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 능행 지음, 신상문 사진/도솔 |
술자리에서 문득 튀어난온 이야기 였는데, '죽음'에 대해서 평소에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다라는..'내가 죽는 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라..'라는..
그렇게 하여 선물을 받은 책
미쳐 죽음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의 몸부림.
죽을것을 알면서도 죽음이 오는 것을 두려워 하는 이들.
그들 모두의 모습이 또 나의 모습일것일텐데...
믿음이 강한 oo씨는 자신은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죽음이 끝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몇 번이고 하려다 하지 못한 일중에 하나가 유서를 써보는 일인데,
그 가장 처음만 생각해 본다면
'내가 없음을 크게 슬퍼하지 말 것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