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로 받았던 저금통을 들고 오늘 우체국엘 갔습니다.
어찌나 무겁던지... 아무튼 영차영차 들고 가서는...
교환을 요청~
그러나 강남 영동우체국에는 동전이 자동으로 분리 되지 않는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고... 우체국 한켠에서 짤랑짤랑 오십원 짜리며 십원짜리 백원짜리 오백원짜리...
이렇게 분류하기를 몇십분...
손은 시커멓게 변하고 있었고, 돈냄새 또한도 강했습니다.
결국 사투끝에 분류를 완수하고 우체국 직원이 약간 수고한 끝에 드디어..
결산이 되었습니다.
금액은 약 32만원 정도~~^^
로또 당첨금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것 보다 저금통에서 나온 돈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게 행복한 지금입니다.
지금은 우체국 컴퓨터를 이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