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을 걸었습니다. 길은 아름답고 신선했습니다.

자연이 켜둔 주파수에 내 마음이 공명하는 듯 했습니다.

흔들리는 나뭇잎이 되고 새가 되고 바람이되었습니다.



사람의 일로 마음이 많이 쓰이면 산길을 걷습니다.

하늘이 되고 다시 구름이 됩니다.

여간 즐겁지 않습니다.

산에 자주 드는 이유입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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