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점심을 먹다,
"선생님 무슨 띠예요?" 하여
"음...비밀인데, 무슨띠일까?"
했더니
"웅 우리아빤 돼지띤데"
(딴소리한다 ㅋㅋ)
"야 우리엄만 토끼띠야 깡충깡충"
(ㅋㅋㅋ)
"난 개띤데 개띠 멍-(까르르)"
잠시 정적이 흐르더니
한 여자아이가 말하길,
"우리아빤 꺼문띤데?"
ㅋㅋㅋㅋㅋ
밥 먹다가 나도 모르게 그만
ㅋㅋㅋㅋㅋ
뿌하하하하
이뿌지아니한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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