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가 느낌표 선정 도서가 된 모양이다.
내가 이 책을 처음으로 본게 초등학교 때인가 그런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마지막 장까지 읽지 못한 미완?의 책이 되고야 말았다.
이유는 단 하나 제제를 괴롭히는 누나 때문에..
지금은 배불뚝이 엄마가 된 우리 누나.
우리 누나가 동생인 나를 한참 괴롭히던(?) 때였기 때문에 도저히
화가 나서 그 책을 다 읽지 못하고 한 두번인가 덥어 버린것 같다.
그리고 우리누나와 제제 누나를 동일 선상에 놓고 무지 화를 내던 때가
생각이 난다. 기회가 생겨서 다시 읽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