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Buzz 가 나온 다음 정말 버즈가 되었네요 : )
지금 쓰는 글은 기술적인 이해가 아주 부족한 상태에서 쓰는 글이라 잘못된 설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내어 놓으면서 이제는 거의 동시에 API를 함께 세트로 출시하는것이 유행인것도 같고
누구말처럼 이메일 주소 물어보듯이 사이트에는 API 어디있어요 라고 물어보는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http://code.google.com/intl/ko/apis/buzz/

- 요즘에 나오는 서비스나 소셜네트워크에서 사용자들의 활동기록을 보여주는 형태로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S-V-O 형태로 정의를 하는데 예를 들어, S는 주어를 뜻서 사용자를 나타내고, V는 동사를 뜻해서
사용자의 행동을 설명해 줍니다. O는 목적어로 대상을 설명해 줍니다. 영어와 한글 어순이 달라서
조금 어색하지만 한글을 기준으로 설명을 한다면

이장이 사진을 (플리커)에 올렸습니다.  이장=S,올리다=V,사진=O  이렇게 되고 영어 문형을 기준으로
는  'Ejang posted a Photo on Flickr' 로 표현이 됩니다.  
For the purpose of this specification, an activity is a description of an action that was performed (the verb) at some instant in time by some actor (the actor, as described in Section 4.7 ), with some social object (the object). An activity feed is a feed of such activities.

이런 형식으로 사용자의 모든 행동들을 정의 할 수 있고, 이렇게 규정된 내용들을 가지고 다른 사이트나
서비스와 정보를 주고 받는데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책을 서비스를 보면 이장이 ooo책을 구입했습니다. 이장이 ooo 책을 책장에 담았습니다. 등 기본적인
소셜 네트워크에 행동에서 부터 도서,이벤트,게임 등 정의하기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정의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예로는 페이스북 첫 화면에 보이는 FEED들을 보시면 사용자와 사용자들이 한 행동에 걸려
있는 링크들을 보시면 이해가 빠를것 같습니다.

기존에 RSS를 가지고도 Activity Streams 형태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http://feedproxy.cliqset.com/

Atom/RSS

많은 분들이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통과^^
저는 아직 Atom이랑 RSS랑 어떤 부분이 다른지 구분을 잘 못하고 있어서 좀 배워야 겠습니다.

MediaRSS

RSS에 확장된 형태로 미디어 (오디어,비디오,이미지)들을 RSS안에 담아두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팟캐스팅을 하는 블로그의 경우는 MediaRSS 형태로 지원을 하면 리더기에서 팟캐스팅 플레이어가
생성이 되어서 컨텐츠를 알리는데 조금 더 수월한 부분이 있습니다.
Media RSS (MRSS) is an RSS extension used for syndicating multimedia files (audio, video, image) in RSS feeds. It was designed in 2004 by Yahoo! and the Media RSS community, and adds several enhancements to RSS enclosures. One example of enhancements is specification of thumbnails for each media enclosure.

PubSubHubbub

Realtime web 를 설명하는 곳에서 빠지지 본 용어인것 같은데 펍섭헙헙.. 좀 읽기가 거시기 합니다.

글을 쓰거나 구독할 때 실시간으로 알림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인데, 보통에 경우 블로그 글에
글이 발행이 된 다음 RSS를 통해서 제2의 사이트에 글이 올라가는데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실시간에 세계에서는 잃어버리는 시간이 생기게 되는데 이 시간을 줄여서 바로 바로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A simple, open, server-to-server web-hook-based pubsub (publish/subscribe) protocol as an extension to Atom and RSS.

웹페지이가 링크로 연결된것 처럼 사람들도 연결이 되어 있는데, 공개된 정보를 기준으로 해서
사람들간에 연결 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도와주는데, 서로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들간에 연결도 공통된 약속을 통해서 다시 정의 할 수 있습니다.

With the Social Graph API, developers can now utilize public connections their users have already created in other web services


OAuth

인증 관련된 오픈 프로토콜인데, 보통 트위터로 다른 사이트 가입할 때 트위터 화면에서 허락해
주는 화면을 보셨을것 같아요. 바로 거기에 이용이 되는 기술이랍니다. 사용자에 허락하에
서비스들 사이에서 인증관련된 일을 처리하고, 사용자의 이용허락이 있을 당시에만 허용을 하게
되기 때문에 기존에 사이트 연동이나 연결을 할 때 필요했던 개인정보들을 다른 사이트에 알려주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An open protocol to allow secure API authorization in a simple and standard method from desktop and web applications
WebFinger

기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고, 제가 처음에 접한것은 오픈아이디의 사용성 문제 때문에 그 대안으로
이메일 주소를 오픈아이디나 개인의 아이덴티티로 사용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인것 같습니다.

즉 구글 지메일 주소로 사이트에 가입하고, 가입할 때 이름이나 프로필 사진, 친구정보들 혹은 기존에
가입한 사이트들에 정보를 중복해서 입력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서 쉽게 아이덴티티에 대한
정보를 알릴 수 있는 기술인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서비스들을 이용하다보면 댓글을 다는 경우가 많은데, 그 댓들이 여러곳에 흩어져 있고
또 다시 댓글에 댓글을 확인하는 번거로움등이 있습니다. 트위터에 쓴 글이 버즈에도 올라가고
페이스북에도 연동이 되어 올라가는데 같은 글에 댓글이 여러곳에 달리게 되어 확인을 하려면
그 사이트를 다 방문해야 하는셈입니다. 그런에 이 연어(?) 프로토콜을 사용해서 여러곳에 달린
댓글들을 원본글에도 함께 모아주는 것입니다.

As updates and content flow in real time around the Web, conversations around the content are becoming increasingly fragmented into individual silos.  Salmon aims to define a standard protocol for comments and annotations to swim upstream to original update sources -- and spawn more commentary in a virtuous cycle.  It's open, decentralized, abuse resistant, and user centric.

글에 처음에서 부터 말씀드린것 처럼, 설명이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
꼭 알려주세요. : )

Posted by 이장
,
제목에 낚시에 의도가 강하지만 어떻게 조사를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링크된 사이트에 가셔서 아무 블로그나 클릭해 보시면 조중동 블로그에는 RSS 자동 발견기능이 없고,
한경서(대) 블로그에는 있습니다.
확인하셨나요? 제가 그렇게 일부러 제목을 만들기는 했지만 우연하게도...

우분투 정신(타인을 향한 인간애)에 입각하여, 의견 드려봅니다.
브라우져를 통해서 공통으로 정의가 된 기능들이며, 조금 더 편한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조중동 블로거 분들에게도 아주 아주 작은 편의 하나를 더 주는 셈이구요.

RSS 자동발견 코드 관련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RSS 자동발견 코드를 설정해두시면,(주)아루웍스 제공

Posted by 이장
,

rss와 저작권

이장 Dialog 2008. 1. 11. 20:46
예전 다음 rss넷 사건(?) 때도 잠깐 생각을 해 본적이 있지만, 이해의 차이가 오해를
불러오는 경우가 아니였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모 일간지 “RSS 무단사용 금지…일단 중단하라”  는 내용으로 기사를 봤는데,
 조금 사실확인이 더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옮겨본다.

황순현 조선일보 편집국 인터넷뉴스팀장은 “상업적 이용 여부를 떠나, 뉴스 RSS 정보는 널리 퍼뜨려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조선닷컴은 웹 2.0 벤처 기업이 RSS 메타 정보를 활용하려 할 때는 기본적으로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의견인지 조선닷컴의 공식입장인지가 조금 불분명하다.

조선일보와 조선닷컴의 입장이 다를 수 있는 사안이 있을 수 있겠으나, 기사와 rss에 대한
부분이라면 별개로 생각할 수 없을것 같다.

개인적인 의견과는 다르게  조선닷컴은 온라인신문협회의 회원사로서 디지털이용규칙에
따른  안내로 다음과 같이 rss에 대한 사용 제약을 밝혀두고 있다.

[RSS]
RSS는 컨텐츠 업데이트가 자주 일어나는 웹사이트에서 업데이트된 정보를 자동적으로 쉽게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RSS 서비스는 이용자가 개인 PC 등 한정된 공간 안에서 뉴스 콘텐츠를 개인적으로 구독 이용하는 데 그쳐야 하며 RSS를 통해 구독하고 있는 뉴스 콘텐츠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공중에 배포하거나 다시 재(再)RSS서비스를 하는 행위는 무단 복제, 무단 공중송신에 해당하므로 금지됩니다.

안내의 글만 봐서는 조선닷컴의 기사를 RSS를 통해서 이용하는것을 원치않는다는 것이다.

rss에 대한 권리를 허락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 이용규칙을 협회 회원사의
동의절차를 거쳐서 수정을 하거나, 별도의 항목으로 예외 사항을 두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이 경우 회원사 간의 결속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아니면 온라인신문협회를 탈퇴 하거나 정관에 따라서는 회원자격을 잃을 지도 모르겠다.

A언론사가 어디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왜  A언론사여야 하는지도 궁금하다.

한겨레 신문사 더 정확하게는 인터넷한겨레군요.




Posted by 이장
,



http://lifepedia.jp/

정보를 다루는 여러가지 문맥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시간'인듯
한데, 시간이라는 문맥을 가지고 정보들을 새롭게 재편하는것도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주는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RSS를 서비스에 등록해 두면 시간을 축으로 하는 인터페이스 위에 정보들이 뿌려지게 됩니다. 큰 가치가 느껴지지 않을것 같지만 이 시간의 축 역시 어떤 정보의 문맥에 위치하느냐에
따라서 또 다른 역할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이 부분은 창의력의 힘을..)

이 서비스에 사용된 타임 라인 인터페이스는 MITSIMILE 프로젝트중에서 Timeline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구현이 된 것 같습니다.(상용서비스에 해당 프로젝트에서 얻은 내용을
적용해도 되는지 라이센스 규정이 살짝 궁금해 지네요.)

Timeline is a DHTML-based AJAXy widget for visualizing time-based events.


정보를 쪼개고 쪼개서 시간이라는 작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것 그래서 이런 활용의 모습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Timeline Generator from hCal or vCal

마이크로포맷과 적절한 인터페이스 조합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라이프 캐싱이나 라이프로그 이야기를 종종 듣고는 하는데, 싸이월드 다이어라나 사진첩을
비슷하게 응용해서 보여준다면 잘 했다고 칭찬을 들을까요?

Timeline 사이트에 소스가 있길래 사이트에서 안내한것처럼 타임라인이 그려지기는 하던데,
응용을 하려고 제 블로그 rss를 불러서 타임라인 위에 뿌릴려고 했는데, 제 능력안에서는
실마리가 안보였습니다.

비슷한 생각을 하고 또 실천에 옮긴 사람이 없겠습니까?  있겠죠.
친절히 설명까지 해 주시고, 소스까지 다운 받아 갈 수 있도록 해 주네요.
(http://apassant.net/home/2006/07/rss2timeline/)
간단하게 rss 주소를 넣어서 타임라인 위에 rss가 뿌려지는 화면도 볼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 위에 이장 블로그



블로그 첫 화면 머리에 타임라인을 얹어 놓은 블로거들도 몇 있었습니다.

일단은 타임라인 디자인이 안이쁘기도 해서 우선은 블로그 머리에 둘 생각은 없지만 적절한
장소에 한 번 응용은 해 보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습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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