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이장
,

속보

이장 Dialog 2002. 11. 3. 20:50
뉴스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저와 같이 사는 친구 놈이 여자 친구와 잘 안되간다는 소식입니다.



안되가는게 아니고 아예 딱지를 맞은 모양입니다.



한동안 그 친구가 행복(?)해 하는 모습에 시기와 질투를 보낸



저를 반성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뉴21커뮤니티의 서버 팀장이 여자 친구가 생겼다고 합니다.



이제 D+2 일이 되었다고 합니다. 백일이 되는날이 아마 따듯한



봄날이 될듯 한데..이 둘 사이에 항상 따듯한 봄기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이장
,
Posted by 이장
,
고객 중심의 설계 방법론을 통한 성공적인 커뮤니티 구축 및 활성화 전략



이라는 세미나가 있길래 살펴 봤더니..



전에 세미나에서 뵈었던 이람 팀장님이 이제는 직함이 사업팀장님이 되셨네요~



전에 아이위클리에 기사가 실렸는데 살짝~^^





싸이월드(www.cyworld.com) 사내 커플이었던 홍민형(29)·이람(30) 부부가 결혼을 앞두고

직업상 등을 돌리게 된 이유다. 두 사람은 2년 전 싸이월드 커뮤니티 서비스의 개발자와

기획자의 관계로 만났다.

.

직장 선후배였던 둘의 관계는 점차 애인 사이로 발전했고 결혼을 결심한 후 남편인 홍민형씨가

세이클럽(www.sayclub.com)으로 자리를 옮겨 지금은 경쟁사 소속 직원의 관계가 됐다.

.

각자 회사에서의 업무는 다르지만 두 사람은 그야말로 ‘경쟁’구도에 있다. 커뮤니티 사이트라는

회사의 성격도 그렇지만 소속된 부서도 유사하다.

.

홍민형씨는 세이클럽사업부 커뮤니티팀에, 아내인 이람씨는 싸이월드 커뮤니티서비스 기획팀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인지 회사에 대한 얘기를 나눌 때는 조심스럽다.

회사에서 배우자가 경쟁사에 근무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회사 기밀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

“가급적 회사 얘기는 서로 안 하려고 노력해요. 묻지도 않고 알려고 하지도 않죠.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

가끔 회사 동료들 또한 같은 이불을 덮고 자면서 어떻게 상대방 회사에 대해 알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 홍민형씨는 공·사 구분은 철저하다고 말한다.



얼마 전 싸이월드가 사이버상에서 자신의 방을 꾸미는 ‘미니룸’ 서비스를 시작할 때

이람 팀장은 손수 서비스를 기획했지만 남편에게는 오픈하는 그 날까지 비밀에 부쳤다.

.

남편 홍민형씨도 가끔 회사 일을 집에서 할 때면 컴퓨터에 암호를 걸어놓고 보안을 유지한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아내보다도 회사에 얘기하는 것이 우선이다.

.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 비밀이 많은 것에 대해 섭섭함보다 같은 업종에 종사하기 때문에

오히려 나눌 수 있는 대화가 많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범위도 크다는 것에 더 의미를 둔다.

때로는 인터넷 벤처의 현실에 대해, 인터넷 커뮤니티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나누기도 한다.

.

게다가 회사가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할 때는 일반 사용자로서 같은 업종 종사자로서

조언 또한 아끼지 않는다. 얼마 전에는 두 사람의 주선으로 싸이월드와 세이클럽 양사

기획자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

기획자와 개발자 사이에 흔히 있을 수 있는 트러블도 두 사람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다.

서로의 일에 대해 속속히 너무나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람 팀장은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할 때 남편을 생각해서 개발자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

홍민형 또한 기획자들이 제안하려는 것을 가급적 수용하려고 노력한다.

.

“세이클럽은 개발자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편이지만 전 가능하면 기획자들의 의견에

무조건 따르길 원합니다. 팔불출이 아니라 아내가 하는 일, 기획자들이 하는 일을 존중하고

이해하기 때문이죠."

.

홍민형씨는 아내에 대해 ‘국내 최고의 천재 기획자’라고까지 극찬을 한다.

아내도 남편의 실력에 대해서는 어떤 찬사도 아끼지 않는다. 회사는 경쟁이라는

위치에 있지만 이들 부부는 경쟁 관계보다 서로를 믿고 존중해주는 ‘디딤돌이자 지지자’

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



이람 팀장님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indigo


Posted by 이장
,

애늙은이 왕자

이장 Dialog 2002. 10. 30. 11:29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 생텍쥐페리의 < 어린 왕자>중에서 -





저런걸 다 아는거 보면 어린 왕자가 아니라 애늙은이 왕자가



분명하다. 아직 어린왕자 안 읽어 봤는데...-.-
Posted by 이장
,
2002년에 3월에도 허벌나게 날씨가 좋았나 보다.



오늘도 하늘은 허벌나게 좋다.



오늘은 우리 회원들에게 보낼 메일을 작성하느라 엄청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은 메일 몇 통 쓰다가 하루가 끝날듯 한데...



편지지에 손으로 편지를 써 본게 언젠지 기억이 가물하다.



--------------------------------------------------------------

날씨:허벌나게 좋다.



오늘 학원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책상을 본 순간 눈에 확 띄는것이



있었다.개나리 색이라고 해야하나..암튼 노~오~란 편지봉투하나.



엥? 머지? 하고 봤더니..나한테 온 편지...



얼마만 인가 모르겠다.컴퓨터에 익숙해진 후론 편지 써본지도 오래고



받아본적도 오래였는데...



저번에 책상청소하면서 우표 세장이 있어서 편지 두통을 썼는데..



그중 한통에 답장이 이제 왔다.



노오란 편지 봉투가 진짜 이뿌다.



노오란 편지 봉투만큼 편지속에 글도 봄을 한껏 느끼게 한다.



이전엔 편지쓰는것도 좋아해서 하루에 몇통씩도 쓰고 그랬는데....
Posted by 이장
,

차 차 차

이장 Dialog 2002. 10. 28. 19:42




>




뒤에 캠핑카 보다 앞에 차가 더 갖고 싶은데...





이탈리아산 캠핑 트레일러 들어온다

주 5일 근무제 앞두고 본격 수입

Posted by 이장
,
2001년 3월에도 그렇고 아직도 모범답안을 못찾았다.





-----------------------------------------------------------------

날씨:안즉도 이상함



어릴때 나는 생각했었다.



과연 시험이라는걸 누가 만들었을까?



지금 생각하면 우스운 생각이다...시험이라고 하는걸 누가 딱 발명하거나

발견한것도 아닐텐데...어린놈이 시험은 꽤 싫어했나보다.



태어나서 살아가는 동안 내앞에 놓인 수많은 시험들.



시험지를 앞에 두고 하는 시험도 시험일테고 은연중에 내 앞에

나를 시험하는 수많은 시험들



내가 시험에 임하는것 이상으로 나도 남을 시험에 들게한다.



남들이 던지는 문제에 항상 정답으로 답을 할 수는 없다.



정답은 없을지도 모른다.나름에 모범답안으로 채점을 할테니.



모범답안을 아주 잘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남에 답을 훔치는 것은 나쁜것이라는 교육을 시험을 칠때마다



받아왔지만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모범답안은 언제

라도 컨닝을 해야할듯 싶다.



컨닝을 하자..삶에 모범답안을...
Posted by 이장
,




피카소의 생일날 구글에 걸린 로고다.



피카소는 1881년 10월 25일 스페인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피카소와 동시대를 산 천재가 있으니 그가 바로 아인슈타인이다.







과학적인 미술가 ‘피카소’ & 심미적인 과학자 ‘아인슈타인’
Posted by 이장
,

강동희

이장 Dialog 2002. 10. 27. 15:27








우리 누나가 참 좋아했던 농구 선수다.



컴퓨터 학원 선생님 친척이었는데...



강동희 선수는 반칙을 하면 알아서 손도 잘 든다.



착한 사람이 화를 내면 더 무섭다는데..



"날 보낸 것, 후회하게 만들겠다"라니..



나는 삼성의 컴퓨터 가드 김현준 선수를 좋아했는데..그런데 교통사고로..그만..



그 땐 이충희 선수랑 라이벌 이었는데..항상 삼성은 결승에 진출을 못했다.



강동희, "내 평생 가장 큰 충격"



"트레이드한 모비스, 후회하도록 만들고 싶다"





Posted by 이장
,

같은(?) 사랑

이장 Dialog 2002. 10. 27. 14:51






다른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하리수가 나왔을 때도 가정을 더해서 친구들에게 물어보곤 했는데..



가정을 한다는것도 그렇고, 특별한 사랑이 아닐수 있는 사랑을



이해한다는것도 어려운것 같다.
Posted by 이장
,

2001년 3월 4일

이장 Dialog 2002. 10. 27. 14:47
2001년 3월 4일날 이소라 노래를 들었나 보다.



그때만 해도 별로 였는데 이번에 나온 음반은 참 편해서 듣기 좋다~



초등학생 일기도 아니고..사랑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보다???



1년 전에 내가 저랬구나 하는...



좋은콘서트에 기획공연은 올해도 하나보다~ 신문에 광고도 하고~





--------------------------------------------------------------------

날씨:이상함



가수 이소라의 눈물 한방울이 2억원(?).이라는 글을 봤다.



모지...이소라가 음반 문제로 소송에 걸렸?



이소라가 울었다고 한다.



이소라에 프로포즈에서 이소라는 직접 가사를 쓴


“남자친구와의 이별 이야기”라며 울먹이다가 세차례 NG까지 냈고



이소라에 콘서트 표는 매진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소라에 프로포즈를 봤다.



진짜 울어버린다. 첨에는 그냥 노래부르다 눈물 흘리는 정도겠지 하고



생각했는데...감정이 달해서 참아 노래도 하지 못하고...감정을 추스리지



못하는거 같았다.



[ 제발]



잊지못해 너를

있잖아 아직도 눈물 흘리며 너를 생각해

널 참지못하고 투정부린건 미안해

나만 원한다고 했잖아

그렇게 웃고 울었던 기억들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져 지워지는게 난 싫어

어떻게든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랄께

기다릴께 너를 하지만 너무 늦어지면은 안돼

멀어지지마 더 가까이 제발



모든걸 말할 수 없잖아

마지막 얘기 할테니 좀 들어봐

많이 사랑하면 할수록 화만내서 더 미안해



어떻게든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랄께

기다릴께 너를 하지만 너무 늦어지면은 안돼

멀어지지마 더 가까이



사랑하다가 헤어지면 저렇게 아픈건가보다.



일부러 아파해야 하는건지도 모르겠다.



사랑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보다.
Posted by 이장
,

log member

이장 Dialog 2002. 10. 26. 14:04
pimentdw

dayinthelife

seull

moi0102

julily

dylan

vavy
Posted by 이장
,
학원에서 집에 돌아오는 길



오르막 길에 접어들면서 부터 내 머리속에는 항상 우체통 생각을 한다.



우체통이래봤자.세금 고지서.요금고지서.신장개업한 상점에 광고전단



그런데 오늘은 전화요금 고지서와 함께 한통에 편지가 있었다.



하얀색 규격봉투에 보내는 사람에는 이병 김인철~



지난번에 올라온 주소를 보고 편지를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군인들에게는 밖에서 온 편지가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 아는 나로써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인철이를 내가 잘 아는건 아니다.



어쩌면 그냥 사는곳이나 이름,다니는 학교 정도만 알고



그냥 만나면 인사나 하고 그렇게 그져 스쳐 지나가는 인연일 수가 있다.



사람은 언제나 외로운 존재라고 한다.



내가 다가서기 전에 다른 사람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거는



정해진 시간을 두고 사는 우리에겐 너무나 큰 낭비고



스스로 다가서는 사람에게 한 발 뒤로 물러서 버리는 거만함은



나중에 자기가 진정 다가서야 할 때 발목을 잡아 버리는 경험이 될



듯도 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거리는 눈을 마주 하고 서 있으면 한 걸음 이지만



등을 마주 하고 있으면 지구를 한바퀴 돌아야 하는 거리에서 그 두 사람



이 마주하고 있는 거리를 빼고남은 거리만큼 떨어지는 이치이다.
Posted by 이장
,

첫사랑

이장 Dialog 2002. 10. 25. 22:40
나에게 첫사랑? 첫사랑? 첫사랑? 첫사랑? 첫사랑? 첫사랑?



이소라 첫사랑 듣기



파랗게 비가 개인 날 하늘색 예쁜 구둘 신고 가볍게 나풀대며

그 집 앞을 찾아가

첫사랑 니가 사는 곳 좁고 긴 작은 골목길 안 하얀색깔 담 그 위에

내 마음을 적어봐

난 그냥 네가 좋아 날 모른대도 좋아 언젠가는 알아줘

나 널 원하는 사람 나야 나 널 다 아는 사람 기막혀 얼굴 붉혀 하지마

그래도 너만 바라봐



반갑게 문을 여는 너 담장에 까만 글씰 보며 수줍은듯

어색하게 웃고만 있었어

난 그런 네가 좋아 잘 웃는 네가 좋아 이것만은 알아줘

나 널 원하는 사람 나야 나 널 다 아는 사람 기막혀

얼굴 붉혀 하지마 그래도 너만 바라봐 그게 나야

나 널 원하는 사람 나야 나 널 다 아는 사람 기막혀

얼굴 붉혀 하지마 그래도 너만 라?그게 나야 나야



나 널 원하는 사람 나야 나 널 다 아는 사람 기막혀

얼굴 붉혀 하지마 그래도 너만 바라봐 그게 나야

나 널 원하는 사람 나야 나 널 다 아는 사람 기막혀

얼굴 붉혀 하지마 그래도 너만 바라봐 그게 나야

나 널 원하는 사람 나야 나 널 다 아는 사람 기막혀

얼굴 붉혀 하지마 그래도 너만 바라봐 그게 나야


Posted by 이장
,

가을엔 편지를

이장 Dialog 2002. 10. 25. 00:39
Posted by 이장
,
Posted by 이장
,
Posted by 이장
,

꽃 ..*

이장 Dialog 2002. 10. 23. 13:44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싶다.




*. 커뮤니티로그에 가입하고 쓰는 첫글입니다.

서로에게 잊혀지지 않는 이름이 되고싶네요.

쌀쌀한 날씨입니다. 감기조심하세요~
Posted by 이장
,

혓바늘 난 기념

이장 Dialog 2002. 10. 23. 13:09


▽ 혓바늘이 돋는다



혓바닥에는 설유두라는 특수조직이 있는데, 여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혓바늘. 처음에는 빨갛게 붓다가 점차 노랗게 변한다.

피곤하거나 화를 많이 낼 때에 생기며 주요 원인은 심열(心熱)이다.

심장은 맥(脈)과 정신 활동을 주관하는데 그 반응이 혀에 나타난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열 증상이 나타나고 이는 혀에 악영향을 미친다.

혀에 좁쌀같이 붉은 것이 돋아서 쓰라리고 깔깔하다.

심열이 있으면 혓바늘 외에도 입안이 쓰고, 혀가 마른 땅 갈라지듯 갈라지기도 한다.

또 눈이 충혈되거나, 머리가 짓누르듯 아프고 술 마신 사람처럼 얼굴이 달아오르기도 한다.

가슴이 답답하고 짜증이 잘 나며 정신이 흐릿해지는 증상도 동반한다.

심열을 식혀주기 위해서는 고추·후추·겨자 등의 매운 음식이나 인삼·생강·닭고기 등 열이 많은 음식을

삼가고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TIP 생강, 오미자 물, 가지찜질을 해보세요

- 생강을 두껍게 썰어서 꿀에 발라 혓바닥에 문지르면 혓바늘이 없어진다.

- 수렴작용이 강한 오미자를 프라이팬에 볶아서 식힌 다음 곱게 빻아 가루를 낸다.

그 가루 3큰술을 용기에 넣고 물 한 컵을 부어 끓인다. 물이 잘 우러나면 식혔다가 이 물을 머금었다 뱉는다.

- 가지는 예로부터 구내염에 특효약으로 사용됐다. 입안이 헐었을 때나 혓바늘이 돋았을 때 가지 찜질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지를 통째로 새카맣게 구워 가루 낸 것을 꿀로 개어 환부에 바른다. 가지 대신에 다시마를 써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프라이팬에 다시마를 넣고 뚜껑을 덮은 다음 약한 불에서 연기가 나지 않을 때까지 굽는다. 식으면 분말기에 갈아 가루로 만들어 혓바늘이 돋은 곳에 바른다.
Posted by 이장
,

아침 이미지

이장 Dialog 2002. 10. 23. 00:45
어둠은 새를 낳고, 돌을

낳고, 꽃을 낳는다.

아침이면,

어둠은 온갗 물상(物象)을 돌려주지만

스스로는 땅위에 굴복한다.

무거운 어깨를 털고

물상들은 몸을 움직이어

노동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즐거운 지상의 잔치에

금(金)으로 타는 태양의 즐거운 울림.

아침이면,

세상은 개벽을 한다.



- < 아침 이미지 > 박남수 -
Posted by 이장
,
Posted by 이장
,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바람이 불지 않는다

그래도 살아야겠다.
Posted by 이장
,

너무 빠른가?

이장 Dialog 2002. 10. 23. 00:16








너무 빠른가?
Posted by 이장
,
- 이호석의 < 사라지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 중에서 -



친구가 많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

자랑할 것까지는 없습니다.

자랑할 만한 것은

많은 친구를 갖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신뢰할 수 있고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단 한 명이라도 갖는 것입니다.

대인 관계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한 기준은

"친구가 몇 명이나 되느냐"가 아니라

"그러한 친구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친구를 사귀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건 질이지 양이 아닙니다.

당신에게는 그런 친구가 있습니까?
Posted by 이장
,

희망이란

이장 Dialog 2002. 10. 22. 09:31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노신(魯迅)의 《고향》 중에서 -
Posted by 이장
,




뉴21커뮤니티가 여덟번째 변화를 하였습니다.



어떻게 변했는지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말씀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이장
,

툰 툰 툰

이장 Dialog 2002. 10. 19. 19:51
Posted by 이장
,
Posted by 이장
,

phpbb

이장 Dialog 2002. 10. 19. 03:28










phpbb 라고 하는 포럼 게시판을 달아 본다.


Posted by 이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