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는 부분의 합 이상이다. 전체는 부분의 합 보다 크다.
readme님이 다룬 게슈탈트 심리학의 대표적인 선언문구를 보면서
지난번에 창발을 이야기 하면서 봤던 기사가 떠올랐습니다.



복잡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것은 전체를 이루는 부분들이
단순한 총합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세기의 환원주의, 분석적 연구 방법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들이 존재하는 것이지요. 전체의 구성요소를
나눠서 구성요소별로 분석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전체를 이룰
때는 예상치 못한 엉뚱한 결과를 낳는다는 것입니다.



구성요소 간에는 상호작용(관계)이 있게 되고 서로 동기화(맥락)되면서
자기조직화를 보이는데 이렇게 자기조직화를 나타내는현상을 창발
이해 하고 있습니다.



게슈탈트 심리학을 만나지 못하고 복잡계나 네트워크 과학 분야에서
이야기하는 면을 먼저 알게 되었는데, readme님의 글을 통해서 좋은
내용을 또 발견하게 된 것 같습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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