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맥락 또는 저맥락은 어떤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때 맥락의 한 기능으로서 거기에 담겨 있는 정보의 양을 지칭한다. 고도록 맥락화된 커뮤니케이션은 그 맥락에 대부분의 의미가 담겨 있고 전달되는 메시지 그 자체에는 의미가 거의 없다. 저맥락의 커뮤니케이션은 컴퓨터와 상호작용하는 것과 유사하다. 즉 정보가 명확하게 기술되지 않거나 프로그램이 엉성하면 의미가 왜곡된다. 서구세계에서는 비공식적인 성질의 일상적인 교류에 비해 법률의 맥락도가 낮다. 오랜기간에 걸쳐 서로 잘 아는 사람들은 대가 고맥락의 커뮤니케이션을 사용하게 된다.
에드워드 홀 문화 인류학 : 생명의 춤
에드워드 홀 문화 인류학 : 생명의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