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뻐꾸기 그 다음 이야기



우리 집에 웃음을 가져다 준 뻐꾸기가 요즘엔 조용하다.



왠일이지 싶어 아버지에게 물어봤다.



아들: 아버지 40분 되었는데 왜 안나와요?



아버지:.........



아들: 이상하다 왜 안나오지?



아버지:내가 처리했다.



아들:...



옆에 있던 남동생 :그거 있잖아..아빠가 40분에 뻐꾸기 나올때 까지

시계 앞에서 기다리다가 뻐꾸기가 막 울라고

나올때......아빠가 힘으로 다시 밀어 넣어 버렸어..

그 이후로는 한번도 안나와



그렇게 우리집 미친 뻐꾸기는 자기 집에 들어가서 식음을 전폐한체로

자기에 할 일을 다하지 못한채...칩거 생활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뻐꾸기에게 하고 싶은 말은..



[뻐꾹아 웃을 준비 다 했다. 쫄지 말고 나와라~~]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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