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개발자 네트워크의 블로그를 통해서 아래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뉴스 검색API 서비스 중단 공지

뉴스 검색API가 서비스 중단 되었습니다.

8월 3일에도 서비스 중단 예정 공지를 했었지만 저작권 및 계약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중단하게 되었음을 양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애용해 주셨던 API 중 하나인데 이렇게 되어 저희로서도 참 아쉽습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API들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 및 계약상의 이유이기 때문에 아마도 신문사들이나 관련협회에서 문제를 제기한 모양입니다.
반면에 네이버 뉴스 api는 계속 제공을 하는것을 보면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다음 뉴스api를 이용해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었거나, 만들었던 분들이 있었다면 분주하게
대책을 마련해야 했을것 같습니다. 서비스가 완전히 문을 닫는 경우도 있으니, 그것과 비교하면 작은 경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왜 뉴스 API를 신문사에서 더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것일까요?
득과 실은 제가 그 안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쉽게 단정 지을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단, 그냥 다른 곳에서 본 모습들을 보고 있자면, 조금 다른 방향으로 접근을 하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오늘 내일 한다는 소문에 뉴욕타임즈를 오픈 OPEN이라는 섹션을 두고, 정말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API의 경우는 뉴욕타임즈 안에 있는 자료들은 기본이고 정말 여러가지 자료들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사용가능한 api 리스트입니다.

User image

다음과 네이버에서도 많은 ap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의 api중에서 the congress api가 있는데,
제가 예전에 여의도 블로그 라는 이름으로 국회의원들의 정보와 기사 블로그들을 한장소로 모은 사이트를
실험 삼아 기획을 하고 도움을 받아서 만들어 봤는데, 400여명이 넘는 국회의원 자료들을 손으로 하나하나
입력하는 일이 녹녹치는 않았습니다. 이런 자료들로 무엇을 다시 만들어 내는지는 갤러리 메뉴에 가서 보시면
다양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종이신문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다양한 사용자 경험이고, 이런 노력들이 위기에 신문 산업을 다시 온라인에서
기회를 맞이하게 하는 특화된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끝을 맺으면서 지난번에 샌프란시스코에 있었던 모임에
동영상이 늦게나마 올라와서 공유를 합니다.  2번째 동영상입니다. 내용은 데이터를 이용해서 뉴스를 시각화
하는데 대한 뉴욕타임즈에 여러가지 예제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api는 넘쳐 나지만, 참여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는것도 사실이고, 중앙일보에서는 이미 비슷한 시도를 하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신문을 플랫폼으로 시도를 하는 가디언에 구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 큰 그림을 보고
가벼운 말이지만 퍼줄 것은 퍼 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The New York Times has long established itself as a leader and innovator in visualizing data. From an amusing analysis of Michael Jackson’s Billboard rankings to the incredibly insightful homicide map of New York City, the nytimes.com has become a destination for cutting edge work. Now, Times online extraordinaire Tyson Evans will reveal some of their design and database process to create these amazing visualization of data.

Tyson Evans is an award-winning interface engineer at The New York Times. Previously, he was new media design editor at the Las Vegas Sun.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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