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 MBC애서 마감뉴스가 끝난 다음에 MBC 프라임 꼭 시청해 주세요.
3개월이 넘게 아이들과 함께한 프로젝트 속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보실 수 있어요.
제가 TV가 없어서 뮤뮤스쿨 식구들이 어떻게 나올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시간상으로는 수요일 00:20 분이구요 화요일 자정을 넘겨서 시작한답니다.

http://blog.naver.com/mumuschool.do
 

User image

세상에 단하나 * ONLY ONE

프로그램 : MBC 프라임 (정규방송)
방 송 일 : 2009. 12. 08  화요일 밤 12시 20분

 

※ 기획의도

도시의 아이들은 너무 바쁘다...  그 아이들에게 놀이는 예술은 사치다.

도시의 아이들에게 예술교육은 대학진학을 위한 도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현실...

아이들의 상상이 꿈이 되고 희망이 되고 예술이 된다라는 말은 헛된 구호일뿐일까?

 

2001년 가을, 예민은 음악을 통한 자연과 사람의 만남을 시도했다.
자신이 가수인지도 모르는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해서 특별한 음악회를 계획하고 먼 길을 떠났다.

그것도 작은 섬, 산골 오지라고 부를 만큼 외진 분교만을 찾아다니며 130여회의 분교음악회를 열었다.
 
그리고 2009년 그는 도심의 한 복판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산골 분교아이들보다 도심속 아이들의 문화적 빈곤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교육을 진행하며 가장 어려운 작업이 아이들을 모으는 일이었다는 웃지못할 현실에서 아이들의 상상을 일깨우는

어린이 예술 창작학교의 90일간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예술교육의 현실과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 주요내용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악기로 세상의 모든 것들과 소통을 한다"

다소 황당하고 엉뚱한 이야기처럼 들리지 모르겠지만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낸 25명의 어린이 이야기가

"세상에 단 하나"를 통해 소개된다.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아에이오우'등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의 주인공인 가수이자 작곡가 예민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도시 아이들을 위한 예술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한

'아르떼 어린이예술창작학교-Only one'은

어린이들이 직접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악기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9년간 전국의 산골마을 섬마을을 찾아다니며 180회가 넘는 분교음악회를 열어온 예민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살리고 음악의 본질을 일깨우기위해 창작악기 교실을 기획했다.

 

어린이들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은 창작에서 나온다는 그의 신념을 실천으로 옮긴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 연장선상에 있지만 공간적 배경이 도시로 옮겨졌고 내용 또한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되었다.

 

그러나 어른보다 더 바쁜 도시 아이들을 모으고 장소를 마련하는 것 부터 쉽지 않은 일 이었다.

그러나 어렵게 마포구 성산단지와 강서구 가양단지에서 40여명으로 지난 9월 15일부터 시작한

'아르떼 어린이예술창작학교-Only one'은 도시 아이들의 잠자던 상상력을 마음껏 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거북이 등껍데기, 지관, 타조 가죽등 아이들이 상상한 모든 것들이 악기의 재료로 등장하고 4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10시간 넘는 강행군 속에 아이들이 세상에 하나뿐인 악기를 만들어냈다.

 

룸바라빠, 물의 거북, 레인캔, 도어기타, 워터플루트….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악기들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단지 아이들의 악기 만들기 과정 소개에 머물지 않는다. 창작악기 만들기에 나선 아이들의

사연과 어른들은 상상하지 못할 아이들의 기막힌 상상력에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소중하게 기억될 도시 아이들의 꿈과 희망 이야기는

8일 밤 12시 25분 MBC프라임 "세상에 단 하나"를 통해 만날 수 있다.

Posted by 이장
,
제가 열심히(?)하고 돕고(?) 있는 일중에 하나라고 생각해 주시고 주의 깊게 봐 주세요.
아마 초등학교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있는 학부형이라면 아이들이 이런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에 제안을 하시거나, 뮤뮤스쿨에서 하는 행사 공지를 눈여겨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래는 문화예술교육 관련한 프로젝트 기획안이며, 이 기획안을 기준으로 뮤뮤스쿨에서는 현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다른 프로그램이나 기관과 연계도 가능하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이나 뮤뮤스쿨 관련된 내용은 다음 블로그를 보시면 아주 아주 많은 내용들이
있답니다.

뮤뮤스쿨 블로그 : http://blog.naver.com/mumuschool

추가적인 문의 사항은 저에게(seokwon at gmail.com) 문의를 하셔도 좋겠고, 아래 연락처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P: 02 6409 6008
F: 02 6008 5352

mumu@mumuschool.org


이 기획안을 바탕으로 현재 프로그램들이 진행중에 있답니다.

User image

방과후수업 기획안

전체프로그램 지휘 : 윤영실

뮤뮤클라스 2회 :   뮤뮤워크숍 4회 :  뮤뮤앙상블 4회 :

프로그램 운영및 기획 : 뮤뮤스쿨
                                                                                     

* 총 10회분으로 각 수업은 1시간 20분~ 30분씩 진행됩니다.


 01회  뮤뮤클라스 VOL.1  

 세계민속악기를 통한 인류음악이야기 1

 02회  뮤뮤클라스 VOL.2  

 세계민속악기를 통한 인류음악이야기 2

03회  뮤뮤워크숍 VOL.1

  초기 미술의 이해 1 및 악기제작실습
   1) 초기 미술 작품 감상
   2) 여러 나라의 문양과 특징
   3) 문양으로 자기소개 하기
   4) 악기제작실습: 악기 만들기 (새피리)


 04회  뮤뮤앙상블 VOL.1

 아프리카 젬베클라스 1
   1) 아프리카북 젬베의 이해 및 드럼 서클

 05회  뮤뮤워크숍 VOL.2  

 초기 미술의 이해 2 및 악기제작실습
   1) 자연물을 본뜬 문양의 이해
   2) 악기제작실습: 악기 만들기 (레인스틱)

 06회  뮤뮤앙상블 VOL.2

 아프리카 젬베클라스 2
  1)  젬베앙상블

 07회  뮤뮤워크숍 VOL.3

 초기 미술의 이해 3 및 악기제작실습
   1) 기하학적 문양의 이해
   2) 종이로 기하학적 문양 만들기
   3) 악기제작실습: 악기 만들기(칼림바)

 08회 뮤뮤앙상블 VOL.3

 단트룽(베트남고산지대의 대나무실로폰) 연주실습
 구금(jawharp) 연주실습

 09회 뮤뮤워크숍 VOL.4

 세계의 다양한 흔들이 타악기(쉐이커 shaker 또는 라틀

 rattle)이해하기
 에스닉쉐이킹프로그램을 통한 나만의 쉐이커 만들기


 10회 뮤뮤앙상블 VOL.4  

 나만의 악기 앙상블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새피리, 레인스틱, 칼림바,

 쉐이커를 통해 만드는 악기들의 앙상블


1. MUMU CLASS (클래스 - 세계민속악기를통한 인류음악이야기)


뮤뮤 클라스 [MUMU CLASS]
“들어보실래요? 선인장으로 만든 악기에서 비 소리가 나요!”
“만져볼래요? 사람의 다리뼈로 만든 악기에서 울음소리가나요!”
“소리내어볼래요? 입안에서 공명되는 악기가 있네요!”


<자연+인간+음악>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세계의 진귀한 세계악기 30여종을 통해 민속 악기들의 기원,
음의 발생 원리, 음이 갖는 의미에 대해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인간, 자연, 음악은 하나라는 생각과 지구촌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Listen : Hello! Global sound  지구 악기 소리듣기
Feel : What makes sound  소리의 재료 느끼기
Think : How to make sound  소리의 탄생 생각하기



2. MUMU WORKSHOP (워크숍 - 인류초기미술의 이해와 악기 만들기)


뮤뮤워크숍은 악기의 원시적 제작의 지혜를 응용하여 어린이가 직접 악기를 만들어보는 수업입니다.

남미 안데스 산맥의 <비 막대기>, 동남아시아의 <새 피리>, 아프리카의 <엄지 손가락 피아노> 등 현지에
의뢰하여  제작된 DIY(조립 키트)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조립해 볼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악기의
구성 형태와 소리 공명의 방식에 대해 이해하게 됩니다.


제작된 악기는 미술 다양한 민족의 문양을 색칠되며, 이 과정을 통해 시각적 교육효과는 극대화 됩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악기를 제작하며 느끼게 될 음악과 인간간의 유대감에 대한 교훈적 효과는 값어치를
따질 수 없을 정도로 아이의 중요한 자산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 초기 미술의 이해 VOL. 1 및 악기제작실습 (새피리제작)
   1) 초기 미술 작품 감상   2) 여러 나라의 문양과 특징 3) 문양으로 자기소개 하기


- 초기 미술의 이해 VOL.2 및 악기제작실습 (레인스틱제작)
   1) 자연물을 본뜬 문양의 이해


- 초기 미술의 이해 VOL.3 및 악기제작실습 (칼림바제작)
   1) 기하학적 문양의 이해  2) 종이로 기하학적 문양 만들기



3. MUMU ENSEMBLE (앙상블 - 아프리카 젬베 합주)


실연을 위한 음악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인 뮤뮤앙상블은 전문연주인 강사와 함께 학생 1인 1악기를 가지고
연주하게 될 악기의 이야기를 듣고 합주를 통해 음악의 생동감을 느껴보며 소리로 소통하는 수업입니다.

사용악기는 아프리카의 젬베(Jembe)를 비롯한  대나무실로폰트룽(Trung), 죠하프 (Jawharp)등으로 소리를 쉽게
낼 수 있는 악기를 선택하여 구성합니다.


[악기설명]


1. 젬베(Djembe)는 아프리카 말리의 바마나부족의 언어 "Anke Dje, Anke Be"에서 왔다.
이뜻은  "모두 함께 모여서"라는 뜻으로 드럼연주의 목적을 설명하고있다.

2. 트룽(T-rung)은 베트남 고산지대 소수민족의 악기로 대나무로 만들어진 실로폰이다.

3. 죠하프(Jawharp)는 세계여러나라에서 각기 다름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는 악기로 입안의 공명으로 소리를
증폭시켜내는 구금이다.  연주가 비교적 쉬우며 입의 모양에 따라 음의 고저가 달라지고 다양한 패턴의 연주법을
사용하여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Posted by 이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