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좌파 : 세 번째 이야기
" 보수적인 부모는 당당한 얼굴로 아이를 경쟁에 내몰고,
진보적인 부모는 불편한 얼굴로 아이를 경쟁에 몰아넣는다.
보수적인 부모는 아이가 일류대 학생이 되길 소망하고,
진보적인 부모는 아이가 진보적인 일류대 학생이 되길 소망한다."
_ 한겨레 시민포럼 '우리 안의 이명박, 우리 박의 이명박 중에서
현재 한국 사회엔 1만 개가 넘는 직업이 있다니 0.2 퍼센트의 직업만이 직함으로 불린다는 말이다.
어떤 사람의 이름에 직함을 붙여 부르는 건 "당신은 특별한 신분을 가졌습니다." 라는 뜻을 담고 있다.
법정이 아니라면 굳이 변호사님이라 부를 이유가 없으며 학교가 아니라면 굳이 교수님이라 부를 이유가 없다.
_p 020
일산시민모임에서 땅을 빌려 만들었다는 주말 텃밭
쇠비름만 자라는 다섯 평짜리 박토지만
이름은 어엿한 주말 농장
글쎄 그런 걸 해도 괜찮을까?
무공해 채소가 어떻니, 흙을 밝는 마음이 어떻니
이런 막돼먹은 생각을 해도 괜찮을까?
윤중호 시집 [고향길] 중에 <일산에서>
_p371
2011년 7월 계속해서 내리는 비에 잠을 설치고 일어나서는 읽은 책
" 보수적인 부모는 당당한 얼굴로 아이를 경쟁에 내몰고,
진보적인 부모는 불편한 얼굴로 아이를 경쟁에 몰아넣는다.
보수적인 부모는 아이가 일류대 학생이 되길 소망하고,
진보적인 부모는 아이가 진보적인 일류대 학생이 되길 소망한다."
_ 한겨레 시민포럼 '우리 안의 이명박, 우리 박의 이명박 중에서
현재 한국 사회엔 1만 개가 넘는 직업이 있다니 0.2 퍼센트의 직업만이 직함으로 불린다는 말이다.
어떤 사람의 이름에 직함을 붙여 부르는 건 "당신은 특별한 신분을 가졌습니다." 라는 뜻을 담고 있다.
법정이 아니라면 굳이 변호사님이라 부를 이유가 없으며 학교가 아니라면 굳이 교수님이라 부를 이유가 없다.
_p 020
일산시민모임에서 땅을 빌려 만들었다는 주말 텃밭
쇠비름만 자라는 다섯 평짜리 박토지만
이름은 어엿한 주말 농장
글쎄 그런 걸 해도 괜찮을까?
무공해 채소가 어떻니, 흙을 밝는 마음이 어떻니
이런 막돼먹은 생각을 해도 괜찮을까?
윤중호 시집 [고향길] 중에 <일산에서>
_p371
2011년 7월 계속해서 내리는 비에 잠을 설치고 일어나서는 읽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