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하면 참 용감했던것 같다. 회사에 들어와서 용감하게 내 마음데로 했던 메일과 이벤트~

오늘 우연히 다시 찾아서 봤는데...예전에 기억을 들추는 일이란 작은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듯 하다.







안녕하세요. 뉴21커뮤니티 운영진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삐리리) 춥게 하소서...

그래서 너무 추워 세상의 모든 닭살 커플들이 밖에 절대 싸돌아다니지

못하게 하소서... 추워도 옷 끼어입고 나오는 커플들이 있을지 모르니...

지하철,버스,택시 다 파업하게 하소서...

그래서 오고 가지도 못하게 하소서...



인터넷 게시판 많이 보게 되는 쏠로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기도문 중에

일부분인데요. 크리스마스를 혼자 쓸쓸하게 지내는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글인 것 같습니다.(ㅠ.ㅠ)

솔직히 뉴21커뮤니티 대부분의 운영진도 위에 있는 기도문데로 기도를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궁리 끝에 솔로들끼리 한번 뭉쳐 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을 기회로 저희 뉴21커뮤니티 운영진들의 면모(?)를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도 될테고, 얼굴을 마주 하면서 좀 더 솔직한 이야기가 오고 가지

않을까 합니다. 그것 보다 더 큰 목표는 어떻게 해서든 우리들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무사히 보내는게 아닐까요? 자 크리스마스 이브날 약속을 정하지

못하신 분들, 뉴21커뮤니티와 함께 하고 싶은 분들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구요~.







언제-? : 2001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저녁 일곱시(19:00)



누가-? : (쏠로)뉴21커뮤니티운영진들과 뉴21커뮤니티 가족들이

어떻게-? : 재미있고 즐겁게

무엇을-? : 크리스마스 파티(?)를

왜-? :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지 않기 위해서

ps : 참가비 오천원???(저희가 준비 하는건 하는데요. 혹시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해 뉴21커뮤니티 재정에 막대한 피해가 생길까봐요...(-.-;;;)

어디서-? : 뉴21커뮤니티 사무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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