련하는 것 부터 쉽지 않은 일 이었다.

그러나 어렵게 마포구 성산단지와 강서구 가양단지에서 40여명으로 지난 9월 15일부터 시작한

'아르떼 어린이예술창작학교-Only one'은 도시 아이들의 잠자던 상상력을 마음껏 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거북이 등껍데기, 지관, 타조 가죽등 아이들이 상상한 모든 것들이 악기의 재료로 등장하고 4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10시간 넘는 강행군 속에 아이들이 세상에 하나뿐인 악기를 만들어냈다.

 

룸바라빠, 물의 거북, 레인캔, 도어기타, 워터플루트….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악기들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단지 아이들의 악기 만들기 과정 소개에 머물지 않는다. 창작악기 만들기에 나선 아이들의

사연과 어른들은 상상하지 못할 아이들의 기막힌 상상력에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소중하게 기억될 도시 아이들의 꿈과 희망 이야기는

8일 밤 12시 25분 MBC프라임 "세상에 단 하나"를 통해 만날 수 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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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ML 1.0 draft spec를 보면서 한 생각입니다.

기존에 0.6 spec에는 attention에 대한 value 값을 양수로만 가지고 있었는데, 1.0 draft에서는 value 값을
-1 에서 부터 1 까지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관심(attention)에 대한 크기를 나타내는 값을 -로 할 수 있다는 것은 관심이 없는 것을 넘어서 보기 싫다는
정도로도 표현을 옮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포털 뉴스 섹션에서 뉴스 섹션에서 읽는 글들 중에 제가 읽어서 불편한 신문과 기자들의에게는
- 값에 attention를 주고 제 APML를 기준으로 뉴스를 본다면 훨씬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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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라딘에 로그인을 합니다.

2. 자신의 알라딘 서재로 이동을 합니다.

3. 왼쪽 메뉴에 보면 구매리스트 라는 메뉴가 있는데 클릭합니다.

4. 오른쪽 화면 위에 보면 장바구니 가기 | 프린트 | 엑셀저장 이중에서 엑셀로 저장을 선택합니다.

5. 구매 목록을 엑셀 파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6. 오피스 프로그램이 있는 분들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셔도 되고 구글닥스에 업로드할 수도 있겠습니다.

7.  파일을 열어서 ISBN이 있는 칸을 죽 긁어서 복사합니다.

8. userstory book 페이지로 가서 화면 위에 보면 한번에 여러책 올리기 메뉴를 클릭합니다.

9. ISBN 리스트를 복사해서 붙여넣습니다.

자 이렇게 해서 저는 서재를 갖게 되었는데, 조카나 누나 한테 선물한 책들도 간간히 보이네요.

서재에 정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겠죠?

이런 팁을 공유했는데 APML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슬퍼해야지..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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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Innovation Camp Scotland 2009 from The People Speak on Vimeo.

안녕하세요. 이장(양석원)입니다.

-
희망제작소에서 내년 2월~3월을 목표로 사회적인 웹서비스를 개발하는
  Social Innovation Camp를 개최하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 행사 진행에는 예산이 필요하며, 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동 주관 업체들을 찾고 있습니다.


희망제작소에서 사회혁신을 위한 웹 툴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및 대회 개최를 내년 2월~3월 을
일정으로 현재는 공동기획과 개최에 대한 이야기가 막 시작이 되어 함께 할 수 있는 업체들을 찾고 있는중이라고합니다.

저는 이런 행사를 하나의 회사의 주관하에 하는 것보다는 돈을 적게 나누더라도 관련된 많은 회사와 기관의 참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물적인 지원이 아니더라도 심사역으로에 참여나 주위에 관심을 갖는 분들에게 전파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부분 아이디어를 사전에 공모를 받아서 함께 만들고 싶은 아이디어에 모여서 개발과 디자인을 주말 캠프동안에 시간을 이용해서 완성을 하는 형식입니다.

http://startupweekend.org
(이곳은 54시간 정도로 하는데 다양한 곳에서 지원을 받아서 진행하고 이것 자체가 하나의 회사입니다.)

http://www.launch48.com  
(주말에 48시간을 이용해서 빠르게 서비스를 만들어 보는 캠프)

보통에 컴퓨터를 앞에 두고 일을 하시는 분들이 사회참여에 대한 기회를 갖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하시고 자신들이 가진 능력으로는 쉽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을 찾기 어렵다 말씀하십니다.

http://groups.google.com/group/itvnetwork 에도 많은 분들이 처음에 관심을 보였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

Social Innovation Camp를 통해서 어떤 서비스들이 만들어질까요?




MyPolice 이렇게 아이디어가 나와서 http://www.mypolice.org 현재는 이렇게 운영이 되고있습니다.

MyPolice is an online feedback tool that enables the public and the police to have a conversation.

시민들이 경찰 서비스에 대한 대화의 도구를 제공하는것으로, 고맙거나 친절한 경찰에 대해서 이야기를 공유하거나 경찰 서비스에 대한 개선을 위해서 제안을 할 수도 있습니다.


Weedayout.com

신체적인 장애 때문에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는 분들을 위해서 휠체어를 타고도 이용이 가능한
화장실에 지리적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입니다.

AngelFish

개인간에 조언이나, 작은 대출을 서로 도울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Citipedia

놀고 있는(?), 활용이 가능한 공공의 장소를 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심시티와 같은 툴을 제공해서 누구나 쉽게 제안 작업이 가능하도록 한것 같습니다.





Flock Local

대부분의 자원 활동이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는 못하기 때문에 일시적이거나 짧은 기간에 자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에 활동과 자원활동가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입니다.




Hitch ‘n Bitch

Hitch ‘n Bitch버스 시간 정보를 알려주고, 현재 있는 장소를 기준으로 다음에 올 버스 시간을 알려주는것 같은데 제가 이해가 약간 부족하네요.


긴 내용 읽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1. 행사 관련한 내용을 최대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금전적이 후원사 혹은 후원사가 갖고 있는 다른 자원을 통해서도 충분히 도움을 주실 수 있습니다.

2. 캠프가 열린다면 아이디어를 가진분들 직접 개발하고 디자인 할 수 있는 분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그럼 내년에 정말 이 행사가 열리는지 모두 지켜보도록 합시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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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ML 이라는 단어를 접한것이 몇 년 전의 일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지금 왜 이것을 다시 꺼내드느냐
하는것에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주 많습니다.

아래는 최근에 제 1회 벤처기업/아이디어와 투자자와의 만남 이라는 행사에서 APML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한
발표자료입니다.

문제가 있는 곳에 기회가 있다고 했던가요? 제가 가진 문제의 출발은 이것입니다.
회원가입 페이지에서 받는 블로그 주소, 프로필 페이지에 입력하는 블로그 주소, 관심있는 키워드를 입력하라는
서비스  

여러가지 서비스를 이용하다보면 반복적으로 위와 같은 작업을 수행하게 되는데, 이런것들을 좀 줄이면서
사용자나 서비스 제공자들이 가치를 갖을 수 없을까?

APML에 대한 가치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기가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우연히 한국에 블로그 사이트들이
공통적으로 태그클라우드 페이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출발해서 그렇다면 태그 클라우드 페이지에 정보를
기본으로 해서  해당 블로그의  APML 를 만들어 보자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최초에 몇 개의 블로그를 지원하게 됩니다.
(설치형 텍스트큐브, 텍스트큐브닷컴, 이글루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오마이뉴스)

APML은 (Attention Profiling Mark-up Language)의 약자로, Attention Metadata의 열린 표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누구나 기술을 적용가능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OPML이 여러분들이 블로그 리더를 옮길 때 블로그 리스트를 쉽게 옮길 수 있는것 처럼  APML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관심'과 그 정도를 숫자로 표시해서 날짜와 함께 기록해 둔 파일입니다.
XML 형태를 하고 있고 사용자의 관심과 관심도를 기계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기계에 의한 분류와 사람이 직접 입력한 태그가 있다면, 기계적인 추천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관리하고 있는
관심도에 대한 정보를 따로 축적해 두고 이를 다시 활용하는 셈입니다.

서비스 예

http://www.idiomag.com/apml  사이트에 가서 apml 를 입력하게 되면 사용자가 제공한  apml 정보를
기준으로 음악과 관련된 기사, 서비스에서 이야기하는 개인화된 매거진을 받아들게 됩니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첫화면에서는 단순하게 last.fm 이나 pandora와 같은 음악 서비스에 아이디만으로도
쉽게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받게 됩니다.

http://wordpress.org/extend/plugins/apml/

누군가의 블로그를 처음 방문했을 때 블로그 첫화면에 보이는 몇 개의 글로는 내가 원하는 혹은 읽고 싶은
글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apml 검색을 지원하는 블로그라면 그 곳에 내가 가지고 있는
apml주소를 넣게 되면 제 관심과 관심도에 해당 하는 블로그 글을 검색해서 보여줍니다.

이메일을 보내고 받는 기록들, 메신져의 대화 기록들, 뉴스 사이트에서 읽은 기사의 리스트들
음악 사이트에서 내가 듣는 음악들, 리스트에 추가한 것들 좋아하는 음악이라고 고른것들 혹은 구입한 음반들
이 모든 것을 관심이라고 간주하고 모아두었다가 어디든지 가서 활용을 하게 된 다면 따로 내 관심도를 알려
줄 필요도 없고, 여러가지로 손을 덜어주게 됩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도 사용자에게 알맞은 정보를
잘 걸러서 보여 줄 수 도 있습니다.

APML 관련해서 비즈니스 모델로는 추천 시스템이나 관심도 분석,관리에 대해서 아이디어를 이야기 하고는
있지만 비즈니스적인 접근 보다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차원에 접근이 더 옳다고 느껴집니다.

이 모든 것들이 기술적인 부분과 새로운 용어와 개념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이해가 있거나 관련 업종에 있는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APML이 주는 가치에 대해서 설명하기 위해서는 간단하게라도 보여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기획서를 만들어서 데모사이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개발자에 의하면 개발에 투여한 시간이 10시간 미만이라고 합니다. 제가 기획서라고 이름 붙이기 어려울
정도에 문서를 작성한 시간도 1시간 이내입니다.

그렇게 해서 실험적으로 만들어진 곳이 apml.inculab.net 입니다.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블로그에 태그클라우드 페이지를 파싱해서 apml로 만들어 주고 상단에
키워드들을 출력해 줍니다. 이 키워드 들을 대상으로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곳에 검색어를 던져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이것을 바탕으로 서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블로거들을 등록된 블로그에 한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응용하자면 여러가지 것들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블로그글을 추천해서 보여준다거나, 블로거들을 추천한다거나, 팔로잉 할 만한 트위터를 찾아주는것도
할 수 있을것이고 트위터 아이디를 가지고 apml를 만들어 낼 수도 있을것입니다.

아직도 사용자에게는 어려운 RSS이지만 블로그가 처음 생겼을 때   부터 지금 까지  RSS가 우리에게 준
사용자 경험과 서비스를 만드는데 주는 가치를 생각해 보시면 각 블로그들이 APML를 지원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사용자의 경험과 서비스가 갖는 기회를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예를 들어 사이월드에서 내가 구입한 혹은 들었던 음악을 기준으로 해서 콘서트 정보나 이벤트 정보
음악 뉴스를 확인할 수 있게 할 때.

블로그 주소만 한 번 처음에 입력해 두면 블로그에 글을 기준으로 해서 내가 관심을 갖을 만한 뉴스를
추천해 준다거나.. 생각해보면 응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합니다.

우연히 갖게 된 태그클라우드 페이지 때문에 우리나라가 APML 관련해서 가장 큰 가치를 증명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다행이 설치형 텍스트큐브에서 APML 관련해서 이후 버젼에 기능으로 추가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단순히 태그클라우드 파싱이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접근을 통해서 빈도와 시간을 반영한
APML를 만들 수 있게 되고 헤더에 APML 이 있는 곳을 알려 주게 된다면, 블로그 주소만 입력하는 것으로
훨씬 다양한 서비스 경험을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APML를 소개해 드렸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자신들의 서비스에 적용하는 분들도 있을것이고,
자신이 이용하는 서비스에  APML에 대한 기능추가 요구를 사용자입장에서 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다음 버젼은 어떤 데모를 가지고 만나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발전도 더 생각을 해야하는데
아직은  APML이 갖는 가치를 피부에 더 와 닿는 데모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아서 생각중이기는 하지만
트위터에 있는 트윗을 기준으로 APML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혹 관련해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페이지를 예쁘게 만들어 주실 분도
필요하구요. 기술적인 이해를 더 쉽게 도와주실 수 있는 분도 필요합니다.

돈도 안되는(?)일에 왜 열심히 냐고 물어오신다면, 그냥 즐거운 일이라 그렇다고 말씀드려야겠습니다.

15분 15초 부터 보시면 발표 자료에 대한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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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ite 연습용 PT

이장 Dialog 2009. 11. 8. 20:51


프리젠테이젼 플레이 버튼을 클릭하시면 한장에 15초 씩 20장에 슬라이드가 넘어가면서
총 5분 동안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걸로 연습을 한 건 아니고, 나중에 구글닥스에 기능이 눈에 보여서 이렇게 올려둡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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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열심히(?)하고 돕고(?) 있는 일중에 하나라고 생각해 주시고 주의 깊게 봐 주세요.
아마 초등학교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있는 학부형이라면 아이들이 이런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에 제안을 하시거나, 뮤뮤스쿨에서 하는 행사 공지를 눈여겨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래는 문화예술교육 관련한 프로젝트 기획안이며, 이 기획안을 기준으로 뮤뮤스쿨에서는 현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다른 프로그램이나 기관과 연계도 가능하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이나 뮤뮤스쿨 관련된 내용은 다음 블로그를 보시면 아주 아주 많은 내용들이
있답니다.

뮤뮤스쿨 블로그 : http://blog.naver.com/mumuschool

추가적인 문의 사항은 저에게(seokwon at gmail.com) 문의를 하셔도 좋겠고, 아래 연락처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P: 02 6409 6008
F: 02 6008 5352

mumu@mumuschool.org


이 기획안을 바탕으로 현재 프로그램들이 진행중에 있답니다.

User image

방과후수업 기획안

전체프로그램 지휘 : 윤영실

뮤뮤클라스 2회 :   뮤뮤워크숍 4회 :  뮤뮤앙상블 4회 :

프로그램 운영및 기획 : 뮤뮤스쿨
                                                                                     

* 총 10회분으로 각 수업은 1시간 20분~ 30분씩 진행됩니다.


 01회  뮤뮤클라스 VOL.1  

 세계민속악기를 통한 인류음악이야기 1

 02회  뮤뮤클라스 VOL.2  

 세계민속악기를 통한 인류음악이야기 2

03회  뮤뮤워크숍 VOL.1

  초기 미술의 이해 1 및 악기제작실습
   1) 초기 미술 작품 감상
   2) 여러 나라의 문양과 특징
   3) 문양으로 자기소개 하기
   4) 악기제작실습: 악기 만들기 (새피리)


 04회  뮤뮤앙상블 VOL.1

 아프리카 젬베클라스 1
   1) 아프리카북 젬베의 이해 및 드럼 서클

 05회  뮤뮤워크숍 VOL.2  

 초기 미술의 이해 2 및 악기제작실습
   1) 자연물을 본뜬 문양의 이해
   2) 악기제작실습: 악기 만들기 (레인스틱)

 06회  뮤뮤앙상블 VOL.2

 아프리카 젬베클라스 2
  1)  젬베앙상블

 07회  뮤뮤워크숍 VOL.3

 초기 미술의 이해 3 및 악기제작실습
   1) 기하학적 문양의 이해
   2) 종이로 기하학적 문양 만들기
   3) 악기제작실습: 악기 만들기(칼림바)

 08회 뮤뮤앙상블 VOL.3

 단트룽(베트남고산지대의 대나무실로폰) 연주실습
 구금(jawharp) 연주실습

 09회 뮤뮤워크숍 VOL.4

 세계의 다양한 흔들이 타악기(쉐이커 shaker 또는 라틀

 rattle)이해하기
 에스닉쉐이킹프로그램을 통한 나만의 쉐이커 만들기


 10회 뮤뮤앙상블 VOL.4  

 나만의 악기 앙상블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새피리, 레인스틱, 칼림바,

 쉐이커를 통해 만드는 악기들의 앙상블


1. MUMU CLASS (클래스 - 세계민속악기를통한 인류음악이야기)


뮤뮤 클라스 [MUMU CLASS]
“들어보실래요? 선인장으로 만든 악기에서 비 소리가 나요!”
“만져볼래요? 사람의 다리뼈로 만든 악기에서 울음소리가나요!”
“소리내어볼래요? 입안에서 공명되는 악기가 있네요!”


<자연+인간+음악>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세계의 진귀한 세계악기 30여종을 통해 민속 악기들의 기원,
음의 발생 원리, 음이 갖는 의미에 대해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인간, 자연, 음악은 하나라는 생각과 지구촌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Listen : Hello! Global sound  지구 악기 소리듣기
Feel : What makes sound  소리의 재료 느끼기
Think : How to make sound  소리의 탄생 생각하기



2. MUMU WORKSHOP (워크숍 - 인류초기미술의 이해와 악기 만들기)


뮤뮤워크숍은 악기의 원시적 제작의 지혜를 응용하여 어린이가 직접 악기를 만들어보는 수업입니다.

남미 안데스 산맥의 <비 막대기>, 동남아시아의 <새 피리>, 아프리카의 <엄지 손가락 피아노> 등 현지에
의뢰하여  제작된 DIY(조립 키트)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조립해 볼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악기의
구성 형태와 소리 공명의 방식에 대해 이해하게 됩니다.


제작된 악기는 미술 다양한 민족의 문양을 색칠되며, 이 과정을 통해 시각적 교육효과는 극대화 됩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악기를 제작하며 느끼게 될 음악과 인간간의 유대감에 대한 교훈적 효과는 값어치를
따질 수 없을 정도로 아이의 중요한 자산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 초기 미술의 이해 VOL. 1 및 악기제작실습 (새피리제작)
   1) 초기 미술 작품 감상   2) 여러 나라의 문양과 특징 3) 문양으로 자기소개 하기


- 초기 미술의 이해 VOL.2 및 악기제작실습 (레인스틱제작)
   1) 자연물을 본뜬 문양의 이해


- 초기 미술의 이해 VOL.3 및 악기제작실습 (칼림바제작)
   1) 기하학적 문양의 이해  2) 종이로 기하학적 문양 만들기



3. MUMU ENSEMBLE (앙상블 - 아프리카 젬베 합주)


실연을 위한 음악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인 뮤뮤앙상블은 전문연주인 강사와 함께 학생 1인 1악기를 가지고
연주하게 될 악기의 이야기를 듣고 합주를 통해 음악의 생동감을 느껴보며 소리로 소통하는 수업입니다.

사용악기는 아프리카의 젬베(Jembe)를 비롯한  대나무실로폰트룽(Trung), 죠하프 (Jawharp)등으로 소리를 쉽게
낼 수 있는 악기를 선택하여 구성합니다.


[악기설명]


1. 젬베(Djembe)는 아프리카 말리의 바마나부족의 언어 "Anke Dje, Anke Be"에서 왔다.
이뜻은  "모두 함께 모여서"라는 뜻으로 드럼연주의 목적을 설명하고있다.

2. 트룽(T-rung)은 베트남 고산지대 소수민족의 악기로 대나무로 만들어진 실로폰이다.

3. 죠하프(Jawharp)는 세계여러나라에서 각기 다름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는 악기로 입안의 공명으로 소리를
증폭시켜내는 구금이다.  연주가 비교적 쉬우며 입의 모양에 따라 음의 고저가 달라지고 다양한 패턴의 연주법을
사용하여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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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원 가능한 블로그
설치형 블로그 : 태터툴즈, 텍스트큐브
서비스형 블로그 : 이글루스, 네이버, 오마이뉴스, 티스토리, 텍스크큐브닷컴
지원 불가능한 블로그
understanding blog 는 blog 의 tagcloud 를 attention 으로 간주하고 apml 을 만듭니다.
따라서 tagcloud 를 지원하지 않는 블로그는 정상 동작하지 않습니다.
문의사항은 aimh at nate dot com 으로 주시기 바랍니다.
개발노트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apml 을 한국 인터넷에 정착시키고자 하는 것이며
최대한 프로토타입을 Rapidly 하게 개발하여 국내 IT 직군들에게 공유하는것입니다.
48시간 이내에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rapid prototyping 기법으로
개발하였습니다.

개발에 소요된 시간은 계획한 대로 48시간 이내인 10시간 정도입니다.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터라 날짜로 따지자면 이틀 (48시간) 정도였고
실제 개발에 시간을 소비한 건 10시간 이내입니다.
자세히>>
제 1회 벤처기업/아이디어와 투자자의 만남 발표를 마치고 조금 더 자세한 소개 내용 올리겠습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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