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에 해당되는 글 692건

  1. 2013.01.02 IT/인터넷/스타트업에 계신 분들에게 추천 하는 영어 팟캐스팅
  2. 2005.10.27 [펌] “카트라이더와 마르크스의 공존”
  3. 2005.10.23 [펌] 아버지 학급의 급훈
  4. 2005.10.22 [펌] 오마이와 한겨레
  5. 2005.10.21 [펌] 미녀와 농부들의 포장하기
  6. 2005.10.14 [펌] 'IT인이면 이 책은 꼭 읽어라'...전산원 해외 신간도서 10선 발표
  7. 2005.10.14 [펌] "RFID로 이런 것까지?"...대중화 성큼
  8. 2005.10.14 [펌] [주목]“드디어 그 분이 오셨습니다”
  9. 2005.10.14 [펌] 청아 변천과정.
  10. 2005.10.13 [펌] 청아 사각분
  11. 2005.10.08 [펌] 익명의유혹
  12. 2005.10.05 [펌] 국화꽃 향기
  13. 2005.10.04 [펌] [발자취] 어려운 과학 쉽게 풀어주던 할아버지 박사님
  14. 2005.10.01 [펌] 그대와 함께
  15. 2005.10.01 [펌] ㅊㅋㅊㅋㅊ 아서~♡
  16. 2005.09.28 미술의 간지러운 곳 긁어주는 색다른 경험
  17. 2005.09.23 [펌] 가을동화
  18. 2005.09.22 [펌] 가을나무 까페
  19. 2005.09.22 [펌] 한겨레 신문에서 다룬 '그들의 하루'
  20. 2005.09.21 베타 vs VHS
  21. 2005.09.20 [펌] 미술로 등 긁기- 가을편
  22. 2005.09.19 [펌] [화제의 책­]리눅스와 오픈소스의 비즈니스와 경제학
  23. 2005.09.19 [펌] "미래 사회 '자유 문화' 억압하는 지적 재산권"
  24. 2005.09.19 [펌] 너나 낳으세요 | 김신명숙
  25. 2005.09.19 한겨레 신문사 수습사원 공채
  26. 2005.09.13 추석영화 tv 편성표
  27. 2005.09.13 [펌] 가을, 은행나무 아래서
  28. 2005.09.07 [구인] 싸이월드 서비스 운영-단기파견직
  29. 2005.09.07 [펌] 가을 여행
  30. 2005.09.07 [펌] 당신을 기다리다

새해가 밝으면 아마도 가장 많이 붐비는 곳이 영어학원이랑 헬스 하는 곳일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뭐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저도 올해 계획 중에 당연히 영어 공부에 대한 내용이

한 줄을 당당히 차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원을 등록 하거나 영어 시험 점수를 목표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만약에 저 처럼 올해 영어 공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 되는 내용이 될 것 같아서 여기에 적어둡니다. 먼저 나꼼수 때문에 팟캐스팅이 뭐다 라고 설명할 필요는 없으니 일단 패쓰.


그리고 IT/인터넷/스타트업 쪽 분들에게 조금 더 유용한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IT/인터넷/스타트업에 계신 분들에게 추천 하는 영어 팟캐스팅



Foundation


Digg.com 의 창업자에서 지금은 구글에서 일하고 있는 케빈로스가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하는 팟캐스팅입니다. 대본도 없는것 같고 두 명이서 편하게 대화를 나눕니다. 창업가들이 사업을 시작한 동기라든가 처음 컴퓨터를 접한 이야기등 기사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랑 다른 인터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iggnation


안타깝게도 현재 방송은 더 이상 업데이트가 없습니다. Digg 창업자 케빈로스와 알렉스 알버트가 이끌어 오던 팟캐스팅이었는데... 주로 Digg 닷컴 올라오는 주요 내용들을 기준으로 방송을 하는데... 문화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둘이 티격태격 하면서 한 명은 맥가이 한 명은 윈도우즈 가이로 대본도 없이 팟캐스팅을 진행해 왔습니다. 처음에 6개월 동안은 무슨 말 하는지 하나도 안들리더라구요. : ( 


위에서 소개한 2개의 팟캐스팅이 Revison3 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서비스가 되고 있는데 제가 소개하지 못한 다른 프로그램들도 많습니다.




Techstars TV


스타트업이 어떻게 성장하고 그 들을 키워내는 사람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하다면 Techstars TV를 추천합니다. The founders 는 약간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처럼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Techstars U의 경우는 스타트업에 대한 여러가지 경험과 지식을 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This week in Tech


한 주간의 IT/인터넷 소식을 듣고자 하신다면 this week in tech 를 추천합니다. 한 주간의 이슈에 대해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 볼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twit 라는 사이트에서 방송을 하는데 this week in Tech 뿐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4개의 팟캐스팅 모두 동영상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요. 오디오 파일을 따로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보통 1주일에 하나 정도 업데이트를 하고 있으니까 영어 학원 빼먹은것 처럼 마음에 부담을 느낄 필요도 없습니다. 시간은 다르기는 한데 30분에서 한 시간 이상이구요. 처음에는 정말 정말 하나도 안들리기는 하는데 왜 이 영역에 팟캐스팅을 추천하는냐 하면 '탐 밥 먹었니?' ,'주말은 어떻게 보냈니?', 레스토랑에서 음식 주문하는거 모두 중요하지만 흥미를 너무 빨리 놓치게 만드는 단점이 있어서 관심이 있는 내용 혹은 몇 몇 단어는 알아듣는 내용을 듣는게 도움이 됩니다. 미드 보듯이 주말에 챙겨보시면 될 것 같구요. 처음에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고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6개월 이상 한 번 해 보시면 그 뒤 부터는 목소리나 억양도 조금 익숙해집니다. 


2013년 저도 영어 공부 열심히 보려고 합니다.  함께 하시죠 : )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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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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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정년을 맞으실 아버지는 평교사시다. 일평생 평교사로만 지내오셨다.

 

아버지는 늘 아이들에게 새로운 어떤 경험을 주고싶어 하셨고, 그런 덕에 아버지의 반은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었다. 그 덕에 종종 소년신문에도 나곤 했다.

 

아버지의 반 아이들은 언제나 학교내 게시판 사용 1위를 나타낸다. 그것도 늘 압도적으로. 젊은 교사들이 담임인 그 수많은 반 중에서도. (요즘 많은 학교도 그렇듯, 아버지의 학교 역시 아주 정보화가 잘된 학교이다)

스스로도 이메일이나 뉴스 정도밖에 못쓰시는 담임선생님 반 아이들이 늘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에 있어서는 압도적이라는 사실은 나를 당황케 하곤 했다.

 

그러다가 아버지의 반 아이들이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지 짐작케 하는 사실을 알았다. 바로 아버지의 반의 급훈이다.

 

"유머를 이해하는 학급", "흥미를 잃지 않는 아이" ... 정확한 문장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러한 류의 문장이었다.

 

지금의 학급에는 어떤 급훈을 걸어두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종류의 급훈을 올려두고 아이들을 가르치신단다.

 

서비스를 공부하기 전에 저런 느낌으로 나를 가르쳐주셨을 아버지께 정말 감사한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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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과 비평> 2004년 겨울호에 실린 글입니다. 내 인생에 창비에 원고를 실을 때가 오다니, 하며 감격스러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오마이>에 대한 애증과 그보다 더 심하고 격한 <한겨레>에 대한 애증이 (그놈의 지긋지긋한 ‘애증’ 말입니다) 여러모로 교차한 글입니다. 창비 서평 꼭지에 오연호 씨가 쓴 책을 평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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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심을 잃지 않고 이 글을 쓰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종이신문’의 직업기자인 나에게 <오마이뉴스>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나 다름없다. 치부를 자꾸 건드린다. 기왕의 경계에 시비걸며, 저 스스로 또 다른 지평을 개척한다. 안보면 그만인데 자꾸 눈길가게 만드는 묘한 힘도 마찬가지다.

 

결정적으로 그 ‘불편한 텍스트’에 세계가 찬사를 보낸다. 내가 갈구했으나 아직 얻지 못한 성취를 그들이 일궈 꽃다발을 받는다. 베니스에 다녀온 김기덕이 경북 봉화에 금의환향하는 모습과 이스탄불에 다녀온 오연호 대표기자가 이렇게 <대한민국 특산품 오마이뉴스>란 책까지 발행하는 모습이 계속 오버랩된다. 자, 나는 계속 팔짱끼고 불편해 할 것인가, 아니면 남들처럼 박수를 보낼 것인가.

 

이 책이 많이 팔릴 지는 의문이다. 이제 <오마이뉴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슬로건은 너무도 강렬하고 유효적절해서, 이 한마디가 모든 설명을 대신한다. 전 세계를 통틀어 정치에 가장 강력히 긴박된 국민 가운데 하나일 우리에게 <오마이뉴스>를 정점으로 하는 네티즌의 정치·사회 혁명은 오히려 친숙하기까지 하다. 그러니 따로 책을 사서 일일이 설명을 들어야할 만큼 궁금증이 많지 않을 수 있다. <오마이뉴스>와 더불어 온-오프라인의 광장에서 보낸 2000년대 초입의 경험은 우리 각자의 기억에 온전히 살아있다.

 

그러나 <오마이뉴스>를 만든 사람, 그 가운데서도 ‘잉걸’을 먼저 지핀 사람의 고백에 귀 기울이는 일은 또 다른 의미다. 나는 지금도 <오마이뉴스>의 ‘오’를 오연호의 ‘오’로 읽는다. 물론 이 책에 따르면 그것은 시민기자들이 자신의 기사(my news)에 바치는 감탄사다. 이를 수긍하더라도, <오마이뉴스>와 함께 오연호를 읽는 일은 여전히 중요하고 또한 흥미롭다.

 

언론사 봉급사원은 데스크 또는 대표이사에게 어떻게 인정받을까를 궁리하겠지만, 진짜 기자는 세상을 감동시키거나 또는 뒤집어 버리기를 꿈꾼다, 고 나는 생각한다. 오연호는 그 전범이다. 특종기자나 민완기자를 말함이 아니다. 뭇 기자들과 구분되는 그의 탁월함은 이 일을 ‘폼재며’ 혼자 해치우지 않았다는 데 있다. 열정적인 젊은 언론인과 양심적 네티즌들이 기꺼이 그 꿈의 실현에 동참했다. 그것이 자신의 꿈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나의 꿈’을 ‘남의 꿈’과 연결시키는 힘이 그에게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그 꿈이 어떻게 다른 꿈들과 만나 현실이 됐는지를 들려준다. 여러 가지로 이를 표현할 수 있겠지만, 저자 스스로 가장 힘주어 길어 올린 상징어는 ‘잉걸’인 듯하다. 그것은 이 인터넷 매체의 초기 화면 아랫자락에 자리잡은 기사 목록의 간판이기도 하다. ‘나무에 불이 붙어 이글이글거리고 있는 상태’를 말하는 순 우리말이라는 설명도 거기 있다.

 

저자는 지리산 자락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회고하며 ‘(불)잉걸’을 말한다. 불을 붙이면 금방 이글거릴 ‘잉걸 나무’를 해왔을 때에야, 할아버지는 어린 손자를 진심으로 도닥거렸다. 저자는 나이 마흔을 앞두고 다시 잉걸나무를 한아름 부렸다. 잉걸나무야 어디에나 있지만, 이를 생나무와 분간하는 눈썰미나 그 나뭇짐을 지게에 지고 산을 내려와 아궁이 옆에 가지런히 쌓아올리는 일은 아무 나뭇꾼이나 하는 게 아니다.

 

인터넷이 언론의 유력한 미래가 될 것이고, 정보화 기반이 튼실한 한국이 그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며, 기성언론에 염증을 느낀 시민사회가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야 ‘저 뒷산에 잉걸나무 많다’는 혼잣말에 불과하다. 저자는 그 산을 올랐다. 지금은 잉걸나무로 이글거리는 불을 지피고 있다. 뒤늦게 땅을 치는 나뭇꾼들도 있다. 이제 올라가봐야 <오마이뉴스>가 훑고 지나간 자리만 남았으니, 좀 더 기다리거나 더 깊은 산을 타야 될 일이다.

 

그 불꽃이 어디로 번지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여러 가지로 가능할 테다. 그러나 내 눈에는 뜨거워진 엉덩이를 들썩이는 종이신문이 보인다. 저자는 <조선일보>를 그 대당으로 설정하고 있는데, 사실은 <조선일보>와 샅바 잡으려고 애쓰는 <중앙일보>나 <동아일보>, 심지어 <한겨레신문>까지도 그 엉덩이가 편치 않다. 이때의 종이신문이란 반세기를 이어온 어떤 기득권의 표상이다. 권력의 씨앗이자 토양을 자처했으며, 끝내 그 권력 자체가 돼버린 불행한 역사의 상징이다.

 

<오마이뉴스>의 대표기자이자 초대 편집국장, 그리고 (사실상의)CEO인 저자는 정확히 그 반대편에서 다른 역사를 썼다. 창간 4년만인 지난 5월, 그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신문협회에서 그 역사를 강연했다. 연설문의 제목은 ‘20세기 저널리즘의 종말’이란 문구로 시작된다. 그 스스로의 말처럼, ‘권력은 표준을 만들어 내는 힘에서 나온다’고 했을 때, <오마이뉴스>는 지금 ‘권력’에 다가가고 있다. 이때의 권력이란 기득권이 만들어낸 표준을 저항의 문법으로 전복시키며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

 

내가 필생의 직장으로 여겼던 <한겨레신문>에 입사한 1997년, 창간 10주년을 맞은 신문사가 내놓은 책은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이었다. <오마이뉴스>가 내게 ‘불편한 텍스트’인 이유는 언론을 통해 세상을 바꾸려는 불쏘시개의 일부를 그들이 가져갔기 때문이다. 잉걸나무 많은 지를 <한겨레>도 알았는데, 그들이 먼저 부지런히 산에 올랐기 때문이다. 그 불쏘시개가 <한겨레>의 아궁이에 있었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근거없는 미련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겨레>를 비롯한 모든 종이신문의 기자들이  ‘기사’에 매몰돼 그 기사 자체도 감당해내지 못할 때, 오연호는 언론을 고민해 소통의 문제를 해결했다. <말>지 기자시절은 물론, 80년대 학생운동권의 경력까지 감안하자면, 세상과 소통하는 일에 있어 그의 성실함과 기민함을 따라잡을 자, 아직은 많지 않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새삼 절감한다. 그와 비슷한 꿈을 간직한 이들이 있다면, <대한민국 특산품…>은 훌륭한 길잡이가 될 터이다.

 

그 잉걸들의 화력이 예전만 못함을 스스로 돌아보는 대목이 없는 아쉬움이 있다. 하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그 처음을 돌이키게 만드는 것으로 따지자면, <창작과 비평>이나 <한겨레신문>이나 <참여연대>나 심지어 <민주노동당>에 이르기까지, 떳떳할 곳이 어디 있겠는가. 오직 힘들게 부려놓은 잉걸나무로 이글거리는 숯을 한참 더 지펴야 될 텐데, 벌써부터 할아버지의 도닥거림을 기대해서는 안될 일이기에 하는 객쩍은 소리다.

 

하여 나는 <오마이뉴스>에 보내는 박수를 잠시 미루기로 한다. 다만 시기어린 팔짱은 풀고 잘 마른 잉걸나무 찾아 다른 산을 올라야겠다. 사실 오연호가 <오마이뉴스> 4년을 돌아보며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도 거기에 있지 싶다. 좋은 기사, 좋은 매체라고 박수치지 말고, 당신 스스로 그 꿈을 실현시켜 보라고. 이글거리는 잉걸의 꿈을 안고, 당장 가까운 뒷산부터 올라보라고.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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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청아'를 조금 많이 배송해야 할 때에 쓰는 박스입니다.

                             청아 로고와 회사이름이 들어가 있죠. 그리고 특히 중요한

                             내용은 " 뒤집지 마세요" 라는 택배시 주의 문구이죠.

                             쌓여 있는 것이 모두 저 박스들입니다. 20일 오늘 갖다주어

                             야할 청아들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박스들...청아의 안전을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박스 들이죠.

                              그 안에는 물론, 요렇게 휴대용 포장이 완비된 청아들이

                              채워진답니다. 같이 모여서 살다가 이제는 다른 사람들의

                              품으로 건네질 녹차나무들...가서도 행복하게 잘 자라야

                              할 것인데 말입니다. 적어 보이진 않는 수량을 어떻게 다

                              포장하느냐구요? 

                                  별다른 비법은 없습니다. 그저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열심히, 그리고 정성도 모자라지 않게 포장을 해야 한

                                  답니다. 그림에 보이는 모습은 화분에 에어캡을 둘러

                                  싸고 있는 것이랍니다. 깨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요.

                             우리중 가장 '포장의 달인'인 남훈실장도 벅차했던 그저껜

                             아리따운 여성분이 어디서 오셨는지 나타나셔선 저렇게

                             도와주셨지요. 물론 그래서 시간 맞춰 일을 마칠 수 있었고.

                             너무 고마웠답니다....OO 님. 언젠가는 꼭 보답을 해야죠!!

                             포장하고, 넣고 (물론 넣는 담당은 동호군), 가끔씩 웃고....

                             아주 늦은 밤까지 우리는 그렇게 보냈습니다. 약간 벅차기도

                             하고, 몸도 피곤하지만 우리 녹차나무가 도시속으로 나가는

                             일이니 맘이야 가볍죠...... 도시 무한 녹차 상상!!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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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IT인이면 이 책은 꼭 읽어라'...전산원 해외 신간도서 10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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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RFID로 이런 것까지?"...대중화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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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주목]“드디어 그 분이 오셨습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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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에서 재배시험을 하던 때의 녹차나무랍니다.

                               이전에부터 키우던 것을 화분에 담아 본 것이지요.

                               말씀드렸다 시피, 요건 벼룩시장에 나갔답니다.

                           긴화분 녹차나무와 비슷한 시점에 나온 '종이컵'녹차나무.

                           정말 작지요?  노지에서 키운 몇 주를 종이컵에 옮겨서는

                           긴화분과 함께 덕수궁에 간 녀석들 입니다.

                           본격적으로 '청아'란 이름이 붙기 시작한 녹차나무들이죠.

                           요건 작을 때 마블분에 심은 것입니다. 아직 나무의 테가

                           별로 나질 않죠?   ^_________^  작을 때 몇개 만들어 로드

                           테스트때도 나갔어요. 인기는 괜찮았는데...

                           사실상 제대로된 '청아'는 네모와 동글이라는 백자기 분이

                           나오면서 랍니다. 위 사진은 좀 어릴적 동글이분에 옮겨

                           놓은 '청아'이지요.

                  
                           음...이건 아시다시피 네모이구요...오른쪽에 스티커가

                           있지요? 네모와 동글이부터 브랜드 로고와 스티커가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눈으로 마시는 녹차 청아"

                            얼마전에 만들어진 '옹기분 청아' 입니다. 조금은 세련되어

                            보이나요?  ^________^  옹기분은 식물의 생장에도 더욱

                            좋은 장점이 있답니다. 그야말로 숨쉬는 옹기분들......

                                최근에 구성해본 '장독대 청아' 입니다. 장독대에

                                녹차나무와 수생식물, 숯을 함께 올려 보았지요.
  

                                   마다농장 홈페이지: www.madanet.co.kr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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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청아 사각분

코딱지 2005. 10. 13. 15:15

 

                             지난 봄. 포트에서 하얀 화분으로 옮긴 청아의 모습

                             더운 여름을 잘 견뎌내고 지금은 좀 더 자랐답니다.

                            작은 잎이 이쁘죠? 녹차잎이 이렇게 생겼답니다...^________^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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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익명의유혹

코딱지 2005. 10. 8. 15:12

뉴스 :익명의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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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국화꽃 향기

코딱지 2005. 10. 5. 18:34
[naver blog 스킨 서른 두번째 이야기] 국화꽃 향기
 
 


 
들국화가 많이 폈습니다.
쑥부쟁이란 녀석도 있고, 구절초란 녀석도 있고, 감국이란 녀석도 있고..
저마다 자기의 이름을 갖고 있지만,
너무들 닮아서..다들 들국화란 이름도 공통으로 갖고 있죠.

그 녀석들과 기분좋은 바람과 맑은 햇살 속에서 잠시 거닐다..
이 가을 한 날을 꼭꼭 간직하고 싶어서
한컷 찍어봅니다. "찰칵~"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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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발자취] 어려운 과학 쉽게 풀어주던 할아버지 박사님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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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그대와 함께

코딱지 2005. 10. 1. 17:28
[naver blog 스킨 서른 한번째 이야기] 그대와 함께




바쁘게 다가오는 계절을 온전히 느끼면서 살기에도 모자라다.
이런 좋은 시절에...슬픈 생각은 하기 싫어.
아픈 상처만 어루 만지고 있진 않을테야.
막막한 내일이란 없어.

나에겐....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 하는 오늘만이 있어.


 

 

 

<@NHN@LINEBREAKER@NHN@>

선물

 

항상 그렇지만,

오늘은  앤님이 스킨을 선물해 주셨어요.

매주 수요일을 기다렸다 제 스킨이 신상품으로 올라오면
신속하게 선물을 날려주는 앤님인데..
미안한 맘도 들어서..나도 엄청 급하게 스킨을 구입하곤 했죠..
그런데 오늘은 앤님의 선물을 반갑게 기다렸는데..

이렇게 어김없이 선물로 보내주셨어요~^^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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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교보문고 갔다가 밀리언하우스코너에 진열된 아서책을 발견!

오옷~! 아서야 ㅊㅋㅊㅋㅊ...대박나거랏!!!!!

 

 

 

아서의 말 한마디 :
대박 나면 수고하신 분들 다 좋겠지~ ^^
그런데 오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전 이책 '표지'그림만 진행했습니다.

이 책은 리뷰로그에도 올렸지만

'KBS2 시트콤 올드미스다이어리'를 소설로 펴낸 책입니다.
TV로도 재밌고, 책도 같은 내용이라 참 재밌는 내용입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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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가을동화

코딱지 2005. 9. 23. 20:11
[naver blog 스킨 스무아홉번째 이야기]가을동화...
 

가을동화를 꿈꾼다~

 

나는 너에게 무엇이며 너는 나에게 무엇이기에..

이토록 간절한 것일까..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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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blog 스킨 서른번째 이야기] 가을나무 까페...

 
이런 까페 어때요?
나뭇가지에 앉아도 좋을것 같지만, 전 겁이 많아서 나무를 타지를 못해요.
아름드리 나무 위에 작은 판자집을 지어서 친구들하고 모여서 놀면 좋겠다는 생각..
한번쯤은 해봤죠?
 
어린날엔 그런 멋진 아지트를 꿈꿨지만, 지금은 로맨틱한 공간을...

어딘가 한적한 곳에.....
저렇게 많은 아름드리 나무가 있고, 그 위에 마다 아늑한 작은 까페가 하나씩 있어서..
줄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가면..
나무 밑에서 까페 주인이 바구니에 안전하게 넣은 차를..긴 나무에 걸어서 올려다 준다면...?
 
정신이 하나도 없을까요? ^^
하지만 함께 온 님과의 오붓한 시간은 완벽하게 보장될거 같은데요~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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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화장실에 가다
▲ ‘미술로 등긁기’프로젝트의 참여작가 김연태씨가 작업실이 입주한 방배동 삼원빌딩 화장실 리모델링 현장에서 기획자 이경복씨와 나란히 섰다. 빨강, 노랑색 타일로 앙증맞게 테두리를 두른 거울과 색깔 입힌 문짝 등이 보인다. 좀더 파격적 이미지를 입힐 수도 있었지만 ‘볼 일 보는’ 입주자들의 정서를 고려해 차분하게 작업했다고 한다.
#1 작전명 ‘삼백만원을 써라!’

미술가 - 기획자 1명씩 짝을 이룬 7개팀이
달랑300만원 들고 도심에 뛰어들었다

미술기획자 이경복(기획창작공간 산방대표)씨는 6월 초 서울 곳곳에 작업중인 젊은 미술가 7명에게 ‘괴팍한’ 작업 지시를 내렸다. 그 지시 내용은 대략 이러하다. ‘삼백만원을 줄테니 당신 작업실 주변의 주민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미술 작업에 알아서 쓸 것, 단 180만원(이중 30만원은 기획자 몫)은 반드시 임금으로 챙기고, 나머지 120만원으로만 작업할 것, 절대 임금을 작업비로 돌려 쓰지 말 것’. ‘미술로 등긁기’란 제목이 붙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이렇게 시작됐다.

동시대 미술가의 사회적 쓸모를 300만원이란 소액으로 실험한다? 고개를 갸웃거렸던 작가들은 생애 처음 임금을 받아본다는 뿌듯함(?)에 기꺼이 작업 계획을 꾸렸다. ‘생돈’을 받은 작가의 이름은 강영민 김연태 안중경 양아치 이기일 이호진 정은영씨. 소장기획자 김준기 민병직 오혜주 이병희 이은주 윤태건 최금수씨가 각각 짝을 이뤘다. 작가들이 내놓은 계획서는 7인7색. 김연태·윤태건씨 팀은 작업실이 입주한 방배 3동 삼원 빌딩의 낡은 화장실을 아트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안중경·이병희씨 팀은 양재천 보행공간에 대형 개똥 조형물을 설치해 애완견 사랑과 개똥 수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고, 이기일·최금수씨 팀은 사당동 국립묘지의 콘크리트 담장 리모델링, 이호진·이은주씨의 ‘뚝방’팀은 우면동 무허가 빈민촌에 쉼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다. 정은영·오혜주씨 팀은 서울 홍대 입구역 버스 정류소에서 승객들에게 아트북을 슬쩍 나눠주는 얼개를 내보였다. 양아치와 김준기씨의 ‘김양’팀은 서울 북촌 지역의 풍문여고생들이 만드는 휴대폰 인터뷰 방송을 통해 열악한 학교 매점 개선작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예정된 작업 마감 시한은 오는 15일. 지난 6월 23일 중곡동 산방에서 모여 의견을 나눈 뒤 각기 흩어져 작업에 들어갔다. 작업과정은 산방 홈페이지(www.outsideart.net)에 실시간으로 보고되었다.

#2 엄청 힘들었다. 하지만 재밌었다!

힘들고 좌절하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공공과 소통 소중한 길 딱는다

지금 작업들은 어떤 성과를 냈을까. 2일 기획자 이경복씨, 작가 이호진 안중경 이기일 정은영씨와 작가 김연태씨의 방배동 작업실 건물의 2층 화장실을 찾아가 봤다. 우윳빛으로 칠해진 차분한 실내 분위기, 노랑·빨강·투명 타일이 프레임처럼 거울과 애장품 화폭을 두른 남녀 화장실의 자태는깔끔하다. 마지막으로 드라이 플라워, 찻잔보 등의 입주자 애장품을 모아 붙이고 있는 김씨는 “건물 관리 운영위의 허락을 얻어, 입주자에게 공문을 돌리고 협찬을 요청하는 귀찮은 절차를 거쳤다”고 했다. 처음엔 입주자들이 “왜 돈 들여 이런 일 하느냐”며 슬슬 피했다고 한다. 적은 돈으로 공사 업자에게 애원하는 것도 힘들었다. 600만원이나 됐던 공사비를 200만원으로 줄이고, 입주자들의 푼돈 협찬을 얻어 리모델링을 하자 그는 건물의 유명인사로 떠올랐고, 주차비 내지 않는 특전도 누리게 됐다고 한다. “관리인쪽에서 고맙다며 대청소를 해주고 청소인력을 더 고용하는 것을 보니 재미있었어요. 입주자들의 행동 방식이 바뀐 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오늘 한겨레 기사예요^^* 많이 보시고 많이 알려주세요^^*


▲ 작가 안중경씨의 양재천 ‘개똥 조형물’ 프로젝트. 시민들이 개똥 조형물에 그림을 그려넣는 모습이다.


#3 고생 좀 할거야! ㅋㅋ…!

300만원 프로젝트의 발신자인 이경복씨는 20년간 바깥 미술 운동에 전념해온 기획자다. 2002년 서울대로변 벽화 보고서 전을 기획하기도 했던 그는 실시간으로 올라온 작업상황을 내내 지켜보면서 작가들 고생 좀 하겠지하고 키득거렸다고 했다. “어려운 숙제를 낸 거죠. 사실 이 프로젝트는 개인적 성과보다 지역사회, 주민들과 미술인들이 부대끼고 작업을 해결하는 과정들을 체험하고 기록으로 남겨 공공미술의 전략 전술을 닦는 거니까요. 지자체, 지역 공동체와 교감만 되면 건축비 1%를 미술장식품으로 사는 현행 법제 말고도 내실 있는 공공미술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봐요. ”

문예진흥원과 기업들 협찬을 받아 성사된 삼백만원 프로젝트는 주택가 등의 작은 벽화 운동을 구상하다 발전시킨 것이라고 한다. 삼백만원으로 알아서 작업 구상하고 알아서 주민들 만나 부대끼는 게 더욱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는 게 그의 말이다.

작가들에게 지급된 180만원은 2002년 민노당에서 도시 근로자 평균 임금액을 책정할 때의 액수다. “작가의 급여 책정 기준을 찾으려 노력했으나 아무리 찾아도 없었어요. 프로젝트 과정에서 정보가 쌓이면 어렴풋하게 작가 급여 기준도 잡히겠죠. 사회에서 어떻게 미술가로 먹고 살까 감냥해보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클 겁니다.”이씨는 이런 소프로젝트가 소소해 보이지만 성과가 쌓이면 미술동네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4 실패도 성과다!

작가들은 화장실 품평회가 끝난 뒤 삼겹실 집으로 달려갔다. 흥겨운 뒷풀이 시간, 부러운 눈길로 김씨의 화장실을 품평한 다른 작가들은 이어 자신들의 좌절담을 이야기하느라 바쁘다. 지난달 21일 양재천에 스티로폼 개똥 조형물을 들고 나갔던 안씨는 개똥에 그림 그려넣기와 개똥 수거용 비닐봉투 나눠주기 등을 진행했으나 제작비용을 초과한데다, 작품 이동이 어려워 하루 해프닝으로 작업을 끝냈다. 우면동 무허가촌에 쉼터 건물을 놓으려던 이호진씨는 철제 기둥 등의 자재까지 준비했으나 다른 속셈이 있지않느냐는 일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쉼터 건립을 포기하고, 평상 등 가구 리모델링 쪽으로 틀었다. 이기일씨도 구청쪽에서 2007년 국립묘지 담장을 투명 담장으로 교체할 예정이어서 불허한다는 방침을 듣고, 유흥가 파출소의 화장실 표시판 디자인 쪽으로 계획을 바꿨다고 털어놨다. 진짜 예술과 사회의 만남이 얼마나 어려운지, 얼마나 더 고민하고 겸허해져야 하는지… 이들이 술잔 부딪치면서 낸 결론은 미술이 공공과 만나는 교감의 토대는 오롯이 작가들 체험으로 닦아야할 문제라는 것이었다. 내후년까지 진행할 이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진짜 목적도 그렇다. 산방쪽은 10월초 일반 모니터와 평론가들을 초청해 프로젝트 품평회도 열 예정이다. 지금도 작업은 인터넷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201-8063. 글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사진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기사등록 : 2005-09-06 오후 07:32:39기사수정 : 2005-09-06 오후 07: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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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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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vs VHS

코딱지 2005. 9. 21. 22:17

홈시어터가 바로 자기집 안방에 설치 되어 있는 요즘 비디오 플레이어 자주 이용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비디오가 처음에 나올 당시에는 VHS 라고 하는 방식과
베타 방식 이렇게 두 가지의
방식이 대립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에 디지털 방송의
전송방식을 가지고 대립하는 모양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잘못된 비교가 될 수
있어서 조심스럽습니다. ^^

소니의 베타 방식과 마쓰시타의 VHS 방식 어떤 것이 지금 여러분들의 VCR에 채택이 되어
있을까요?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여러분들 가정에 있는 VTR에는 VHS 방식이 채택이
되었습니다. 베타방식의 VTR 제작은 소니의 가장 큰 실패 사례 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그 이유는 각 분야 별로 다르게 분석을 합니다.

실제로 베타방식은 VHS 방식보다 테이브화 헤드의 상대속도가 빠르고 화질과 음질 면에서
베타방식이 VHS방식보다 앞서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VHS가 베타 방식을 앞지를 수 있었던
이유는


1. VHS는 사용하기 쉬웠다. 일반 사용자들에게 불필요한 기능은 모두 제외
2. 막강한 배급망을 보유

3. 수요가 많은 대중 시장을 선점한 쪽이 전문가 시장에 치중한 쪽을 결국에는 이긴다는
시장지배의 법칙

 

전문가들은 분야별로 객관적인 면에서 떨어졌던 VHS가 성공을 거둔 요인을 분석하였다.
위에서
들었던 예는 경제분석이나 마케팅 적인 요인을 분석하였다면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방향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이유를 하나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홈 비디오 시장은 두 가지 방식의 경쟁으로 시장의 크기를 키울 수 없었습니다.
어느 가정에서건 하나의 방식을 지원하는 VCR를 들여 놓았다가 다른 기종을 지원하는
영화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런 당시에 섹스 산업이 홈 비디오 시장에
뛰어 들었습니다.

 

소니는 자신들의 제작 방식 즉 베타방식으로는 포르노를 영화의 도구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였지만,
VHS진영은 이러한 제작을 적극 장려하였습니다. 지칠 줄 모르는 미국의 포르노
홈 비디오의 힘에
결국은VHS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위에서 든 다른 이유와 어느정도 일맥 상통하는 면이 있나요? 포르노 홈비디오를 보는
사람들이 어려운 방식을 선호하지 않을 것은 당연하고 포르노의 산업의 수요의 성장과
크기는 그 규모를
짐작하기 힘들 정도로 크고 또 그 만큼 큰 시장의 수요를 무시할 수
없었겠죠?


 

질문 : 저는 기냥 쉽게 같은 거라고 생각하는데.... VTR 과 VCR 이 차이가 있는 것 인가여?

 

VCR은 VIDEO CASSETTE RECORDER의 약자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테이프는 비디오 테이프는
비디오 카세트 테잎 입니다.

VTR은 VIDEO TAPE RECODER 의 약자입니다. 방송국에서 사용하던 릴에 감긴 비디오
테이프를 녹화하는 기계를 VTR이라 하지만 흔히 가정용으로 나와있는 녹화기는 회사에
따라 VTR 이나 VCR로 불려 집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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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마무리가 됐고, 프로파겐더는 처음엔 현충원에서 난색을 표하고
이번엔 방배 경찰서에서 난색을 표한다. 결국 국가기관의 양해를 얻어 작업을 하기 위해
문예진흥위원회를 찾아 미술전문위원 박명학님의 도움을 받았다.

정류소는 머무르지 않을 사람들을 위해 '정류소'라는 책의 인쇄를 끝냈다.
머무르지 않는 사람들을 따라 흐르며 소통의 고리를 만드는 책이 되길......
뚝방은 드디어 쉼터 잡초 뽑고, 돌 고르고 흙 다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누가 저 사람을 미술가라고 볼까나?
 
쉼터는 긴 시간 기다린만큼 미술가만이 꾸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지길......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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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화제의 책­]리눅스와 오픈소스의 비즈니스와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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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미래 사회 '자유 문화' 억압하는 지적 재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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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나 낳으세요 | 김신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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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사 수습사원 공채

 

이번 수습사원 공채에 도움이 되는 링크 한겨레 합숙평가 소감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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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금요일


MBC 밤 11시5분 시실리 2Km  (3/5)
새벽 1시5분연애소설  (3/5)
KBS1 밤 11시 30분자이언트  (4/5)
KBS2 밤 12시내 남자의 로맨스  (3/5)
SBS 밤 8시 55분반지의 제왕2 두 개의 탑  (4/5)



9월 17일 토요일


MBC 낮 1시 30분그녀를 믿지 마세요  (3/5)
밤 11시 40분달마야 서울 가자  (3/5)
새벽 1시 40분오! 브라더스  (3/5)
KBS1 오후 2시 55분웰컴 미스터 맥도널드  (4/5)
 밤 10시 20분닥터 지바고  (4/5)
KBS2 오후 1시 까불지마  (3/5)
 밤 10시 5분S다이어리  (3/5)
 밤 12시 5분 몽정기2  (2/5)
SBS 오후 1시 15분말죽거리 잔혹사  (3/5)
 밤 9시 45분반지의 제왕3 왕의 귀환  (4/5)
 새벽 1시 30분엑시트운즈  (0/5)


9월 18일 일요일


MBC 낮 2시 50분어린신부  (4/5)
밤 9시 40분아라한 장풍대작전  (3/5)
새벽 1시주유소습격사건  (4/5)
KBS1 밤 10시 20분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3/5)
KBS2 밤 10시 5분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3/5)
 밤 12시 20분 반헬싱  (3/5)
SBS 밤 9시 45분늑대의 유혹  (3/5)
 밤 11시 55분하류인생  (2/5)


9월 19일 월요일


MBC 낮 12시 45분실미도  (4/5)
밤 11시 5분연인  (3/5)
KBS1 밤 11시 35분스팅  (3/5)
KBS2 밤 10시 40분B형 남자친구  (3/5)
 밤 12시 25분가문의 영광  (3/5)
SBS 오후 12시 30분위대한 유산  (3/5)
 밤 8시 35분태극기 휘날리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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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blog 스킨 스무여덟번째 이야기]가을, 은행나무 아래서..

 
 
 
지금 생각해보니..
채워지지 않은 막연한 그림움들은..
모두 당신에 대한 그리움이었나봐요.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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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세상 싸이월드를 함께 만들어나갈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 모집인원: 1명
| 업무기간: 3개월
| 담당업무: 오픈다이어리, 오픈테마 서비스의 운영 및 컨텐츠 업데이트
| 지원자격: 인터넷를 좋아하고, 포토샵을 다룰 줄 아는 분 (중급)
                  html 다룰 줄 아는 분 (중급)

| 제출서류: 이력서 (MS-Word작성 및 전화번호 필히 기재) 및 미니홈피,블로그,홈페이지주소
              (이력서에 주민번호는 생략해 주세요.)

| 지원기간: 충원시까지
| 문의 및 이메일 접수처: seo-gun골뱅이nate.com
| 합격자 발표: 합격자에 한해 개별연락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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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가을 여행

코딱지 2005. 9. 7. 14:17
[naver blog 스킨 스무일곱번째 이야기]가을로 가는 여행





나랑 떠날래??
난 억새풀이 구름처럼 흐르는 그곳으로 가고 싶어.
푸른 강물이 하늘처럼 잔잔한 그곳으로 가고 싶어.
라벤더 꽃이 꿈처럼 펼쳐진 그곳으로 가고 싶어.
은행잎이 색종이처럼 조각조각 달린 그 나무곁에서 쉬고 싶어.

 
 
당신과 함께..

 

 

 

 


 

작업일기

 

작년 깊은가을에 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은..스킨이 매주 제작되니까..

제가 한주에 하나씩 그림을 그리는줄 아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제게 그림 그리는 일은 즐거운 일이긴 하지만, 마냥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 그림을 1년을 끌면서 그렸다고 하면 콧방귀 뀌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래요.

 

물론 생각하시는것처럼..이 그림만 가지고 1년 내내 그린건 아니지요.

작년 가을
억새밭이 하얀.. 그림을 그리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그리기 시작했는데..

지금보시는대로 완전파랑도 아닌, 하늘색도 아닌 묘한 색의 하늘과 맞닿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그림을 그렸을땐, 이 억새밭에 이렇게 발랄한 어린 연인들이 즐겁게 뛰어 놀지 않았어요.
조금은 성숙하고 차분한 연인이 손을 잡고 한 곳을 향해 바라보고 있었죠.
그때의 제 맘이 그랬나봅니다.
남편을 만나..성숙한 여인이 돼 결혼을 하고, 이제 둘이 손을 잡고 한 곳을 향해 바라보며 다부지게 나아가야 한다고 단단히 다짐을 했던 모양이예요.

 

그런데 막상 살아보니까요~
성숙한 여인과 점잖은 남자는 어디로 가고 없고, 중학생같은 남매만 남았지 뭐예요.

그동안 뭔가 완성되지 않은듯한 이 그림을 열어보면서, 어디에도 쓰지 못하고 다시 닫아 놓고 했던 그림인데..얼마전에...다시 손을 댔습니다.

성숙함이 어색한 연인들을 미련없이 지우고..마냥 신나는 중학생같은 연인들로...


저는요. 가능하다면 성숙해지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얼마전에 남편과 함께 양치를 하면서..우린 바보같이 웃으며 이런 얘기를 나눴죠.
"오빠..우리 이렇게 자라다가...나중에 커서 오빠는 장가가고 나는 시집가면..너무 그리울거야~"
"그래? 그런거야? 우리 커서 장가가고 시집가는거야? "
"우히히히.."

이게 무슨 희안한 말인가 싶겠지만, 우린 아무리 생각해봐도

부부같지 않고 철부지 남매같단 생각에 둘다 동감하기 때문에

이런 농담도 아주 배꼽 빠지도록 웃으며 나눌수 있는거지요.

 


물론 위에 농담과 같은 일은 생기지 않아요~ ^^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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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blog 스킨 스무여섯번째 이야기]가을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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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었나요? 바쁜 일이 생겼나요?
아니면....잊었나요?




 

 

 

 

단풍의 꽃말은"사양" 이라고 합니다.
사양.............................
사랑에도 '사양'이란게 있을까요?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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