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되는 때가 되면 시간을 담아두고 계획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받아들 수 있다. 그 때 마다 시작을 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별로 좋지도 않은 내 기억에 의존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구글 캘린더를 처음 받아 들었을 때도 역시나 마찬가지.
이것을 어떤 플랫폼을 발전을 시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신기하게도(?) 똑똑하게 문맥을 인식해서 광고를 보여주는 영역도 없으니 말이다.

재미있는 점은 public calendars 가 있다는 것

| FIFA World Cup 2006

dvd 출시일, 영화 개봉일등의 정보들을 public calenda의 검색을 통해서 쉽게 내 캘린더에 추가할 수 있다. ical 이나 아웃룩에도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네이트 메모짱의 경우도 구글 캘린더의 public calenda 개념의 테마일정 기능이 있다.

| 네이트 메모짱 2006 독일월드컵 경기 일정

메모짱과 구글 캘린더의 다른점이라면 그것을 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웹에서 동작하는 모든것이 그 목적한 바를 이루는 방법은 아닐것이다. 사용자 스스로 정보를 추가할 수 있고 이것이 공유지에서 공유되는 점은 비슷하지만 한 번 그릇에 담긴 정보의 개방성에서 차이가 있을수 있겠다.

Share your events with an individual, a group, or the whole world

구글 캘린더 서비스에 대해서도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hCalendar microformat를 지원하면서 여기에 LiveClipboard 까지 바란다면 너무 성급한 것일까? 나보다 더 급한 빌 게이츠도 있는데..^^

더 급한 사람은 스스로 만든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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