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의 샌프란시스코  에릭 메이슬 지음, 김강희 옮김
작가의 감성과 샌프란시스코의 정경을 담은 독특한 에세이. 30년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작가와 교사로 활동한 저자가 안내하는 샌프란시스코 여행은 공간과 시간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읽는 이로 하여금 순수한 상상과 감성의 세계로 이끈다.

여행을 위한 책이라면 샌프란시스코 지도 한 장이 없다.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봐야할 장소, 먹어야 할 음식에 대한 사진도 한 장이 없다.

하지만, 책 제목 처럼 보헤미안의 샌프란시스코를 전해준다.
사진대신에 폴마돈나의 그림을 보는것도 책장을 넘기는 중간중간에 재미를 더해 준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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