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 Dialog'에 해당되는 글 1525건

  1. 2009.11.01 Coworking를 소개합니다. 2
  2. 2009.10.21 캄보디아의 색깔을 되살리는 고엘공동체
  3. 2009.10.16 배움에 기회 2
  4. 2009.10.12 10일 동안 우즈베키스탄에 다녀왔습니다. 1
  5. 2009.10.10 헬로우! 글로벌사운드 HELLO! GLOBAL SOUND 뮤.뮤.스쿨
  6. 2009.10.10 박찬욱 감독 인터뷰 (7월,샌프란시스코)
  7. 2009.09.20 TechCrunch50 > Udorse 이미지에 태깅을 통한 수익모델 2
  8. 2009.09.20 내가 추천하는 EBS 다큐페스티벌 추천작
  9. 2009.09.08 내가 아는 샌프란시스코 여행에 도움되는 정보 5
  10. 2009.09.04 AP에 hNews 그리고 마이크로포맷 2
  11. 2009.09.02 방해(interruption)
  12. 2009.08.25 '스스로를 죽이지 않으면서 블로그 하는 방법' 감상
  13. 2009.08.24 뉴스 검색API 서비스 중단에 붙여.
  14. 2009.08.21 EveryBlock.com, datasf.org, data.gov, appsforamerica2 4
  15. 2009.08.20 현실과 가상현실을 연결하는 앱
  16. 2009.08.14 트위터 retweet mockup 습작(?)
  17. 2009.08.07 관리자와 생산자의 시간 관념
  18. 2009.08.05 카우치서핑에서 착한여행 까지..
  19. 2009.08.02 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일하는 문화 '젤리'를 소개합니다. 4
  20. 2009.07.28 Zappos - Startup2Startup
  21. 2009.07.03 설치형으로 쓰는 오픈소스 [짧은주소,웹로그,북마크공유]
  22. 2009.06.30 '소셜바' 백화점식 구경
  23. 2009.06.29 소셜 어플리케이션 수익모델 offer 모델 1
  24. 2009.06.29 TwitterCamp
  25. 2009.06.28 나를 알아주는 광고 캠페인들
  26. 2009.06.27 사회적 기업가와 함께 하는 사회적블로거
  27. 2009.06.26 Facebook Live Stream Box 붙여봤습니다.
  28. 2009.06.23 소셜게임 Happy Farm, 수익모델까지..
  29. 2009.06.23 [책] '다음'의 도전적인 실험 2
  30. 2009.06.21 페이스북 소셜게임앱 'Sunshine Ranch'
IgniteSeoul 에서 소개했던 Coworking에 대해서 조금 더 살을 붙여 봤습니다. 애프터서비스입니다. : )



#1. Wired Magazine에  
      '
Evolution of Office Spaces Reflects Changing Attitudes Toward Work' 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내용이고, 저는 한국에서는 Cube Farm이라고 할 수 있는 4번의 형태를 가진 회사에서
      일을 해 본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오픈된 coworking은 아니었지만 3개의 회사가 하나의  
      층에서 파티션이나 큐비클 없이 책상과 의자만 두고 일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음 다큐를 보시면 사무공간에 대한 이해를 하실 수 있습니다.
    
Cubicles Film YouTube Channel.


#2. Co-work 나 Co-worker의 경우 경험상 알 수 있는 단어로, 보통에 하나의 일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나 그것에 대한 설명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coworking은 일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움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Coworking is cafe-like community/collaboration space for developers, writers and independents.

Or, it's like this: start with a shared office and add cafe culture.
Which is the opposite of most modern cafes. ;)"

A proper noun to describe a movement
“The core values of Coworking are...”

 A verb to describe an activity
“I’m coworking with my friends at the local cafe.”

An adjective to describe a space
“Souk is a coworking space in Portland.”
#3. 그래서 coworking 이라고 부를 수 있을 때에는 그 안에 커뮤니티가 있어야 하고,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는것 처럼 가벼워야 합니다. 이런것들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그 안에 공동체를
     이루는 구성원입니다.

     해야할 일이 있다면 일거리를 들고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가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입니다. 촉매제 역할을 해서 서로간에 불이 붙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들안에서 새로운 것들이 계속 만들어 질 수도 있을것입니다.

#4.이렇게 생각하고 떠올리면 카페 처럼 멋있는 인터리어가 되어 있거나, 광고에나 나올법한 사무실의
     인테리어가 떠오를 수도 있겠지만, 그냥 여럿이 둘러 앉을 수 있는 책상을 두는것 뿐입니다.
     왜냐하면 일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것을 빼고는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5. 칸막이 하나도 없이, 내가 일을 하는지, 무엇을 하는지 다 보이는 바라 코 앞에 사람을 두고 있지
      만 일을 하는데 있어서 큰 방해가 될까요? 연구결과에 의하면 3분 5초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행동을 변화하면서 방해를 한다고 합니다.  관련해서는 글을 이곳에 써 두었습니다.
     :
http://ejang.net/tt/4117

#6. 자신에 일에 집중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생각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바로 앞에 있는 이들에게 편하게 물어볼 수 있고, 대답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오후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해서는 공동체 안에서 스스로 조직된 세미나나 행사들이 있을수도 있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coworking 문화를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제가 가봤던 coworking space에 호스트는 프랑스에서 오신 분이었는데 가끔 프랑스 영화를
     상영하거나, 불어를 배우는 모임을 열고는 했습니다.

#7. coworking의 전신은 어떻게 보면 jelly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할 거리가 있는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일을 하는것입니다. 작은 공간과 무선 인터넷 환경만 있다면 혼자서 일하는
     친구들을 모아놓고 외롭지 않게 일 할 수 있을것입니다.
     jelly에 대한 소개는 이곳에 써 두었습니다.
http://ejang.net/tt/4106

#8. 고용에 형태가 우리나라와는 사뭇다르게 프리랜서나, 재택근무, 비정규직, 혹은 Self employed,
     혹은 아웃소싱을 통해서 일을 주거나 하는 분들이 많은 미국에서 불경기가 오면서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혼자서 일을 해 나가야 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커피한잔에 편안한 자리 그리고
     무선인터넷  환경까지... 하지만 카페들도 불경기에는 이런 손님들을 반길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콘센트를 막거나 하는 곳이 생겼다고 합니다.
   
    
No More Perks: Coffee Shops Pull the Plug on Laptop Users

#9. coworking을 택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혼자서 일을 하는것에 대한
     외로움 이 있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일 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쉬운
     일은 아닙니다. 방해요소가 너무 많이 있습니다.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프로젝트를 하는 동안
     카페에 가는것보다는 coworking space에서 하루에 $10 정도의 돈을 주고 일을 하는 편이
     경제적 일 수도 있습니다.
    
     정해진 자리에서 항상 일을 하고 싶다면, $300~$450정도의 비용이 들어가고, 지역과 장소에
     따라서 요금은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 간단한 사무용 기기들을
     사용할 수 있고 커피는 공짜로 마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10. 이런 움직임들은 삽시간에 퍼지고 있습니다. 지도를 살펴보시면 세계 곳곳에 coworking에
       대한 문화가 퍼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oworking google map

#11. 우리가 여행을 갈 때 비자 협약을 맺은 곳은 별다른 절차없이 여행을 갈 수 있는것과 비슷하게
       coworking space 중에서 coworking space visa 프로그램에 있는 곳은 자유롭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강남에 coworking space 멥버쉽을 가지고 있는 분이 강북에 있는 coworking
       spcae를 이용할 때 추가적인 비용지불을 필요로 하지 않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12. 이런 coworking 문화를 여러가지 형태로 접목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the-hub라고
       하는 곳으로 social enterprise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coworking space를 운영하고 있고,
       지금은 20개 정도의 the-hub 공간들이 서로 연계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소개는 원순닷컴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회적기업의 부화장 HUB : http://wonsoon.com/658

#13. Cubes & Crayons 이라고 하는 곳은 이름에서 느낄 수 있는것 처럼, 아이들을 돌보는 탁아
       시설과 coworking space가 같이 있는곳입니다. 일하는 엄마들이 아이들을 바로 옆에다 두고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이며, 일하는 엄마들이 중심이 되어서 서로의 문제를 이야기 하거나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14.
In Good Company 는 뉴욕에 있는 coworking space로 특색이라고 한다면 여성들을 중심
       으로 이곳에서 함께 하는것입니다. 여성들만의 사업 이야기와 그안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것 같습니다.

#15.
paragraphny 도 뉴욕에 있는데 in googd company가 여성들을 위한 공간이었다면 이곳은
       글을 쓰는 작가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커다란 라운지도 있고 부엌까지 있다고 하네요.

#16. 실리콘밸리에서는 이런 문화를 받아 들여서 스타트업들을 인큐베이션하는데 사용을 하고 있습니
       다. 개인적으로는 인큐베이션 보다는 엑셀레이터 모델을 좋아하지만, coworking 과 인큐베이션
       이 결합해서 엑셀레이터의 형태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hacker dojo   sfcube

#17. 이런 coworking를 위해서는 물리적인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jelly처럼 적은 수를
       대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들이라면 당연히 무선
       인터넷 환경이 제공 되어야 할 것이고, 뭐 자기 먹을 음식들은 조금씩 가져오기로 하고 커피는
       주인이 대접하면 좋을것 같네요. 무엇보다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일을 하는데 있어서 갖는
       마음과 열린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18. coworking를 여러가지 형태로 접목해서 여러가지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모이면 무엇이든 좋은 방향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제는
      바깥에서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해야합니다. 집안에서 식탁을 두고 아버지 어머니 아이들이
      모여서 자신의 일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문화도 바꿀 수 있고, 주민들의 의견, 시민단체
      회원들의 이야기도 더 가까이 듣게 됩니다.

      
Being space에 대한 트랜드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19. coworking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더 보기 위해서는 다음 사이트가 도움이 됩니다.


#20. 저는 coworking space를 계속해서 소개하고, 제 스스로도 coworking space를 한국에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경험을 통해서 배우고, 다른 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coworking 문화를
       접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IgniteSeoul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함께 자리해서 이야기 들어 주신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하는 일에 큰 용기와 희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12월에 2회가 열린다고 하니까 1회에 참가 못하신분들은 2회에 꼭 참여해 보세요.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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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엘 공동체 천연 염색 by you.

고엘 공동체 천연 염색 by you.

고엘 공동체 천연 염색 by you.

고엘 공동체 천연 염색 by you.

고엘 공동체 천연 염색 by you.



어제 10월 달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찍기도 하고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천연염색에 고운 빛깔이 잘 나타나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천이나 소재에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고엘공동체에 제품 꼭 한 번 살펴 보세요.

캄보디아의 색깔을 되살리는 고엘공동체 : http://dalmoim.sopoong.net/77




Posted by 이장
,

배움에 기회

이장 Dialog 2009. 10. 16. 14:47
이곳 저곳에서 배움에 기회는 참 많이 열려 있는것 같습니다.

* 시맨틱 웹 튜토리얼: RDF 집중분석(10월 31일 오후 12시) :  http://www.onoffmix.com/e/sonagi/1116
* 로스팅부터 핸드드립까지 집중 강의! 카페티모르-이로운몰 11월 커피클래스 (11월 2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 [초청강연] 김제동, 신영복에게 길을 묻다 _ 내 인생에 꼭 한 번은 들어야 할 강연회
  (10/23 (금) 오후 7시,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 :
 
http://cafe.daum.net/minjoonetwork/b6B3/2

* 마포는 대학 가을입학 : http://mapouniv.tistory.com/59

* 10월 사회혁신기업가 달모임 : http://dalmoim.sopoong.net/

* 함께 하는 시민학교
연속세미나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 : http://think.action.or.kr/10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좋은 배움에 기회도 좀 알려 주세요.
Posted by 이장
,
한국에 돌아온 후에 잠깐 시간을 보내고 10일 동안 우즈베키스탄에 다녀왔습니다.
올해가 3년이 되는 해로 다른 장소에서 있었던 지난 행사 내용은 다음 기사와 방송을 통해서 좀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뽈리따젤 고려인 어린이들이 부른 '고향의 봄' - 오마이뉴스 2007년에 뽈리따젤에서 있었던 내용은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이 되었습니다.KBS 1TV | <뽈리따젤 고려인들의 희망가> | 

이번에 간 곳은 뽈리따젤은 아니었구요,
아래 동영상은 그 날 그날 사진을 찍은 다음 디지털 인화를 해서 벽에
걸어두었는데,  그 벽에 걸린 사진들을 제가 한 5일께에 동영상으로 담아둔것 같습니다.

User image
황토염색은 제가 진행을 진행을 했는데, 두건과 목도리를 하고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Posted by 이장
,

나팔불기 대회는 아마 제가 도움을 주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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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뮤스쿨은 2009년 09월부터 아르떼어린이예술창작학교를 운영하고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아르떼)주최로 열리는 금번행사에 관심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본 행사는 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교육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마련하였으며 각 프로그램의
참가와 체험은 전액 무료입니다.


명칭: 헬로우! 글로벌사운드  [다양한 지구촌악기를 통한 인류문화의 이해]

일시: 2009.10.17(토) 오후 1:30 - 5:30

장소: 성산 SH아파트내_성산이대종합사회복지관뒷마당 / (마포구청 정문 맞은편)


[프로그램*PROGRAM]


1. 지구촌악기박물관(Global Musical Instrument Museum)
뮤뮤스쿨이 보유하고 있는 진귀한 악기들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지구촌악기박물관’은 지구촌 다양한 민족의 악기
들을 감상하고, 악기의 재료, 제작과정, 사용목적 등을 알아봄으로써 인류문화와 지혜를 접하는 기회입니다.


2. 뮤뮤스쿨 라운지(Global Music & Museum Lounge)
뮤뮤라운지는 악기에 관한 책도 읽고 직접 연주해 볼 수도 있는 체험악기를 제공하는 장입니다.


3. 뮤뮤스쿨 워크숍(Global Music & Museum Workshop)
악기를 직접 조립해 보고 세계의 다양한 문양을 그려 넣으며 자신만의 악기로 꾸며보는 음악과 미술의 통합프로그램
입니다.


4. 지구촌 나팔불기대회 (Hello! Global Horn Sound)
지구촌 희귀한 나팔을 불어 소리를 내보는 곳입니다. 단 한번 기회가 부여되며 나팔소리를 내는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드립니다.


5. 상상악기 미술대회 (Let's Draw ONLY ONE)
 ‘내가 악공이라면...’ 상상 속 악기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기회입니다. 형태, 재료, 연주방법 등을 생각하면서 창의력
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 참가자 선착순 50명에게 기념품을 드리고 아르떼예술창작학교 강사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
작을 선정하여 시상합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KOREA ARTS & CULTURE EDUCATION SERVICE
서울 구로구 교육진흥원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www.arte.or.kr

뮤뮤스쿨 MUSEUM & MUSIC SCHOOL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한강대우트럼프월드3차 STUDIO 3001호 뮤뮤스쿨  www.mumuschoo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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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장
,
이 인터뷰는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미국에서 개봉하기 전에 있었던 인터뷰 이며,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에 제가 soompi.com 의 일원으로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영문 인터뷰 내용은 soompi.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 보기 :  Soompi's Interview With Park Chan-Wook By: TeamSOOMPI

Ejang :

한국에서 감독님 영화에 대한 평가가 관람객들 사이에서 극과극을 달렸고,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영화를 잘못 이해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박쥐'는 이런 영화이고
이런 부분에 집중해서 봐줬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이 있다면..


Park :

포스트터라든가, 예고편을 통해서 영화에 분위기를 미리 좀 짐잘 할 수 있잖아요?
그런것에 비해서 이 영화는 상당히 유머가 많은 영화다. 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요.

특히 송강호씨가 맡은 역할이, 하는 행동이라는 것이 아주 진지한데,
자신은 굉장히 절실한 감정으로 말하고 행동하는데, 그것이 객관적인 눈으로 볼 때는
아주 한심하거나, 우스꽝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문제가 참 중요한 건데 왜냐하면,
이 영화를 보면서 웃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이 영화를 보러왔느냐가 갈려지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이 영화를 재미없다고 보는 분들은 먼가 굉장히 무섭거나 로맨틱하거나 그런 종류의 뱀파이어
장르 영화를 기대하고 오는 분들입니다.
그런 선입견들을 없애고, 그냥 백지상태에서 영화를 보기 시작한다면 유머에도 많이 반응할 수 있고
영화를 잘 따라 올 수도 있는것 같다.

Ejang :

감독님 말씀하시는 것처럼 기존의 뱀파이어와 다르고, 블랙코메디인것을 강조하셨는데,
박찬욱 감독님은 흡혈귀에 어떤 의미를 두고 영화를 만드셨는지

Park :

그냥 흡혈귀만 가지고 말을 하기 보다는 신부가 흡혈귀가 됐다.라는 점을 그것과 결부시켜서
생각을 해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신부는 늘 미사중에 포도주를 마시는데 그 포도주는 예수가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흘린
피를 상징하는 건데 그걸 마시면서 늘 타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흘린  예수의 죽음을
늘 묵상해야 하는 것이 신부의 직업인데 그런 신부가 반대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
남의 피를 마셔야 한다는 그런 위치로 바뀌는것

거기서 오는 이사람의 어떤 일종의 직업적인 고통이라고 할 수 있겠죠.
보통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뱀파이어가 된것 보다 신부가 뱀파이어가 된 것이
더 큰 고통이 될 수 있겠죠?

Ejang :

그래서, 보통의 뱀파이어들이 가지고 있는 클리셰들 마늘을 싫어한다거나, 십자가를 싫어한다거나 하는
것들이 있는데 일부러 그런것들은 제거를 하신건지..

Park :

여기서 뱀파이어에 대해서 제가 시도한 접근은 뱀파이어리즘 또는 뱀파이어에 대해서 덕지덕지  
붙 어 있었던 여러가지 클리셰들을 빼버리고 ,가장 순수하게 뱀파이어를 규정할 수 있는 피를 마셔야 살 수 있다. 낮에는 활동할 수 없다. 감각이 아주 발달해서 예민해 진다. 이런 몇 가지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없앴습니다. 그랬을 때 좀 더 뱀파이어에 대한 아이덴티티에 대해서 선명하게 들어날 수 있을것 같고, 거기에 대한 신비주의를 벗겨버리고 나면 뱀파이어가 영적인 존재가 아니라 하나의 생물학적인 현상으로,
그냥 무슨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그렇게 감염되서 걸린 질병
뱀파이어가 하나의 환자이라는 것 그런식으로 접근을 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리얼리스틱한 뱀파이어라고 할까요?

Ejang :

영화에 이해를 돕기 위해서 설명이 필요한 것들이 있는데, 보드카 라든가 마작이라든가 이곳분들이 이해하기 힘든 트로트라든가, 올드보이에 장도리 같은 가위가 입안을 왔다 갔다 한다든가..등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것 같다.

Park :

나는 그 외국인들이 트로트에 대해서.. 물론 처음 들어 보는 음악이겠죠.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았던 것이 일단 음악 자체가 누가 들어도 이상하고 그리고 극중에서 태주가 그 끝없이 질질짜는 노래 뽕짝
그런 대사를 하지요. 그리고 엠피쓰리나 시디를 통해서 듣는것이 아니라 엘피를 통해서 듣는데,
그것이 통속적이고, 감상적이고 낡은 구닥다리 음악이라는 것은 누가 봐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예로 들어서 이야기 하자면 상현은 리코더로 요한 세바스찬 바하를 연주하죠,
칸타타. 신부니까 할 수 있는 선택이지요, 그런 음악을 더구나 그 음악에 가사는,
원래는 가사가 있는 노래인데, 내가 구세주를 직접 봤기 때문에 이제 죽어도 만족한다. 는 내용입니다.

영화를 전체적으로 볼 때 이 신부가 선택할 수 있는 곡이죠. 그런 곡이 하나 있다면 바로 이런 트로트
엔카라고 볼 수 있죠. 이런 음악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것은 두개의 세계를 각각 대표하고 있는 음악이죠
그런것 처럼 이 영화는 외부세계에서 내부로 전해져 들어온것 침투해 들어온것 침입해 들어온것에 대한 갈등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뱀파이어리즘, 카토릭리즘, 요한 세바스찬 바하 이런것들은 다 밖에서 들어온 것들
심지어 상현이라는 인물도 이 세명으로 이루어진 폐쇄적인 가정에 침입해 들어오는
또 상현에게 수혈된 피 그것도 외부에서 들어온것 그 밖에 바이러스에 대한 것도 나오죠. 그래서 외부에서
들어온 것에 대한 이야기.. 그래서 여러가지 문화적인 아이콘들이 섞여 있고 충돌하는 이야기 입니다.

Ejang :

영화에 나오는 분들이 감독님 전작에 자주 등장했던 분들이 많은데..의도적인 부분이 있는지..

Park :

잘 맞는 사람을 고른것 뿐이죠, 절반쯤 되는것 같아요, 송강호, 신하균, 오달수...

Ejang :

특히 남자 배우들이..

Park :

그렇죠 (웃음) 네.
왜냐하면 나는 여자들을 좋아하니까..여자는 항상 새로운 여자가 좋아지는거고....(웃음)

Ejang :

방금 문화적인 아이콘들이 섞여 있는 것을 이야기 해 주셨는데,
외국인들이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데, 그곳에서 그려지는 캐릭터가 감정의 깊이가 깊고,
다이내믹하고, 복잡한 것 같은데 영화와 별개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Park :

글쎄요.. 저는 티브이 드라마를 보지를 않아서요.

Ejang :

한국 드라마 본 적 없으세요?

Park :

티브이가 없어요.

Ejang :

외국인들이 관심있어 하는 한국의 캐릭터들을 보면,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감정의 깊이라든가, 다양한데..드라마가 아니고 영화라 할지라도..


Park :

한국 사람들이 고생을 많이 해서 그렇지요.


Ejang :

아 고생을 많이 해서.. 그렇지 않아도 영화를 보고 나와서 '한'을 영어로 뭐라고 하느냐 라고 물었는데,


Park :

그것은 번역이 없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Ejang :

그렇다면 감독님이 '한'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라면..
감독님의 영화는 한을 많이 담고 있는 영화인가?

Park :

저는 그 단어를 쓰는 것을 싫어해요.
오랫동안 한국문화나 한국인의 정서를 규정하는 키워드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고 있지만
그렇지만 그것은 너무나 소극적이랄까? 너무 피해의식이 많이 들어있는 뉘앙스 인것 같고
좀 옛날 이야기 같아요.

이제는 그냥 원한 슬픔 분노 이런 다른 일반적인 감정으로 표현해도 될 것 같다.

한국인만이 가지고 있는 그런 정서로서의 한. 뭔가 구체적으로 규정하기도 힘들고, 누구에게도
설명하기도 힘든 그런 단어는 더 이상.. 그렇게 쓰고 싶은 사람은 쓰고 싶겠지만 나는 그러고
싶진 않구요..

그래서 나는 내 영화에서  인물들이 가진 독특한 정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표현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Ejang :

가장 좋아하시는 반찬은?

Park :

반찬이어야 하나요?

Ejang :

보아는 두부라고 했습니다.

Park :

저는 엽기적인건데 홍어, 삭힌 홍어를  좋아합니다.

Ejang :

막걸리랑 같이 드시는거죠? 감독님은 약간 강하고.. 자극적인것들을 즐기시는지..

Park :

꼭 그렇진 않아요. 왜냐하면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냉면입니다.

Park :

메일로 만든 평양식 냉면인데, 맛이 별로 자극이 없어요 싱거워요.
그래서 처음 먹는 사람은 이게 무슨 음식인가 하는 정도로 그래서 꼭 자극적인 것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예요

Ejang :

다른 분이 호기심에 말하던데,왜냐하면 영화가 강하고  이미지가 세고 해서
혹시 자라온 성장기에 어떤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Park :

트라우마(웃음) 전혀 없어요.
저는 반대예요 저는 평범하게 자라왔어요. 부자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가난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어요. 성장 환경에는 너무나 지루할 정도로 평범한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영화감독 같이 변화가 많고 어려운 직업에 종사하리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고,
그냥 감독이 된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바닥과 최고를 왔다 갔다 할 정도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 줄은
몰랐다.

내 개인에 인생이 너무 지루하기 때문에 영화가 그렇게 된 것 같다.
너무 심심하니까 상상이 그렇게 거칠어지고,그런 세계로 계속 가는것 같다.


감정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남 앞에서..
누가 나한테 모욕을 줘도 화를 잘 못내고
한 번도 화를 내거나 싸워 본적이 없다. 속으로만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다가 혼자 자기 전에 그런
상상을 한다.  나를 모욕준 사람들을 잡아다가 납치해서 고문을 하는...(웃음)

Ejang :

인터뷰를 보니까 나중에는 사진작가가 되고 싶다고 하셨는데, 영화에 강한 이미지와 다르게 사진작가가
되셨을 때는 어떤 피사체를...

Park :

제가 찍은 것들은 풍경 사진을... 대단히 평화로운..

Ejang :

영화와는 또 다른..


Ejang :

젊은 영화 관객들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이 이나, 감독으로써 궁금한 점. 관객들에게..


Park :

전세계 일반 모든 관객들에게 갖고 있는 의문이 있는데..

소설은 톨스토이도 읽고 하는데  왜 영화는 꼭 새 영화들만 보는지 지나간 영화들은..
물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적잖아요.

왜냐하면 시련을 이겨낸 영화일 수록 좋은 영화일 가능성이 높은데, 왜 확률이 낮은
새로 나온 영화일 수록 좋은 영화를 만날 확률이 낮은데
왜 거기에 시간을 투자하는지 그게 궁금해요.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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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태깅(endorse)를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태그와 코멘트를 추가하면서
해당 링크도 남기게 되는게, 입고 있는 옷을 어디에서 구입을 했고, 구입한 장소에 링크를
사진위에 남겨 둘 수 있게 한 서비스이네요. 수익모델은 endorse를 통해서 일어나는 클릭
액션 등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내가 만들어낸 수익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이하네요. 몰론 페이팔을 통해서 현금을 직접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에 메리사 마이어는 패션에 관심있어서 그런지 재미있는 아이디어라고 하고, 스팸 태그
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기존에 다른 사이트들이 처리하는것 처럼 일정 수 이상의 Flag 가
쌓이면 제재를 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겠다 하였고, 토니는 내가 입고 있는 옷을 친구가 발견해서
똑같은 옷을 입고 나오는건 이상하다고 했는데, 화면에 같은 브랜드나 상품에 대해서 다른 브랜드나
제품을 추천하는 메뉴가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는 프리젠테이션에 실제 계약 서명을 첨부한 것이 이채로웠다고...

개인적으로는,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구글벤쳐에서 투자한 http://www.pixazza.com/ 과 약간
비슷한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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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페스티벌에서 보시면 재미있는 다큐 두 편을 소개합니다.


한 편은 훌루 닷컴을 통해서 봤는데, 창작물에 대한 공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볼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인데, 일단 음악과  디제잉이 영화 전체에 중심을 잡고 편집과 이야기 전개도 아주 감각적입니다.



예전에 다큐 10에서 개러스 선생님의 합창단이라는 제목으로 방영을 한 적이 있는데, 그 1년 뒤의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합창 경험이 전혀 없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세계 합창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낸 개러스 선생님과 피닉스 합창단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예고편은 유트브에서 찾지 못했지만 제목에 링크를 따라 가시면 다음 영화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는것 같습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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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날님의 샌프란시스코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요. 이렇게 적어두면 또 도움 받는 분들이 계시겠죠?

1. 구글 시티 투어 서비스를 이용하기
    - 구글랩에 시티 투어 서비스가 있는데 하루에서 5일 코스로 구글맵위에 경로를 잘 안내해 준답니다.
      관광지도에 있는 곳들은 대부분 빼놓지 않고 효율적으로 둘러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구글 시티 투어 > 샌프란시스코 : San Francisco, USA
      
User image
2. 두 번째도 구글 맵 서비스이기는 한데 유명인사들이 꼽은 샌프란시스코에 명소들입니다.
    그 장소에 가면 구글 지도에서 볼 수 있는 풍선말(?) 모양에 설치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딕닷컴 창업자가 자주가는 곳은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Google Favorite Places

User image

3. 먹고 마시는 일에는 다음 리스트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The Big Eat SF: 100 Things to Try Before You Die

4. 식사를 하실 장소를 yelp.com 에서 확인 하셔도 되는데, 아이폰이나 아이팟으로 앱을 다운 받아서 사용하시면
   편하실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돌아다니다보면 무선 신호도 아주 많이 잡히고 대부분 카페에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5. 관광지로 유명한 곳을 돌아다니는것도 좋지만, 지역에 축제나 컨퍼런스에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http://upcoming.yahoo.com/ 에 가셔서 지역을 샌프란시스코로 하고 검색을 하시면 분야별로 해당 날짜에
   여러가지 행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나 업계 분들끼리 컨퍼런스나 세미나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 체크했다가 살짝 둘러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6. 그냥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의 축제나 행사의 경우는 다음 사이트를 보고 행사들을 체크해 두시면
    좋습니다.

뭐 이정도면 너무 많은것 같은데,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둘러 보는것 보다는  마음이 닿는곳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끝으로 제가 추천하는 장소는..

* Blue Bottle Cafe @ Mint Plaza  Blue Bottle Cafe입니다. 저는 커피랑 상극이라 자주 가지는 않았지만,
  다운타운에서도 가깝기도 하고, Alice Waters’ favorite places. 이면서 죽기전에 해 봐야할 100가지 리스트에도
  들어 있습니다.

The Blue Bottle Coffee espresso, with glass of water - fulfilling order #1 James Freeman prepping a vac pot behind the Blue Bottle siphon bar

*  Buena Vista Cafe  이 곳도 카페이기는 한데, 케이블타를 타고, 바다 가까이에 종점(?) 비슷한 곳에서 내려서
   아이리쉬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커피에 술이 들어가기 때문에 몸이 따듯해 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하루에도 엄청 많은 잔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그 앞에서 능숙한 손놀림으로 한꺼번에 여러잔을 만들어 내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이장
,
우리나라도 치면 연합뉴스와 같은 보도통신사  AP 에서 정확하게는 AP 와 Media Standards Trust 가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뉴스가 포함하고 있는 여러가지 메타데이터들을 마이크로포맷 형태로 해서  이 뉴스가 무엇에 대한 내용인지,
언저 어디서 누가 쓴 기사인지 어디에 발행이 된 기사인 등등에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기사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정보까지 담아두고자 하려는 시도입니다.

간단한 소개는 다음 링크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링크
적용된 사례는 http://www.opendemocracy.net/ 에서 기사를 클릭해 보시면 기사 가장 아래 아래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클릭하시면 어떤 데이터들을 담고 있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소스를 통해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The new proposed microformat, created by AP in association with the Trust, effectively encapsulates content and metadata so that critical information about every news story is available, including:

• what the story is about,
• where it was written,
• who wrote it,
• where it was published,
• the news principles it adheres to (if any), and
• any usage rights associated with it.
apnewsregistry.jpg (420×313)


온라인을 통해서 뉴스 소비가 이루어 지고 하나의 기사가 여러곳으로 배급이 되기 때문에 이런 정보들이
사람들도 이해하고 기계도 이해해서 2차 3차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모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기사 저작권
에 대한 보호나 사용처 사용빈도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보입니다.

The purpose of Value Added News is to make basic information about the authorship and edit history of an online news article distinct and consistent such that:
  • A journalist, or someone producing journalism, can be sure their work is accurately identified on the web
  • A journalist, or someone producing journalism, can be transparent about the authorship and edit history of their work
  • A member of the public has more information with which to assess an article’s authority and credibility when they are looking at it
  • A member of the public can search the web using the transparent news information to focus their search
  • News organisations, third party aggregators, and members of the public can use the transparent news metadata to create new ways in which to access and navigate news
그런데 한가지 이런한 모습들이 커뮤니티에서는 환영을 받고 있지 못하는 모습니다. 막상 스펙을 공개해서
참여를 유도하고는 있지만 마이크로포맷 커뮤니티에서 조차도 정식적인 마이크포맷의 하나로 기술적인 부분이나
그 철학적인 부분에서도 인정을 하지 않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Is hNews a microformat?

Adactio proposed that this was erroneously asserted, and modified the draft. In fact, our intent is to submit this as a microformat draft on the microformat site (as should be evident from the use of microformat.org/wiki templates, to facilitate a quick move), assuming that it is acceptable to the community as such. If it is not, then at that time we will modify the language appropriately. -- Jonathan Malek

But until a format has been through the microformats process, it is *not* a microformat. It does you no favours to mis-label a markup pattern as a microformat prematurely ...if anything, doing so will damage your standing with the microformats community who may view it as opportunistic coattail-grabbing. -- Adactio


개인적으로도 저작권의 보호를 위한, 즉 닫혀 있는 구조를 위해서 이런한 기술과 접목을 한 다는 것이 무엇인가
앞과 뒤가 맞지 않는것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하지막 저작권에 표시를 정확히 하고 기술적으로 더 표현을
해서 기사가 가지는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것에는 다른 의견이 없습ㄴ디ㅏ.

예전에 보도자료라고 해야할까요. New Media Release (hRelease) 라는 형태의 움직임도 있었지만, 어느정도
진전이 있는것 처럼 보였는데, 그 후로는 소식을 전해 듣기 힘든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도들이 변해가는 온라인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신문사들이 살펴보아야할 한 부분으로 생각
합니다. 목소리를 가지고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 기본이라면, 이제 그 목소리가 더 많은 곳으로 퍼질 수 있도록
하는 도구들에도 신경을 쓸 시간이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도자료를 위한 hRelease, 신문기사를 위한 hNews  하나의 데이터가 계속해서 가치를 갖을 수 있도록 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적인 기반들로 여겨집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가 될 수 도 있겠지만
예전에 뉴스 컨텐츠를 포털에 일별로 제공을 해야 했을 때 사이트가 제공하는  rss 형태로도 쉽게 기사를
송고할 수 있었던 것 기억이 있습니다. 한국적인 상황과는 달르기 하지만 SEO를 하는 사람과 업체들이 벌써
부터 저런 내용들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안으로 트래픽을 데려오는데도 도움을 주는것 처럼 보입니다.

현실 상황이 어렵기는 하지만, 이런 실험들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이 업계와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지고 올 것으로 생각을 해 봅니다.
Posted by 이장
,
개인적으로도 비슷한 경험이지만, 자료를 찾는다거나 할 때 어느새 자료와는 상관 없는 웹페이지를 확인하고
있다거나, 금방 다른 일을 했다가 다시 이전에 했던일로 돌아가려고 했을 때 무슨일을 하고 있었는지가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집중을 필요로 하는 일을 할 때도 다른 사람들이 찾아와서 그 균형을 깨기가 일수지만, 그 보다는 제 스스로
균형을 깨는 실수를 하는 것이 더 많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런 행동의 전환이 우리가 일하는 동안 매 3분 5초
정도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의 절반은 스스로의 방해(interruption)라고 합니다.

Worker, Interrupted: The Cost of Task Switching

BY: KERMIT PATTISON

How often is the modern office worker interrupted?

We had observers go into the workplace and we timed people's activities to the second. We've been to various workplaces, all high-tech companies. We wanted to look at information workers. We had observers shadow each person for three and a half days each and timed every activity to the second. If they pick up a phone call, that's the start time. When they put the phone down, that's the stop time. When they turn to the Word application we get the start time and stop time. We found people switched these activities on average of every three minutes and five seconds.

Roughly half of them are self-interruptions. That's to me an endless source of fascination: why do people self-interrupt? I do that all the time.

이런 방해(interruption)들이 항상 나쁜 영향만 미치는 것일까요?
일을 하는데 생겨나는 방해들이 그것과 일치하는 것이라면 반대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A라는 일을 하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이 같은 A라는 주제를 가지고 방해를 해 온다면 하고 있는 일에 긍정적인
영향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비슷한 예로 버그를 수정해야 하는 개발자들이 문제 해결에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다른 일로 잠시 작업을 변경하고 다시 문제 해결을 위해 돌아왔을 때 문제 해결에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When is interruption beneficial?

If an interruption matches the topic of the current task at hand, then it's beneficial. If you're working on task A and somebody comes in and interrupts you about exactly that task people report that's very positive and helps them think about task A.

There's been a lot of research into the psychology of problem solving that says if you let problems incubate, sometimes it helps in solving them. A good example would be a software developer who just can't trace a bug so they put it aside and let it incubate. The answer may come back to the software developer later while he or she is working on another task. This is an example of how switching tasks may be beneficial.

If interruptions are short they're usually not so bad. Imagine you're working on this article and some one comes in and says, "Here, can you sign this form?" You sign it, it's a very subordinate kind of task and you go back to doing your work. Any kind of automatic task that doesn't require a lot of thinking would not be a major disruption.

이 중에 최고의 훼방꾼은 이메일, 메신져 등일것 같고 요즘은 트위터 까지 한 몫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것들을 확인하지 않고는 지낼 수 없을까요?

예를 들어 설명하기로는 도박장에서 슬롯머신을 수차례 계속 해서 반복을 하다가 가끔 돈을 버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처럼 스팸이나 별 관심없는 메일들 속에 중요한 메일들이 있기 때문에 그곳에 신경을 두고
지속적으로 확인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시간이라고 하는 것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효율을 위해서는 적절한 방해도 필요하겠지만
무엇도다도 자기 스스로의 간섭을 최대한 줄이는 것인 그 효율을 기하는 최선에 길이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Posted by 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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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FERRISS 참 여러가지로 신기한 이력을 많이 가지고 있는 엄친아가 지난 워드프레스 캠프에서  설명 했던, 스스로를 죽이지 않으면서 블로그 하는 방법.


How to 방식에 블로그 이렇게 하라. 이렇게 하라에 대한 글에서 도움을 얻기도 하지만 이렇게 직접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통해서 직접 경험한 바를 통해서
조금 더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것 같습니다.

동영상에 대한 내용을 제가 그냥 정리한 글이니 꼭 사실 확인을 위해서 직접
동영상을 보세요. (제가 영어가 많이 부족하거든요.)

User image
빨간펜 잘 살펴 보세요.

* 블로그의 'Categories'를 보여줄 때 레이블을 'Topics'으로 변경했던
것이 자신의 블로그에 사람들을 머물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 블로그에는 카테고리 대신에 태그 클라우드를 두었는데 거기를 한 번 수정
해 볼까요?

* 인기 포스트를 사용할 때 현재 인기 있는 리스트를 기본이나 처음 탭으로
사용 TIM FERRISS 블로그 기준 :
3일 기준으로 변경, 만약 항상 가장
인기 있는 리스트를 사용한다면 같은 자리에 항상 같은 글이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 처음에는 트위터 스테이터스를 블로그에 두었지만, 특히 블로그에 처음 방문
하는 사용자들이 트위터로 이동하는 것을 보고, 자신은 블로그를 통해서
방문 자들과 깊이 있는 관계를 원했기 때문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방문을 하게 한 첫방문자들이 컨텐츠를 떠나지 않도록 스테이터스를 가장
아래로 옮겼음. 대신에 이 블로그를 구독해야 하는 7가지 이유라는 글로
변경함.

첫화면에서 라이프스트리밍이랍시고 널려 놓은 내용들을 좀 수거해야 겠네요.

* 블로그에 광고를 할 생각이 있다면, RSS를 통해서는 수익을 만들기가 어려운
것 같다. 마이크로 블로깅이 RSS의 역할을 대신하는것 같다는 부연설명.

* Gear라는 메뉴가 있는데 실제로 클릭을 하면 아무런 내용도 없는데,
언제 내용을 추가할지 모르지만 새로 추가 하기전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알아 보기 위해서 테스트를 해 봤는데 실제 높은 클릭율이 있었다.
리소스 메뉴가 2번째 이고 포럼이 3번째 이다.

* 캡쳐 화면에 있는 포스트에 보면 날짜 정보가 없는데, 대부분 검색엔진을
통해서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정보가 언제 만들어 졌는지에 대해서 편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링크나 검색엔진을 통해서 방문하는 사용자에게는 날짜를
 가장 아래에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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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에 쓸 글은 어떻게 찾는가?

http://slinkset.com 를 이용하면 개인화된 딕닷컴을 쉽게 만들 수 있는데,
트위터를 통해서 질문과 도움을 요청 한 다음에 slinkset를 통해서 의견을 받
는다.

트위터에 투자자이기도 하지만 트위터는 설문조사를 할거나, 간단한 리서치를
하고결과를 다시 팔로워들에게 공유를 한다거나, 개인적인 일상을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을 한다.


리서치를 하는데 evernote가 많은 도움이 된다. 한번에 클릭으로 글이나 사진
자료들을 쉽게 모아둘 수 있다.

User image
글쓰기 : 어떻게 글을 쓰는가?

SXSW에서 만난 베스트 셀러작가와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되려하기 보다는 글에 자신의 목소리를 갖는것이 중요하다.자신의 개성이 글에서 묻어나야 하는데 처음에는 쉽지 않다.

독자들도 자신들이 무엇을 읽고 싶어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독자들이 읽고 싶어하는 내용을 물어서 쓰는것 보다 쓰고 싶은 내용을 쓰는것이 좋다.

문제에 대해서 쓰는것은 좋지만, 사람을 공격하는 글은 좋지 않다.

글을 쓰는데 가장 적합한 신체 리듬을 찾아라.
나는 한 잔에 와인과 음악을 듣는다.

손으로 직접 글을 검토하라. 자신은 직접 프린팅을 해서 편집을 한다며

검색엔진 최적화는 잊어라. 검색엔진를 생각한답시고 내용을 중복해서는 안된다.정 필요하다면 구글 키워드 툴을 이용하는것이 좋다.

하나의 글에 두개의 주제를 두는것은 효과적이지 않다.

블로그에 비디오를 사용한다면, 비디오에 대한 내용을 기록을 해 주고,
긴 글은 읽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글의 분량을 표시해 준다.

짧은 내용에 비디오가 효과적인데, 개인적으로 노력을 들이고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동영상은 노력에 비해서 효과를 많이 얻지 못한데 비해서, 삶은 계란 껍질 쉽게 까는 방법을 소개한 1분 짜리 비디오가 25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음.


User image

오른쪽에 사진은 stumbleupon을 통해서 짧은 시간안에 많은 사용자들을 얻었는데,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으로 트랙픽을 얻는 툴인것 같다.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서도 광고 효과가 아주 좋았다고.

Digg.com
도 효과적인데, 개인적으로는 전형적인 주제는 다루지 않는다고,
시간에 관계 없이 항상 관심을 끌 수 있는 글을 쓰고, 뉴스를 쫒는 일은 별로 재미가 없기 때문에 자신은 하지 않는다고


이미지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Flicke에 creative commons licensed
검색
을 이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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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코멘트는 어떻게 관리하는지?

블로그에 달리는 코멘트에도 좋은 내용들이 숨어 있기 때문에 코멘트도 읽기는 하는데, 적당하지 않은 코멘트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지 않고 바로 삭제를 한다. 나는 블로그를 내 집 내 거실로 생각을 하고 초대를 한다고 생각한다.
만일 누군가 내 칵테일 파티에 왔는데 행패를 부린다면 당연히 쫓겨나고
다시 초대를 받지 못하는 자신의 거실 이론.

처음에는 블로그 코멘트를 스크롤해서 보는데 하루에 20분 정도 블로그 코멘트를 읽는데 사용을 하는것 같고 좋은 내용에 코멘트는 따로 저장을 해 둔다.
적어도 댓글의 10% 정도 글에 적당한 댓글이 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도 하다.

User image


코멘트 룰에 대해서 코멘트 영역 위부분과 아래 부분에 소개를 하고 있는데,
코멘트 내용에 링크를 남기지 말아주세요. 비즈니스 네임을 사용하지 말고 실명과 이니셜을 사용해 주세요.라는 내용을 진하게 표시를 했는데 처음에는 전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적어도 90%의 스팸 코멘트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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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form : 글을 쓰면서 즐길 수 있는 내용만 다룬다.
short-form : 이메일을 통해서 아주 많은 흥미로운 내용들이 있는데, long-form 에 어울리지 않는 글들
micro-form : 트위터


블로그 하는 것을 즐겨라. 그릇이 어떻게 생겼더라도 역시 그 안에 담긴
내용이 중요하다. 블로그 즐거운 글쓰기를 하라가 결론 같네요.

Posted by 이장
,
다음 개발자 네트워크의 블로그를 통해서 아래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뉴스 검색API 서비스 중단 공지

뉴스 검색API가 서비스 중단 되었습니다.

8월 3일에도 서비스 중단 예정 공지를 했었지만 저작권 및 계약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중단하게 되었음을 양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애용해 주셨던 API 중 하나인데 이렇게 되어 저희로서도 참 아쉽습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API들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 및 계약상의 이유이기 때문에 아마도 신문사들이나 관련협회에서 문제를 제기한 모양입니다.
반면에 네이버 뉴스 api는 계속 제공을 하는것을 보면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다음 뉴스api를 이용해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었거나, 만들었던 분들이 있었다면 분주하게
대책을 마련해야 했을것 같습니다. 서비스가 완전히 문을 닫는 경우도 있으니, 그것과 비교하면 작은 경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왜 뉴스 API를 신문사에서 더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것일까요?
득과 실은 제가 그 안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쉽게 단정 지을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단, 그냥 다른 곳에서 본 모습들을 보고 있자면, 조금 다른 방향으로 접근을 하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오늘 내일 한다는 소문에 뉴욕타임즈를 오픈 OPEN이라는 섹션을 두고, 정말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API의 경우는 뉴욕타임즈 안에 있는 자료들은 기본이고 정말 여러가지 자료들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사용가능한 api 리스트입니다.

User image

다음과 네이버에서도 많은 ap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의 api중에서 the congress api가 있는데,
제가 예전에 여의도 블로그 라는 이름으로 국회의원들의 정보와 기사 블로그들을 한장소로 모은 사이트를
실험 삼아 기획을 하고 도움을 받아서 만들어 봤는데, 400여명이 넘는 국회의원 자료들을 손으로 하나하나
입력하는 일이 녹녹치는 않았습니다. 이런 자료들로 무엇을 다시 만들어 내는지는 갤러리 메뉴에 가서 보시면
다양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종이신문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다양한 사용자 경험이고, 이런 노력들이 위기에 신문 산업을 다시 온라인에서
기회를 맞이하게 하는 특화된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끝을 맺으면서 지난번에 샌프란시스코에 있었던 모임에
동영상이 늦게나마 올라와서 공유를 합니다.  2번째 동영상입니다. 내용은 데이터를 이용해서 뉴스를 시각화
하는데 대한 뉴욕타임즈에 여러가지 예제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api는 넘쳐 나지만, 참여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는것도 사실이고, 중앙일보에서는 이미 비슷한 시도를 하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신문을 플랫폼으로 시도를 하는 가디언에 구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 큰 그림을 보고
가벼운 말이지만 퍼줄 것은 퍼 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The New York Times has long established itself as a leader and innovator in visualizing data. From an amusing analysis of Michael Jackson’s Billboard rankings to the incredibly insightful homicide map of New York City, the nytimes.com has become a destination for cutting edge work. Now, Times online extraordinaire Tyson Evans will reveal some of their design and database process to create these amazing visualization of data.

Tyson Evans is an award-winning interface engineer at The New York Times. Previously, he was new media design editor at the Las Vegas Sun.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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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Msnbc.com 이 EveryBlock.com이라는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예전에 컨퍼런스에 가서 소개를 받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한다고 생각하고, 서비스를 어떻게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지 궁금해 하던 차에 인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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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Block.com 은 15개 도시에 걸쳐서 자기 주변에 지역(Block)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지역뉴스를 기본으로 해서 사진, 범죄신고, 상점 리뷰 등 주변 지역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내가 가는 곳에 홈리스가 몇 명이나 있는지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이트의 비지니스에 대한 의문이 생길법도 한데, The Knight Foundation 에서 수상을 한 이후에 2년 동안
지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The Knight Foundationd은 저널리즘이나 미디어 영역 관련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관으로 해 마다 지원을 받고 있으니,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도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EveryBlock.com 같은 사이트가 나올 수 있는 이유는 공공의 영역에 있는 정보들이 흘러다닐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EveryBlock.com안에 있는 데이터들도 rss형태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datasf.org 이란 사이트가 오픈을 했는데, 샌프란시스코와 관련된 정보들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범죄율, 지도, 거리이름, 고속도로 정도, 우체국 정보 등 갖가지 모든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공된 데이터들을 가공해서 아래 처럼 매쉬업 사이트들도 나오게 됩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범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뿐 아니라 미국 정보에서 따로 정보를 제공 역할을 하는 http://www.data.gov/ 사이트가 있습니다.
역시나 문서 형태의 자료가 아니라 재가공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The purpose of Data.gov is to increase public access to high value, machine readable datasets generated by the Executive Branch of the Federal Government.

때문에 제가 이 사이트에 방문해서 내려 받은 데이터를 가지고 위에서 소개해 드린 사이트들이나 시각화를
한 자료들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는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에서도 비슷한 지원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조금 더 분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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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보들을 활용해서 또 여러가지 앱들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Apps for America is a special contest we're putting on this year to celebrate the release of Data.gov! We're doing it alongside Google, O'Reilly Media, and TechWeb and the winners will be announced at the Gov 2.0 Expo Showcase in Washington, DC at the end of the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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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데이터와 작업들이 투명성 제고와 공공 영역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 문제도 있겠지만,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있습니다. 세금이 어떻게 보면 잘 선순환 한다고도 볼 수 있고 내가 낸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쉽게 확인할 수 도 있는 일입니다.

언젠가 시민단체 분과 이야기할 자리가 있었는데, 국회에서 자료를 얻기 위해서 직접 손으로 다 자료를
옮기는 작업을 사람을 써서 오랜동안 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다시금 떠오르는데, 정부나 기관에서 이런
사례들을 검토해서 적극적인 정보 제공자의 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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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서비스 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흥미있는 동영상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회사이름이 zugara인데 죽어라 뭐 이렇게도 들리네요. : )
인터넷 마케팅을 주로 하는 회사로 보이는데, 재미있는 작업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테크크런치에 소개된 적도 있지만, 옷을 미리 입어볼 수 있도록 가상의 쇼케이스룸을 만들어 줍니다.



모션 캡쳐를 이용해서 작업을 주로 하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게임입니다.


예전에 아이폰앱을 소개하는 것 중에서 QR 코드 같이 생긴 이미지를 사진으로 찍은 다음에 캐릭터인가로
활용하는 앱을 본 것 같은데 다시 찾으려니 힘드네요.
아래 링크를 찾아 들어가시면 조금 더 신기한 앱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티셔츠는 다른 분야에 활용해도 좋을것 같은 아이디어네요..

Five Groundbreaking Augmented Reality Socializing Apps


글을 쓰다가 본건데, 영화를 볼 때 화장실에 갈 최적에 타이밍을 알려 주는 서비스도 있네요.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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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공식적으로 retweet 기능을 제공한다는 내용에 목업을 보고, 그냥 한 번 만들어 봤는데
검색을 해 보니 이미 비슷한 목업들이 많이 있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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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vorite, Replay, Retweet 를 같은 영역에 유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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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tweet 를 하는 경우 RT 텍스트를 생성해 주고 내용을 입력창에 옮겨주고, 사용자는 내용을 더하거나
   삭제할 수 있음. (해당 Tweet에 대한 주소는 RT링크를 클릭했을 때, 시스템은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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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weet 내용에는 RT링크를 추가하고, 이 링크를 누르면 해당  RT 에 대한 내용 전체를 확인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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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T링크를 클릭해서 이동하는 페이지에는 해당 Tweet 를 RT한 내용에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음.
   내용 원본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다른 내용을 더한 사람들도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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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feed like 처럼 favorite가 퍼져나가면 너무 공해일 수 있겠죠? 그냥 혼자만 북마크 처럼 할 수 있는
기능인데 말이지요.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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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paulgraham의 Maker's Schedule, Manager's Schedule 를 번역해서 옮겨온
내용입니다.

아주 부족한 제 초벌 번역에 김용호님이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용호님의 도움으로 글을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Yongho Kim |  | twitter.com/yonghokim | yokim.net


관리자와 생산자의 시간 관념

2009년 7월

프로그래머들은 나머지 팀원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시간을 관리하기 때문에 자주 회의를 가지는 것에
큰 거부감을 보입니다. 프로그래머들에게 있어서 회의를 가지는 것의 기회 비용은 너무나 큽니다.

사람들은 시간을 관리 할 때 두 가지 방법 중 한 가지를 택합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을 관리자의 시간표와
생산자의 시간표라고 부르겠습니다. 관리자의 시간표는 기본적으로 상사들을 위한 것입니다.
이 시간표 속에서는 하루 하루가 한 시간 간격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아젠다 북이
이런 시간표를 충실히 구현하지요. 필요하다면 개별 작업을 위해서 하루에 수 시간을 할애할 수도 있지만,일반적으로 매 시간 마다 다른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과의 회의 시간을 잡는 것은 기껏해야 절차상의
문제입니다. 첫째, 아젠다 북을 연다. 둘째, 비어있는 일정을 찾는다. 셋째, 회의 시간을 메모 해 넣는다.
그것으로 끝입니다.

조직 내에서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관리자의 시간표를 사용 합니다. 명령하는 사람의 사고
체계에 가장 적합합니다. 그러나 코딩이나 글쓰기를 통해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시간을 다른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이들은 하루를 계획 할 때 최소한 반나절씩은 같은 업무에 집중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글쓰기나 프로그래밍은 시간 단위로 할 수 있는 성질의 업무가 아닙니다. 한 시간은
일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겨우 할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일 뿐입니다.

생산자의 시간 관념을 따라 일하는 이들에게 회의는 치명적입니다. 회의 하나를 잡아놓으면 오후가
반쪽으로 갈라질 수 있습니다. 그 중 어느 하나도 복잡한 작업을 하기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뿐만 아니라 회의가 있다는 사실 자체도 잊지 말고 기억을 해야 합니다. 이런 것은 관리자의 시간표를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일상적인 것입니다. 관리자는 매 시간 마다 한 가지의 업무에서 그 다음 업무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나의 업무를 끝낼 때 마다 아젠다 북을 참고하면 됩니다. 하지만 생산자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회의가 생기면 "오늘은 중간에 업무가 바뀐다"라는 사실에도 신경을 써 줘야 합니다.

회의라는 것은 생산자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예외 상황입니다. 단지 한가지 일을 하다가 다른 업무로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회의 하나가 잡히면 그 날 전체의 작업 일정이 뒤흔들립니다.

일반적으로 회의를 하나 가지면 하루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집니다. 그러나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오전에 일을 시작 하려고 하는데 지속적으로 일 할 수 있는 시간이 어차피 3시간 밖에 안 된 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으면 큰 규모의,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하기가 싫어집니다. 너무 과장 된 것 같나요?
생산자로서 여러분의 경험은 어떤가요? "아, 오늘은 그 어떤 방해도 없이 하루 종일 일에 몰두 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 했을 때 기분이 정말 좋지 않나요? 그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요? 비참하겠지요? 획기적인 프로젝트라는 것은 사실 본인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는 것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회의 같은 것 때문에 생산자의 사기가 저하 되면 그 프로젝트는 실패 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관리자와 생산자는 내버려두면 문제 없이 잘 일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둘이 충돌 할 때 입니다.
관리자의 시간표를 따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조직 내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나머지 팀원
모두를 자신의 리듬에 맞춰 일하게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똑똑한 관리자라면 생산자들이 장시간 단위로 일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스스로 자제하게 됩니다.

저희 투자사는 조금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제가 아는 한 벤쳐투자자를 포함해서 거의 모든 투자자들은
관리자의 시간표를 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Y Combinator 는 생산자의 시간표로 운영 하고 있습니다.
Rtm과 Trevor, 그리고 저는 원래부터 그래왔기 때문에 생산자의 시간표를 따릅니다. Jessica 는 일단
저희 회사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이지만 결국 같이 생산자의 시간표를 따르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투자사들이 저희처럼 생산자의 시간표를 채택 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몇 십년 전 각종
벤처의 창업자들이 청바지에서 양복으로 바꾸는 것을 거부 했던 것 처럼, 많은 (개발자 중심이 된)
벤처 창업자들이 생산자 시간표에서 관리자 시간표로 전환하는 것을 거부하거나 최소한 그러는 것을
지연 시키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저희 투자사는 생산자의 시간표를 따라 일하면서 수 많은 벤처들에게 컨설팅을 제공 했습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 했을까요? 저희는 생산자의 시간표를 따르면서도 그 안에서 관리자의 시간표를
재구현 하는 데 쓰이는 고전적인 개념을 채용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방문 시간"입니다.
(
[역주] 방문 시간: Office hours, 교수 등 일정이 불규칙한 전문가들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대기하며 학생이나 고객 등의 방문을 위해 공지 해 놓은 시간대) 저는 매 주 몇 시간 씩 창업자들을 만날 수 있는 방문 시간대를 정해 놓고 저희 회사가 투자한 창업자들이 방문 시간대 중 원하는 시간을 요청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방문 시간대는 항상 제가 퇴근 하는 시간 부근에 있도록 했습니다. 방문 시간이 퇴근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회의가 일정을 반으로 쪼개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물론 많은 경우 창업자들이 저보다 더 늦게까지 일 하기 때문에, 그래도 그 회의가 어느 정도 방해는 되겠지만 선택권은 창업자에게 있기 때문에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비즈니스 성수기에는 방문 시간대가 점점 늘어나 하루를 짧게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최소한 하루를 둘로 나누지는 않습니다.

90년대 후반에는 저희들이 투자사가 아닌 창업자의 역할에 서 있었습니다. 저는 그 때 하루를 나누는 또
하나의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저는 매일 저녁 식사를 한 후부터 새벽 3시까지 프로그래밍에 몰두 했습니다.밤에는 아무도 저를 방해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 오전 11시 까지 잠을 잤습니다. 그리곤 출근해서 저녁 식사까지 당시 제가 "영업"이라고 지칭한 업무를 보았습니다. 당시에는 이것을 깨닫지 못했지만,돌이켜 생각 해 보니 저는 당시에 두개의 일당을 뛰고 있었던 것입니다. 첫 "하루"는 관리자의 시간표를
따랐고, 그 다음 "하루"는 생산자의 시간표를 따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관리자의 시간표를 따라 일하는 사람은 이따금 생산자가 전혀 상상도 못 할 일을 하는데, 그것은 바로
별다른 용건도 없이 회의 또는 만남을 가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만나서 서로에 대해 좀 더 알게 되고,
의견을 교환합니다. 아젠다 북의 일정표에 별다른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면 "내일은 한번 다른 부서의 아무개나 만나 볼까"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회의를 생각합니다. 어쩌면 서로 간에 도움이 될 정보를 교환 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실리콘 밸리의, 나아가 세계 어디든지,  비즈니스맨들은 이런 류의 만남을 즐겨 가집니다. 관리자의 시간표를 채택 할 정도로 조직 위계질서의 상층에 위치한 이들은 기본적으로 하루 종일이 여가 시간이기 때문에 만남이나 회의를 자주 가져도 업무에 아무런 차질이 없습니다. 이런 류의 만남을 표현 하는 비즈니스계의 전문 용어가 있는데, 자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우리 커피 한 잔 어때?"

생산자가 이러한 회의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기회비용를 치뤄야 합니다. 이러한 현실은 저희 투자사에 곤란한 문제로 다가옵니다. 이 업계에서 모두 다 저희 회사가 일반 투자사처럼 관리자의 시간표를 따르고 있다고 전제하고 계속 저희에게  누구를 만나보라고 권하거나 언젠  한번 "커피나 한 잔" 하자고 제안 합니다. 그러면 저희는 만남에 응해 반 나절의 업무 손실을 감수하거나 만남을 거절 하면서 그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 중에서 양자 택일해야 하는데 둘 다 좋은 선택지가 아닙니다.

최근까지 저희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스스로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업무 시간을 손해 보거나 만남을 거절
하는 것 중에 선택을 해야만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이제 문제의 근원을 파악했고,
한 가지 대안을 생각 해 냈습니다. 바로 이 글을 써서 이 문제에 대해 널리 알리는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인식 알게 되면 이런 충돌이 줄어들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생산자들은 이 문제에 있어서 양보 할 의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회의를 가지긴 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관리자들에게서 이해를 구하는 것은 생산자들이 회의나 만남에 응할 때 그에 따르는 기회 비용에
대한 공감입니다.

본 글의 초안 검토를 맡아주신 샘 알트, 트레버 블랙웰, 폴 Buchheit, 제시카 리빙스턴, 로버트 모리스에게
감사 드립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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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른 하루를 보내는것도 지루한 일상에 줄 수 있는 작은 선물중에
하나입니다. 어디로 떠날지, 어디에서 무엇을 하지 고민을 하는것 부터가 여행의 시작이라고도 합니다.
지금 소개해 드릴 내용은 여행을 조금 다른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여행을 현실에서 떼어내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속으로 들여온 것입니다.

 http://www.couchsurfing.org

http://www.couchsurfing.org


카우치서핑(Couchsurfing) : ( http://www.couchsurfing.org)

여기 자신에 집에 있는 카우치를 세계 각지에서 여행 오는 사람들에게 내어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무려 230개국에 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6만 2천의 서로 다른 도시에, 1,270개의 서로 다른 언어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대부분은 그냥 무료입니다. 그냥 무료로 잠을 잘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여행한 곳에 현지인을 만나고 친구를 사귀는 기분으로 친구네 집에서  하루 신세를 생각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여러분이 여분의 침대가 공간이 있다면 사이트에 소개를 등록하고, 세계 각지에서 오는 친구들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여행객들에게는 낯선곳이 될 수도 있으니, 하루 정도는 가이드가 될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한국에도 4366개의 카우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우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사이트에 가서 자기소개와 사진을 등록해야 합니다.
사이트의 내용을 보고 지낼 수 있는 지를 연락해 옵니다. 카우치서핑으로 여행을 할 생각이 드셨다면, 한가지
주의 할 점은 내가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곳인가 하는 것입니다. 사이트에서는 전에 지냈던 회원들이 남겨 놓은
평판 정보들이 있어서 확인을 할 수  있지만 안전에 관해서는 장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나쁜 사람을 만날
수도 있는 일입니다.  저는 다음에 여행을 갈 때 꼭 카우치서핑 해 볼 생각입니다.  여행 책자에 나와있는 명소를
찾아가는것 보다는 그곳에 사람들을 만나는것이  여행의 재미를 더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제 공간이
허락한다면 여행객들을 받아 볼 생각입니다.

http://www.airbnb.com

http://www.airbnb.com



AirBed & Breakfast ( http://www.airbnb.com)

긴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나 여분의 공간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공간을 내어놓고,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나 세계곳곳에 퍼져 있습니다. 검색을 해 보면사진도 확인을 할 수도
있고 주인이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내용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은 제공하는지여려명이 같이 지내는
경우는 얼마의 돈을 더 내야 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둘러보다 보면 정말 예쁜 집들이 많이있습니다.

다른 사용자들이 남겨 놓은 글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소개해 드린 카우치서핑에 조금 다른 모습으로
보입니다.지금 검색을 해 보니 서울에도 5곳에 장소가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어의 장벽이 있기는
하겠지만, 새로운 손님들을그것도 멀리서  찾아온 손님들을 맞이한다는 것은 특별한 경험임에 틀림없습니다.

착한여행, 책임여행, 공정여행

비용도 줄일 수 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방법들을 둘러 봤습니다.
이제는 이 여행에 조금 의미를 둘 수 있는 여행 방법입니다. 신문기사를 통해서도 요즘 많이 다루어 지고 있는
주제입니다.

착한여행이란, 세계시민으로서 지구촌에 대한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진 여행자가
현지의 경제와 사회·문화·환경을 존중하고 그에 기여할 수 있는여행, 관계를 중요시하는 여행입니다.

공정여행, 책임여행, 착한여행 등의 다른 이름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여행과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하는 형태도
있습니다.

평화운동 네트워크인 이매진피스(www.imaginepeace.or.kr)에서 이야기하는 어떻게 하면 착한 여행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 항공편 이용을 줄이자!

   - 한국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는 어쩔 수 없지만, 현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안 교통수단
     (도로, 철도, 자전거, 도보여행)이 있다면 그것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이유입니다.

* 제3세계에선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 식당, 여행사를 이용하자.

  - 제3세계에서 관광객들이 지출하는 대부분의 비용이 현지인이 아닌 다국적 기업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현지인들의 경제 활동에는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물, 전기를 아껴 쓰자.

   - 꼭 여행지에서만 해야할 일은 아니지만, 현지에 자원이 상대적으로 한정적이다는 것을 생각했을 때,
     당연히 여겼던 습관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 동물 학대 투어에 참여하지 않는다.

   - 동물들이 사람들 앞에서 재주를 부리기 까지 상당한 기간 동안 훈련이 필요한데, 그 기간동안 힘든 고통을
     견뎌내야 한다고 합니다. 내가 신기해 하며, 즐기는 즐거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봐야 합니다.

* 현지인이 만든 상품을 구입할 때는 지나치게 깎지 않는다.

   -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바가지를 씌우는 상품들도 있겠지만, 현지인들의 손품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라면,
     그 노동에 적당한 가격을 지불해야 할 것입니다.

* 여행지의 문화를 존중하고 직접 체험해보자.

   - 문화에는 다양성이 존재할 뿐 우월함이나 열등함이 있지 않습니다. 현지의 문화를  최대한 존중하고,
     직접 체험해 나서 그 의미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 성매매를 하지 않는다.

   - 자유를 누리는 것에는 한계를 지어야 합니다. 다른 나라에 가서 할 수 있는 일이 셀  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성매매를 택한다는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어떤 길을 택하든 그 길은 여행자의 선택의 몫입니다. 하지만 그 길에 뜻밖의 길동무를 만나거나,
다녀온 길이 잘 지켜져서 다음에 찾아 갔을 때도 그 모습을 하고 있기를 바란다면,
여행을 떠나는 방법도 조금 바꿔봄직 합니다.

오마이뉴스에 송고한 글입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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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ly? 젤리?


What is Jelly? from Amit Gupta on Vimeo.

2006년초 뉴욕 맨하튼에 사는 Amit Gupta와 Luke Crawford는 사무실을 따로 두고 출근하는것 보다,
집에서 일을 하는 것에 만족해 하고 있었습니다.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일을 하는것 만으로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부러움을 살일이지만,  두 사람에게도 몇 가지 채울 수 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일을 하는 편안함은 있었지만,  사람들의 얼굴을직접 보면서 여러 사람들과 의견을 같이 나눈다거나,
사람들과 의견을 주고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자신들의 아파트에 친구들을 초대해서 집에서 함께 일을 해 보기로 합니다.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집에 있는 책상과 의자들을 주고, 집에 있는 인터넷을 통해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도 간단히 제공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모임은 매주 하게 되었고, 매주마다 새롭고 흥미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나누는것에 즐거움은 더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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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Jelly의 처음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하면서 먹고 있었던 것이 Jellybeen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을 Jelly라고 부르기시작했습니다. House 2.0이라는 이름 아래 시작을 한 Jelly는 뉴욕을
시작으로 해서 세계적으로도  30개가 넘는도시들에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누군가에  집에서 진행이 되거나 카페 같은 곳이나 사무실에서도 열리기도 합니다.

누가 Jelly에 가는가?

Jelly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로는 프리랜서, 글을 쓰는 작가에서 부터,  음악을 만드는 사람,
디자이너, 사진작가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해야할 일은 있는데, 혼자 집에서
일하기에는 너무 외롭고 이것 저것 방해 되는것도 많습니다.  같은 소음이라고 하더라도 일을 하는데
방해가 되는 소음이 있고,  일을 돕는 소음들이 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소음들을 적극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Jelly를 찾는 다고 할 수 있습니다.

Jelly 어떻게 시작 할까?

적당한 공간과 무선 인터넷만 있다면 여러분이 사는 공간으로 사람들을 초대하고  함께 모여서 일을
해보는것으로 처음 시작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람들도  사귀고,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해서 새로운 생각을 더 할 수도 있습니다. Jelly를 위해서 갖춰어야하는 것들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Jelly를 통해서  사람들이 모이면 가끔은 주제를 가지고 가벼운 강의를 함께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첫번째, 사람들이 편하게 이야기 하고 일할 수 있는 장소가 가장 먼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집이 될 수도 있고, 가까운 카페가 될 수도 있겠고, 주말에 사무실을 이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어떤 분들이 모여서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무선 공유기를 통해서 쉽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낯선 사람들과도 만나고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활발한 성격과 의견을 나누는데 필요한 열린마음입니다.

Jelly 대신 인절미, 떡볶이는 이상한가?

참여와 개방 공유라는 이름으로 web 2.0를 많이 이야기 해 왔습니다. 여러가지 기술 적인 이야기들도 많이
담겨있고,  마케팅 용어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참여와 개방 공유가 갖는 그 가치는
어딘가에 담겨 있으면 그 빛을 발하는  것들입니다.

자기가 개발한 소스를 공유한 다음에 더 많은 발전을 기하는 오픈소스 처럼, 이제는 내 사무실을 내 집에 공간을
열어 두고 그 안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가 생긴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름은 Jelly 대신  인절미나 떡볶이는 어떨까요?


덧붙이는 글 |

Jelly에 대한 내용은 위키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알아 볼 수 있습니다.
http://wiki.workatjelly.com/Jelly+Talks

이글은 오마이뉴스에도 송고되었습니다. 이번 주 우리 집에서 '젤리' 한 번 할까요?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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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ING: Amazon Acquires Zappos for $850 Million



아마죤이 인수한 zappos라는 회사인데, 정작 이 회사에 대한 가치에 대한 이야기는 늦게 찾아보게되었습니다.

구글 검색해 보시면 이 회사에 대한 흥미있는 이야기들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구글 검색




동영상이 3개편으로 되어 있는데 내용은 중복이네요.











Download: Enterprise 2.0 Case Study: Following Zappos  

위 자료도 꼭 다운 받아 보세요.
(회원가입 절차가 귀찮은 분들은 이메일 주소 알려 주시면 공유해드립니다.)

Zappos spends about $300,000 a year on utilizing the various tools of digital communications such blogs, microblogs and streaming video as customer interaction channels. That's a good (though not easy to quantify) investment---considering the online retailer garners $1 billion in annual revenue. But when it comes to customer service the phone still beats the tweet in communicating with customers.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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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다양성이 있고,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으며, 가치를 더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다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 오픈소스는 여러가지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즐기면서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마련이니까요. 서비스형으로 잘 만달어진 서비스들이 있지만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짧은 주소 만들어 주는 shorty

서비스에 가입하는  형태로 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있지만,
꼭 따로 데이터를 가지고자 하신다면 이용하실 수 있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입니다.

http://get-shorty.com




웹로그 분석 Powik

구글 통계 서비스가 여러가지로 잘 되어 있지만, 사용 제한이나 통계 정보를 다른 곳에 두기가 싫다면,
이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통계 프로그램입니다. 여러개의 사이트를 등록할 수 있고, 열람 권한도 사용자별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위젯이나 플러그인들이 이채로운 기능 같습니다.

http://piwik.org/

Asaph (어떻게 읽는건지는 모르겠네요.)

http://www.phoboslab.org/projects/asaph

웹페이지나 이미지를 모아둘 수 있도록 해 주는데 사용자 추가도 가능해서 팀안에서 영감을 주는 이미지들이나
사이트 모아서 공유하는데 사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설치 해서 혼자(?) 이용하고 있습니다.

http://ejang.net/asaph/



페이스북은 내부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프로그램 공개여부는 뭐 그 분들에 달려 있을것 같습니다.

Openness and Transparency with Pixelcloud


The image is uploaded into the cloud, and other designers can comment. The image is displayed as a high resolution PNG to preserve detail.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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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를 만들다보면 중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이것도 있어야 할 것 같고 저것도 있어야 할 것 같고
해서 본연의 기능에 시간을 투자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것이 사실입니다.

대신에 요즘은 이것 저것 다른 사이트에 도움을 받아서 기능을 더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데
'실시간 웹'이라는 단어가 떠 오르면서 notification 기능에 대해서 주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게임사이트들에 가면 화면 아래 볼 수 있는 긴 막대기인데, 물론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하지만요.
페이스북으로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서비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백화점식으로 구경하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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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User image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따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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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thing for website 입니다.
라이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던 socialthing를 AOL이 인수한 후로 서비스 컨셉이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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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소셜 바입니다. (위에 소개된 사이트들과는 조금 기능이 다르지만 일단 '바' 라서 억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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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 아래에 설치 해 본 wibiya 입니다. (어떻게 읽는건지...)

회원가입을 하고 소스 몇 줄을 넣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검색에서 부터 트위터 연동 페이스북 커넥트 까지 여러가지 귀찮은 작업을 줄여줍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테스트 하셔도 됩니다. (그냥 '테스트' 이렇게는 쓰지 말아주세요 ^^)

wibiya는 수익모델을 어떻게 가지고 갈지 궁금하네요.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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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있는 앱들이 높은 페이지 노출 효과를 기반으로 기존에 광고를 통해서 수익을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에는 offer 모델을 통해서 수익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저번에 소개한 sunshine ranch에 갑자기 k-coin이라는게 생겼는데, k-coin으로만 살 수 있는 아이템이
따로 있고, k-coin은 실제 결제를 통해서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여러가지(설문조사,회원가입, 신용 카드 신청 등등) 광고주에 요청에 응하는 것으로 k-coin를
얻을 수 있습니다. Cost per action 모델로 한국에서도 예전에 많이 볼 수 있었던 모델입니다.
골드뱅크는 제가 97년에 처음 회사가 막 시작할 때 봤던것으로 기억합니다. : )

offer 모델이라고 부르는것 같은데 정확한 단어는 조금 더 조사를 해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offer 모델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회사는 또 따로 있다고 하네요.
OfferPal, SuperRewards, PeanutLabs, or Sometrics
앱만 잘 만들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이렇게 또 다른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상화폐가 각광을 받는 이유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소셜 플랫폼/어플리케이션계의 유명 블로거 Justin Smith  | 고슴도치 팀블로그
필자) 소셜 어플리케이션 업체들의 수익모델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offer 모델이라고 하던데 현황은 어떠한가?
Justin) Offerpal media, Super rewards, Peanut Labs 등이 offer라는 모델을 이용하는 유사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다. 게임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아이템 등을 구입해야 하는데 이를 실제로 돈을 내고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운 유저들에게 환영받고 있는 모델이다. 이 외에 mobile payment 시장은 성장하고는 있는데 성장이 더디다. 그 이유는 carrier에게 지급해야 하는 commission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방송국에서 여러가지 사이트 회원가입을 하면 포인트롤 줬던것 같은데, 그 때 마다 엄청난 양의
회원가입 정보를 채우는게 귀찮았지만, 페이스북 커넥트 경우는 그냥 마우스 한 번에 끝날 수 도 있으니,
좋은 점 도 있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에 카피 서비스도 많고, 비슷한 비즈니스 모델이 많은 것 같은데, 미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송은
왜 없는지에 대한 제 질문에 대한 답으로 '그런거 신경쓰는것 보다는 서비스 기능에 신경을 쓰는 편이 더 쉬운
길이다'라고 아는 분으로 부터 답이 돌아오네요.

덧글 : 항상 수박 겉핧기 식에 블로그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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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Camp

이장 Dialog 2009. 6. 29. 02:22
http://farm1.static.flickr.com/161/423729086_3f22a5fbd6.jpg?v=0

트위터에 시각적효과를 더해 주는 데스트탑 어플리케이션 TwitterCamp 입니다.

설치를 하시면 화면에는 아래 처럼 보입니다.

http://www.danieldura.com/post_images/twittercamp/screenshot.jpg

Installation

  1. Download and install the Adobe AIR runtime.
  2. Download the TwitterCamp.air file here.
  3. Locate the TwitterCamp.air file and double click on it. Follow the installer instructions.
제가 설치를 해 보니...

1. 어도비 에어를 다운 받아서 설치하신 다음
2. TwitterCamp를 다운 받아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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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아이디를 입력하면 트위터 내용을 분석해서 어울리는 차를 추천(?)해 주네요.

저는 이 차 추천받았습니다.


User image

얼마면 되는데? ㅡ.ㅡ;;

User image
페이스북에도 비슷한 내용이 진행중인데, 페이스북 프로파일 정보를 분석하네요.
VW Meet The VWs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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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al~!!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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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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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에서 오픈한 Live Stream Box 붙여봤습니다.

User image

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화창을 웹페에지 어디에나 붙일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프로필에 자동으로 기록이 남게 할 수도 있고, 그냥 대화창에만 남겨 둘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커넥트 연결하시는 것 처럼 하시면 됩니다.
  1. Go to http://www.facebook.com/developers/createapp.php to create a new application.
  2. Enter the name of your site in the Application Name field, read and accept the Developer Terms of Service, then click Save Changes. The application name appears in your users' streams next to posts created through your Live Stream as "via <application name>".
  3. On the Basic tab, keep all of the defaults and you should upload an Icon. This icon appears in Feed stories published on Facebook. Take note of the API Key, you'll need this shortly.
  4. On the Connect tab, set the Connect URL to your server so Facebook can verify the call is coming from you. This is also the page where users are directed if they click the "via <application name>" link from their streams.
    Image:viaLink.png
  5. You should include a logo that appears in the Facebook Connect dialog when the user logs in to your Live Stream Box. Next to Facebook Connect Logo, click Change your Facebook Connect logo and browse to an image file. The logo can be up to 99 pixels wide by 22 pixels tall, and must be in JPG, GIF, or PNG format.
  6. Click Save Changes.
http://wiki.developers.facebook.com/index.php/Live_Stream_Box 

위 페이지 보시면 더 자세한 HTML 소스도 있습니다.
기회가 닿으면 재미있게 이용을 해 봐야겠습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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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소셜게임 이야기 입니다.

어떤 게임이 먼저였는지 모르겠지만, 인기는 Sunny Ranch 보다 Happy Farm이 인기가 더 많다고 합니다.
게임을 하는 방식은 서로 비슷합니다. 채소,과일 작물들을 키워서 돈을 벌고, 친구가 키우는 것들을 훔치는..

The concept behind these apps is similar: users maintain their own personal gardens, growing flowers, fruits, and vegetables and accumulating virtual currency along the way. Users can also visit their friends’ gardens and steal produce from them.

이 게임들이 수익을 내는 방식은 한게임에서 게임머니 충전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게임 안에 가상화폐가 있는데, 이 가상화폐를 실제 돈을 주고 구매할 수 가 있습니다.
물론 구매한 가상화폐로는 게임안에 아이템들을 살 수 있습니다.

얼마나 벌고 있을까요? 아래 수치는 페이스북안에서 얻는 수익이 아니고 중국에 페이스북과 비슷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안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입니다.

  1. 开心农场 (Happy Farm): 4.3 million RMB
  2. 开心农民 (Happy Farmer): 1.4 million RMB
  3. 阳光牧场 (Sunny Ranch): 0.8 million RMB
이런 농사짓는 게임앱이 인기 있는 이유는 문화적 배경이 있다고 하는데, 비슷한 앱이 미국에서도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점심 먹으면서 이름을 들었는데, 그냥 잊어버렸네요.)

When asked why farming apps are so popular and highly capitalized in China, one young professional in Nanjing told Inside Facebook, “In China, we don’t grow up with spacious areas like many of our peers in the US, so there’s a greater desire for us to want to own our own land and maintain our own gardens even if they’re only virtual. In a virtual world, you can do things you’re not allowed to do in everyday life, like stealing carrots from your friends!”

이 외에도 더 많은 내용들이 아래 글을 통해서 소개되고 있습니다.

Inside Facebook Reports: Why Hasn’t Facebook Grown More in China?


중국 사이트에 가입하실 필요없이 페이스북에서 똑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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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에서 처음으로 펴 낸 책 같습니다.
다음에 제주도 본사 이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희망제작소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의 도전적인 실험 - 10점
김수종 지음/시대의창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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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관련된 컨퍼런스에 가면 안들리는 영어지만 가장 많이 듣는 단어는 'Social Game'과 'Virtual Good'
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 페이스북안 들어 있는 Social Game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Sunshine Ranch


다른 앱들에 비교하면 아직은 작지만, 반응은 좋은것 같습니다.

필리핀에서 최고에 인기가 있는 앱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냥 그렇게 시작을 해 봤는데,
약간에 중독성이 있으면서 재미있는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조그마하게 농사 지을 수 있는 땅이 미리 준비되어 있습니다.

User image

농사를 하려면 일단 씨앗이 필요하겠죠. 가게(shop)에 가서 씨앗을 삽니다.
하지만 처음에 기본으로 주어지는 금액 한도안에서 구입을 해야하고 레벨(?)에 따라서 살 수 작물들도 따로
있습니다. 씨앗을 땅에 심고 나서는 비료도 줘야 하는데 비료도 돈을 주고 사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씨앗이 싹을 트고 자라게 되는데 이 때 물도 주고 벌레도 잡아줘야 합니다.
다 자란 작물은 수확을 하게 되고, 수확한 작물은 팔아서 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렇게 번 돈으로
비료도 사고 다른 작물들도 더 살 수 있게 됩니다.

1. 씨뿌리고
2. 관리하고 (물주고, 벌레잡고, 비료주고)
3. 수확하고
4. 판매하고
만약 친구 농장에 놀러가게 된다면,
   1. 물을 주거나
   2. 벌레를 놓아주거나, 잡아주거나
   3. 다 자란 작물을 훔쳐오거나

5. 다시 1번으로

User image
갈색으로 보이는 땅에만 처음 씨를 심을 수 있으며, 씨를 심을 수 있는 곳은 단계가 지나야 더 늘릴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에 저는 딸기 토마토 가지 옥수수가 있네요. 곧 수확을 해야겠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페이스북이기 때문에 제가 게임을 시작하는 순간 이미 같은 게임을 하고 있는 친구들의
리스트가 오른쪽에 나타나고 누가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친구 땅에 놀러가서 벌레를 친구가 키우고 있는 작물에 놓을 수 도 있고, 벌레를 대신 잡아 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물도 줄 수 있구요. 가장 중요한 점은 친구가 정성스럽게 키운 작물을 훔쳐 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런 행동들을 다 알려 주기 때문에 복수를 하거나 보답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작물을 훔쳐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개를 사다가 땅을 지키도록 해야하는데 돈이 많이 드는것 같았습니다.

작물을 키우는 재미도 있지만, 친구가 작물을 훔쳐갔을까봐 계속 해서 접속해서 지켜 보게 되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런류의 게임이 인기가 있지만, 미국에서는 별로 인것 같습니다. 대신에 Restaurant City가 인기가
있네요.  다음 기회에는 다른 비슷한 게임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농장에서 작물은 훔쳐가지 마세요. 제 페이스북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제 페이스북에  쓸 때 없는 피드들이 많이 있으니, 잠깐 추가하셔서 게임 둘러 보시고
취소(?) 하셔도 됩니다. :)

http://www.facebook.com/seokwon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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