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분석 책을 읽던 중 모바일 로그 분석 중에 흥이있는 내용이 있다.



통화기록이나 위치정보 시스템을 이용해서 나에게 마케팅을 한다는..



내가 커피 전문점 앞을 지나고 있을 때 내 핸드폰으로 원두커피 20% 할인 쿠폰이

날아 온다든가~



내가 가는 장소 근처에 식당이나 영화관에 할인 쿠폰을 전송한다든가..



재미있는 일 같기도 한데..누군가 나를 미행하는것 같아서 찜찜..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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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아. 이렇게 너의 이름을 불러보는 것도 참 오랜만이구나. 그동안 잘 있었니? 대구 지하철 참사에 대한 뉴스를 보다가 나는 엉뚱하게도 너를 떠올렸단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너무도 슬퍼하는 사람들을 보며 순간 너를 잃었을 때의 기억이 떠올랐던 것 같아. 어쩌면 내가 잘 안다고 할 수 있는 대구 사람이 너뿐이어서인지도 모르지. 네 고향이 대구잖아.



나? 나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단다. ‘누군가’라 할 수 있는 누군가를 잃고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더구나.







하지만 그 폭풍 같던 마음도 언제부터인지 잠잠해졌고, 참을 수 없던 일상도 능숙하게 되풀이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잊기 위해 취하거나 떠나는 일도 없어졌으니 말이야. 나의 삶은 타인들의 눈에는 아주 깔끔히 포장된 것으로 보일 터이고, 서로 뒤엉켜 있던 사람들은 모두 제 갈 길을 떠났고, 이제 나는 나의 작은 범주에서 만족하는 사람이 되었으니까….





얼마 전 아내, 아이와 함께 차를 타고 가는데 라디오에서 너의 노래 ‘서른 즈음에’가 흘러나오더구나. 이제는 너의 노래를 들어도 그때처럼 숨이 막힐 듯한 슬픔이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념들 혹은 의문들은 없어졌단다. 그저 녀석이 살아 있었으면 ‘마흔 즈음에’라는 노래를 불렀을까 하면서 피식 웃으며 세월을 느낄 뿐이지….





그런데 “아빠, 이 노래 아빠 친구가 부른 거죠?” 하고 아이가 제법 진지하게 묻더구나. 내가 “그래, 너 그걸 어떻게 알았니? 이 아저씨 노래 잘 하시지?” 하며 대견해 하자 아이는 우쭐하며, “전 그런 것 다 알아요! 이 아저씨가 아빠보다 훨씬 노래를 더 잘 하잖아요!?” 하더군. 그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적어도 아들만은 아빠가 더 잘 한다고 생각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니니?





“근데요 아빠, 저는 이 아저씨보다 노래를 훨씬 더 잘 해요!”라는 아이의 말에 나는 짓궂게 웃으며 “그래? 어디 한 번 해봐!?”라고 아이에게 자신을 증명해 보이라고 요구했지. 아이는 몇 번 목청을 가다듬더니 차 안에서 일어나 율동까지 곁들여 가며 만화 ‘라이언 킹’에서 나오는 ‘티몬과 품바’가 하는 노래를 시작했단다. “하쿠마나타다! 끝내주는 말! 욕심 버리면 즐거워요~~~. 어때요? 정말 잘 하죠!?”





나는 ‘그래, 욕심을 버리고 즐겁게 살아야지’라고 생각하며 너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주었지. 너는 우리 아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저 세상으로 가버렸고, 아이는 아빠의 가장 친했던 친구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니까….





너와 그룹 ‘동물원’ 친구들과 함께 떠났었던 그 많은 여행들, 치기 어린 사고들, 술에 취해가며 나누었던 그 많은 이야기들…, 나는 점점 나만의 생각 속으로 잠겨들었고,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아이가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더구나. 나는 내가 마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송광호인양 “광석이는 왜 그렇게 빨리 죽었지?”라는 대사를 아이에게 읊었지. 물론 대답을 바란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미디어는 항상 괴짜나 절명한 천재들을 원하고, 어쩌다 보니 너도 그들이 가끔 꺼내어 놓는 메뉴가 되었더구나. 사람들은 너의 짧고 뜨거웠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 그래서 나의 친구가 사람들에게서 잊혀지지 않고 기억되는 것이 더러는 고맙기도 하지만, 나는 네가 기억되기보다는 내 옆에 있었으면 한단다. 나를 이해해 주고 좋아해 주었던 친구가 그리우니까…. 그런 친구는 흔치 않거든. 나 역시 너에게 그런 친구가 되어주었었니? 그렇지 못했던 것 같아 괴롭단다….





어쩌면…, 네가 우리와 함께 나이 들고 있었다면, 사람들은 너에 대해 시큰둥하게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우린 예전처럼 웃고 떠들고 취하고 서로를 부둥켜안을 수 있으련만…. 또 똑같은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향할 때면 가끔 너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한 잔 기울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때가 있단다. 너도 그러하니?





〈김창기/가수·정신과 전문의〉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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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

이장 Dialog 2003. 3. 18. 00:53
목요일날 책을 세권을 샀다. 한권만 살려고 했는데 세권을 사면 싸게 살 수 있다는



마케팅에 확 자빠져 주면서 카드로 샤샥~~



편하게 배달까지..



1. 빨간책이다. 검색엔진 등록과 상위랭킹 전략 (금요일날 읽었음)



2. 노란책이다. 커뮤니티 플래닝 (일요일날 읽었음)



3. 개나리색이다. 웹 로그 분석 (이번주 안으로 읽을것임)



교양서적도 읽으면서 마음에 양식도 쌓아야 하는데..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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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블로그

이장 Dialog 2003. 3. 17. 11:36
블로그를 다시 꺼내 들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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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두 아이가 있는 47세 가장 ㄹ씨. 그가 지난주부터 다니기 시작한 새 회사는 다른 회사와는 조금 다르다.

이곳은 잔소리하는 상사도 없고 골치 아픈 회의도 없다. 지각·결근을 하더라도 눈치볼 필요도 없다.

평가기준도 다르다. 초고속 승진보다 다른 회사로 얼마나 빨리 이직하느냐가 관건이다.





몇 년째 경제불황이 심각한 일본에서 실직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대낮에 길거리를 방황하는 중년 남자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실업자 컴퍼니’를 운영,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회사에서는 책상과 개인용 컴퓨터를 갖춘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30분까지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사무실 안에는 상담실과 구인정보 코너가 있어 새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다. 요금은 3개월에 10만엔 정도.

실직자들의 대다수가 “갈 곳이 없다”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다”는 고민을 하는 데 착안한 것이다.

동료가 있는 사무실 같은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정신적인 부담감을 줄여주는 것이 실업자 컴퍼니의 목적이다.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다보면 혼자서 고민할 때보다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는 창업도 가능하다.





직장을 잃은 실직자들이나 다시 직장을 구해야 하는 사람들.

그들의 상황을 공략한 실직자 컴퍼니는 구매력이 왕성한 소비자가 주고객이 된다는 기본상식을 뒤집어 성공한 케이스.

멀잖아 홈리스족을 주고객으로 하는 사업도 생겨나지 않을까.



www.white.co.kr/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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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생활의 그 어떤 모습에서든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해야 만’ 하는 일은 지금의 모습을 인정하는 것일 겁니다.



술독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스스로 알코올에 집착해왔음을 인정해야 하고,

담배를 끊고 싶다면, 무슨 이유에서건 담배에 의존하고 있는 자신을 인정해야 하고,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지금까지의 식습관,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해야 하고,

업무 효율화를 꾀한다면, 지금까지 일의 우선순위를 제대로 지키고 있지 못했음을 인정해야 하며,

큰 실수나 실패를 딛고 일어서려면, 우선 자신의 실수나 실패를 빨리 인정하고 대응책을 찾아내야만 하는 거죠.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아픈 경우도 마찬가지 일 겁니다. 내 몸이 아프게 한, 또는 내 마음에 상처를 준 원인이나 원인제공자를 찾아내어 원망하고 저주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게 되면, 영원히 그 상처들은 치유되기 힘들 것입니다. 우선 자신의 몸이 그리고 마음이 다쳐있음을 진단하고 인정한 후에, 처방전을 내려야 하겠죠.



우리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고집을 피우는’ 누군가를 주변에서 흔히 보게 됩니다. 그리고 안타까워합니다. 하지만 자신 역시도 인정하지 못하는 많은 상처들이 있음은 쉽게 깨닫지 못하곤 합니다. 상처는 드러내야 치료가 가능한데도 어디엔가 꼭꼭 숨겨두는 거죠.



“너, 집에 무슨 일 있어” 라고 누군가 물을 때,

얼굴 붉히며 말하죠. “아냐, 아무 일도…”

아무 일이 아닌데도, 오히려 드러내어 놓고 해결해야 할 매우 시급한 문제를 안고 있는데도,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가 않은 것이죠.



‘몇 달째 야근을 해대도 끝이 보이지 않는 건, 일하는 스타일이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은 아닐까?’하고 친한 친구나 또는 ‘내 안의 나’가 질문 할 때도

‘내 방식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야!’라며 그 목소리를 힐난하기도 하죠.



돌아보면, 저 역시도, 그 동안 받아들이고 싶지 않던 고통과 고민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하면서, 문제와 상처들이 서서히 치유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란 책에선 이러한 인정을 (실수에 대한 인정의 예를 들어) ‘독사의 독을 제거 하는 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실수에 대한 주도적인 해결방법은 그것을 즉시 인정하고 수정해서, 그로부터 교훈을 얻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실패를 성공으로 바꾼다. ……



그러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그것을 고치지 않고, 또 그것으로부터 교훈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또 하나의 큰 실수다. 이 같은 경우 흔히 자기기만과 자기 정당화의 길을 택하여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변명과 궤변을 늘어 놓기도 한다. 게다가 이 둘째 번 실수는 첫째번 실수를 덮어주고, 정당화시키며, 나아가 부적절한 중요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우리 자신에게 보다 깊은 상처를 주는 원인이 된다.



우리 자신에게 가장 큰 상처를 주는 것은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하는 행동이 아니고, 우리 자신이 하는 실수도 아니다. 오히려 그러한 실수들에 대해 우리가 하는 대응이다. 우리가 만을 우리를 물은 독사를 잡으려고 쫒아간다면, 우리 몸 전체에 독사의 독이 더 빨리 퍼지게 할 뿐이다. 따라서 독사를 잡아죽이는 것보다 즉시 그 독을 제거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 더 낫다.



우리가 실수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가는 장차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우리가 즉시 실수를 인정하고, 이것을 고침으로써 이 같은 실수가 앞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한다면, 우리 자신은 다시 무한한 능력을 갖게 된다.



-Stephen R.Covey의 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 중에서-







생활을 돌아보면, 어쩌면 여러분들에게도 그 동안 인정하지 못했던 것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래, 인정한다!’ ‘그것도 인정!’ ‘인정!’ ‘인정!’… 그러던 사이에 제가, 아픔을 딛고 조금씩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 것처럼 말입니다.





인정이란 단어로 자유로워지는 한 주 되시길 기원하며

windria의windy공주였습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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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늦게까지 들어오지 않으면 걱정이 됩니다.

부모들의 걱정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그저 늘 애들에게 나쁜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부모의 마음은 애들이 커서 제가 부모가 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알 수 없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자기 보다 자신의 일을 더 슬퍼하거나 더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 아직 같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대개는 너무 늦게 깨닫게 되지만요.



오늘 일하다 전화 한 통 때리면 뭐라고 하실랑가 ?



아니면 느닷없이 퇴근 길에 잠시 들르면 생뚱맞은 짓이라고 하실까 ?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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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법정 문 위에 자리잡은 정의의 여신

두 손에 저울과 법전을 들고 두 눈을 감고 있다.

여신이 눈을 감은 이유는

거짓을 눈감아주기 위함이 아니라

편견 없이 모든 얘기를 듣기 위해서다.



"숨김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겠어요."

모두 증언대에 서서 맹세하지만 재판이 시작되면

유행가 가사처럼 거짓이 흘러나온다.



"사실 친구는 그 시간에 저랑 같이 있었어요."

친구는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망치고 있었다.

"사실 친구는 그 여자와 자지는 않았어요."

친구는 여자와 10년 동안 불륜 관계였다….



한해 법정에서 거짓말한 한국인은 1천1백98명,

일본은 5명.

거짓 고소한 한국인은 2천9백65명, 일본은 2명.



여신이 두 눈을 부릅뜨고 칼을 휘둘러야만

거짓말 공화국이란 부끄러운 이름이 사라질까.



*대검은 지난해 위증사범이 1999년에 비해 다섯배 늘었다고 밝혔다.

ejoy@joongang.co.kr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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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7시에 북위 35도 38분 21초56, 동경 139도 43분 1초52에서 만나자’





어느날 친구에게서 이런 문자 메시지를 받는다면 어떨까? 비밀 미션 같은 문자 메시지 한 통에 첩보요원의 ‘아우라’(aura·물체나 인체에서 발산하는 영적 기운)에 휩싸이거나 당신을 기다리는 UFO를 타러 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다.





‘지구위치측정 시스템’을 가리키는 GPS는 모바일을 통한 길 안내 서비스나 이동전화 위치 추적 서비스 등에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다. GPS시스템이 달린 기기도 휴대폰뿐만 아니라 PDA·손목시계 따위로 확대된다.





GPS기기의 확대로 젊은이들 사이에는 재미있는 현상이 생겨나고 있다. 약속 하나라도 남다르고 재미있게 정하고 싶은 이들이 GPS를 적극 활용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GPS あそび(아소비·놀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정도로 유행이다. GPS 서비스 탓에 애인을 24시간 감시하거나, 개인의 자유가 없어졌다고 기성세대가 근심스러워하는 것과 비교되게 젊은이들은 하나의 놀이를 만들어낸 것이다. 특별한 날 특별한 장소에 선물을 숨겨두고 보물찾기 지령을 보내보면 어떨까? 정말 맛있는 음식점으로 친구를 찾아오게 만들어 놀래주면 또 얼마나 재미있을까? 휴대폰 액정에 얼굴을 묻고 버튼을 꼭꼭 눌러가며 찾아온 친구와 만나는 기쁨은 배가 될 것이다. 주머니 속 대축적지도, GPS가 당신의 삶에 즐거운 지령을 보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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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리포터 정다운 기자/ amebadeep@hotmail.com

홈페이지 : www.amebadee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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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야기 4

이장 Dialog 2003. 2. 16. 14:26
--- 꿈 이야기 4 ----



"나의 꿈" 장학 사업



저의 네번째 꿈은, 매우 특별한 장학 사업입니다.

제가 뽑고자 하는 장학생의 선정 기준은 성적순이

아닙니다. 초,중,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가 평생

이루고 싶은"나의 꿈"이 무엇인지를 적어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흔적과 증거를

제시하게 하여 선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노벨 문학상을 받는 것이

"나의 꿈"인 학생이라면, 자신의 습작노트와

백일장 대회 등의 입선 사실등을 제출하면 됩니다.



그렇게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장학금은 물론

또 하나의 특별한 특권이 부여됩니다. 그것은

"나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만한 다른 사람

하나를 선정할 수 있는 권한입니다. 그 대상은 누구든

가능합니다. "나의 꿈"을 이루는 과정에 벗이 되거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가 친구이든 선후배이든

애인이든 스승이든 누구든 상관없습니다. 그렇게 선정된

사람에게도 별도의 장학금이 따로 지급됩니다.



"나의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평생 벗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맺어주려는 취지입니다.



그렇게 하면 몇 년, 또는 몇 십년 뒤에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 세계적인 발명가, 저술가,

학자, 예술가, 위대한 지도자가 우리의 자라나는 학생들

가운데서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부단한 자기 노력과

좋은 동반자가 필요합니다. 그 동반자(친구)와 더불어

자신의 꿈도 이루고, 상대방의 꿈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세계의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장학 사업, 그것이 제가

꾸고있는 큰 꿈, 좋은 꿈의 하나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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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리포터 최인수 기자 cartoonist@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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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야기 3

이장 Dialog 2003. 2. 14. 11:03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



사람은 사람과의 만남이 중요합니다.

일생에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인생을 바꾸고

운명을 바꿉니다.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만남이

또 있습니다. 책과의 만남입니다.



책은, 무한대의 지식과 간접경험의 보고입니다.

우주 탄생의 과거로도 돌아갈 수 있고, 무한한 미래의

시간으로도 다가갈 수 있습니다. 한 순간에 지구 저편까지도

한바퀴 휘 돌아나올 수 있는 것이 책입니다.



책은 어떤 책을,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방법의 하나가 책을 읽으며 밑줄을 긋는 것입니다.

깊은 뜻과 감동, 영혼을 울리는 글을 놓치지 않고

밑줄을 그어놓으면, 그 책과 밑줄은 살아있는

사람처럼, 두고두고 말을 해 줍니다.



전 국민의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

한 사람이 최소한 3권 이상의 책에 밑줄을

그어 보내면, 선별하여 상금(장학금)뿐 아니라,

저와 몽고 또는 티벳여행을 동행하는 부상과 함께

일생일대의 다시없는 배움과 추억의 시간을 갖게 하는것,

그래서 인생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갖게 하는 것,

그것이 저의 세번째 꿈입니다.

--------------



ps.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는 머지않아

곧 시행할 예정이니, 미리미리 좋은 책들을 골라

밑줄을 많이 그어놓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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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튤립

이장 Dialog 2003. 2. 14. 10:46




하니리포터 정다운 기자/ amebadeep@hotmail.com

홈페이지 : www.amebadee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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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이장 Dialog 2003. 2. 12. 03:00




하니리포터 정다운 기자/ amebadeep@hotmail.com

홈페이지 : www.amebadeep.com





나는 어른이 되는 일은 너무도 무섭고, 노인이 되는 일은 너무 너무 싫은 일이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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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랑에 빠졌어요. 너무 아파요. 그런데, 계속 아프고 싶어요."



하나, 작은 파도

둘, 큰 파도

셋, 절벽의 바람소리

넷, 나뭇가지에 부는 바람

다섯, 아버지의 서글픈 그물

여섯, 신부님이 치시는 교회 종소리

일곱,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



내가 그 나이 였을때

詩가 날 찾아 왔다......

나는 그게 어디서 왔는지 모른다





그게 겨울이었는지....강이었는지...

언제 어떻게 였는지...

나는 모른다.



그건 누가 말해준 것도 아니고

책으로 읽은 것도 아니고

침묵도 아니다.



내가 헤메고 다니던 길거리에서

밤의 한 자락에서

뜻하지 않은 타인에게서





활 ..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고독한 귀로길에서

그곳에서

나의 마음이 움직였다









여덟, 임신한 아내의 배에서 들리는 아들 파블리토의 심장소리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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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





TV와 단절되어 사는 사람임에도 여기저기 들려오는 로또복권이야기는 피해가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벼락맞을 확률보다 13배나 더 희박하다는 복권에 기대어 부자가 한번 되어 보겠다는 사람들이 국민은행 앞에서 줄서있는 모습을 보니 왠지 조금 우울해 지더군요.



“야, 너는 안샀냐?”라고 묻는 말에 대답합니다.

“어, 당첨될까봐 무서워서…”



사람들은 농담으로 웃어 넘깁니다. ‘어, 농담이 아닌데…쩝…’

‘저렇게 끊임없이 줄을 서는 사람들 중에 과연 몇이나 그러한 갑작스러운 부(副)를 감당할 수 있을까?’





요즘 베스트셀러인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라는 책이 있습니다. 열두살의 어느 소녀가 부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소위 ‘어린이 경제서적’으로, 서점에서는 ‘아동코너’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은 어린이가 아니라 이땅의 많은 어른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Money라는 말하는 개에게 키라는 부자되는 법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하지만 Money는 부자되는 법을 알고 싶다면 반드시 숙제 하나를 해야만 한다고 말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 10가지구체적으로 써오기’

왜 부자가 되고 싶은지를 적어보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How(방법)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그 방법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아직 why(왜)에 대해 충분한 답변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취직을 잘 할 수 있죠?

어떻게 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



우리가 흔히 듣는 질문들 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How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 후에는, 실천하지 못하는 자신을 미워하게 되는 경우가 또한 흔합니다. 어쩌면 문제는 정작 자신의 ‘의지력’이 아니라, ‘잘못된 질문 순서’에 있는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How에 답하기 전에 Why에 답하라!



왜 부자가 되고 싶을까? (과연 부자가 되어 무엇을 하고 싶기에..)

왜 영어를 잘해야 되지?

왜 대학에 가야하지? (좋은 대학에 가야만 하는 이유들은 뭐지?)

왜 취직을 해야하지? (직장생활을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왜 다이어트가 하고 싶지? (다이어트를 통해 얻고 싶은 것에는 무엇들이 있을까?)



이처럼 왜?에 대한 충분하고도 ‘구체적’인 이유들이 성립되었다면, 충분한 동기부여가 된 셈이고, 그 ‘간절한 원함’으로 인해 비로소 우리가 한 발씩 앞으로 내디딜 수 있게 되는 것을 아닐까 싶습니다.





로또 복권에 당첨되고 싶으세요? 그저 어떻게든 부자가 되고 싶으시다고요? 그렇다면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를 하나하나 아~주 자세하게 적어보세요. 정말 100억원의 돈이 들어온다면 그 100억원 어떻게 계획적으로 사용할 것인지 말입니다.



막연하게 그냥 좋은 집, 좋은 차, 해외여행 식으로 말고…

어디에 얼마를 그리고 얼마동안 쓸 것인지,

어느 곳에서 며칠을 어떻게 여행할 것인지,

그리고 나서 또 다가오는 1년을, 5년을, 10년을, 20년을, 그리고 50년은 무엇을 하며 보낼 것인지,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그 많은 시간들을 무료하게 보내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그만큼 하고 싶은 일들이 충분히 가지고 있긴 한 것인지,

혹시 막연하게 하고 싶던 것들이 몇 년 안에 고갈되어, 인생의 큰 목표를 상실하고 표류하게 되지는 않을지,

이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는지… 등등…





아직 이와 같은 질문들에 자신있게 답할 수 없다면, 죄송하지만 당신은 아직 100억원을 감당할 준비가 되지 못했다고 감히 말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 로또복권에 당첨될 준비가 되지 못한거죠.



그런데 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은, 만약 간절하게 원하는 것들이 구체적으로 메모장을 가득히 메우기 시작하면, 더 이상 그 희박한 복권에 자신의 인생을 걸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처럼 간절히 원하는 것들이 나열되면, 복권보다 훨씬 더 구체적인 수단과 방법을 찾아 나서게 되는 거죠.





무엇인가를 성취한다는 것은 산에 오르는 일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정상에 올랐을 때 행복한 것은 그 힘겨운 과정들을 하나하나 이기고 여기까지 온 스스로가 자랑스럽기 때문일테죠. 누군가가 빌려준 헬리콥터로 산의 정상에 닿게 된 사람은 결코 누릴 수 없는 그러한 가슴벅찬 뿌듯함 말예요^^







이제 2/18(화)일부터 다시 시작될 ‘BWF 4기스터디’ (지난번 5/18일로 잘못 올려서 여러 사람에게 칼 맞을뻔 했음^^;;)로, 지난 몇 주간 누리던 윈디의 ‘화요일 휴가’가 아쉽게 이번주로 끝입니다. 그래서 내일 화요일휴가는 겨울바다앞에서 보내기 위해 하루 앞서 뉴스레터를 보냅니다. 시원한 겨울바람 맞고 뻥뚤린 가슴으로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아름다운 한 주 되세요

windria에서windy공주가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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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터넷이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 Last Update 2003.02.10 -







전병국



검색엔진마스터 편집장



http://korea.internet.com/channel/content.asp?kid=31&cid=73&nid=23752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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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도시 물가 비교 리포트





서울·도쿄·싱가포르·뉴욕·북경·런던·모스크바



글 김효춘 기자 (danoe@joongang.co.kr)





물 가가 비싸서 살 수가 없다.” 가정 주부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나서면서 가장 흔하게 하는 말이다. 물가는 우리 삶의 질이나 소비 만족도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유통산업을 움직이는 힘도 알고 보면 ‘가격’이며 할인점이 국내 시장에서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는 현상은 바로 ‘가격경쟁’의 메커니즘 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세계적으로 우리의 물가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영국의 경제정보사(EIU)가 발표한 2001년 세계 물가 비교 자료에 의하면 서울은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로 세계 10위 안에 든다. 1위는 고물가로 악명이 높은 도쿄.



2년 전 맥도날드의 빅맥 햄버거 하나를 사기 위해서 서울에 사는 근로자들은 평균 25분을 일해야 했다. 도쿄는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고임금으로 서울보다 적은 9분의 노동을 필요로 했다.



이번 세계 7대도시 물가 조사는 2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서울의 담배·필름·물·미용실 이용 가격은 타 도시들에 비해 월등히 낮았지만 농축산물은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서울의 물가는 조사 대상 도시 중 싱가포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도쿄는 공산품을 제외한 식료품, 공공 서비스 요금 등에서 예상대로 고물가를 나타냈으며 중국은 저물가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관람료 등 신흥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선진국 수준의 가격구조를 보이는 등 점차 물가의 양극화로 가는 과도기적 모습을 보였다.

본지의 세계 7대도시 통신원들이 전해온 생생한 물가 정보. 이를 통해 각 나라 국민의 생활을 가늠해본다.








▶맥도날드 빅맥 햄버거



서울 3,300원

도쿄 262엔(2,620원)

싱가포르 3.3달러(2,310원)

뉴욕 3.02달러(3,624원)

북경 10.9위안

런던 1.99파운드(3,781원)

모스크바 41루블(1,517원)





▶스타벅스 커피(아메리카노 중간 사이즈)



서울 3,000원

도쿄 310엔(3,100원)

싱가포르 3.8달러

(2,660원)

뉴욕 2.38달러(2,856원)

북경 12위안(1,920원)

런던 1.95파운드(3,705원)

모스크바 스타벅스 아직 진출하지 않았음. 커피체인커피 120ml에 80루블(2,960원)







▶소고기 한근(600g 기준)



서울 약 2만8,000원

도쿄 4,900엔(4만9,000원)

싱가포르 8.6달러(6,020원)

뉴욕 10달러(1만2,000원)

북경 한근 500g 9~13위안(1,400~2,080원)

런던 3파운드(5,700원)

모스크바 120루블(4,440원) *돼지고기가 더 비쌈.





▶쌀 1Kg



서울 약 2,600원

도쿄 710엔(7,100원)

싱가포르 1.08~2.4달러(1,680원)

뉴욕 6달러(7,200원)

북경 3~4위안(480~640원)

런던 1.4파운드(2,660원)

모스크바 30루블(1,110원)





▶생수 500ml



서울 500원

도쿄 120엔(1,200원)

싱가포르 1.15달러 (805원)

뉴욕 0.7달러(840원)

북경 약 1~1.4위안(160~230원)

런던 0.45파운드(약 850원)

모스크바 30~40루블(1,110~1,480원)





▶신라면



서울 500원

도쿄 60~105엔(600~1,050원)

싱가포르 1.1달러(770원)

뉴욕 1.07달러(1,284원)

북경 현지생산 2.9위안(464원)

한국산 4.5위안(720원)

런던 0.45파운드(850원)

모스크바 35루블

(1,295원)





▶설탕 1Kg



서울 980원

도쿄 198엔(1,980원)

싱가포르 1.5달러(1,050원)

뉴욕 2달러 (2,400원)

북경 10위안(1,600원)

런던 0.5파운드(950원)

모스크바 100루블(3,700원)





▶채소 및 과일류 (100g당)



서울

양파 220원, 당근 200원, 감자 220원, 오렌지 510원, 사과 500원



도쿄

양파 53엔(530원), 당근 31엔(310원), 감자 43엔(430원), 오렌지 48엔(480원), 사과128엔(1,280원)



싱가포르

양파 0.24달러(168원), 당근 0.15달러(105원), 감자 0.12달러(84원), 오렌지 0.4달러(280원), 사과 0.17달러(119원)



뉴욕

양파 0.15달러(180원), 당근 0.13달러(150원), 감자 0.2달러(240원), 사과 0.45달러(540원), 오렌지 0.3달러(360원)



북경

양파 1.5위안(240원), 당근 0.6위안(96원), 감자 0.7위안(112원), 오렌지 0.5위안(80원), 사과 0.3위안(48원)



런던

양파와 당근 0.04파운드(76원), 감자 0.02파운드(38원), 오렌지 0.19파운드(361원), 사과0.16파운드(304원)



모스크바

양파와 당근 3루블(111원), 감자 2루블(74원), 오렌지 2~2.5루블(93~111원), 사과 1.5~3루블(55~111원)







< 교통및 통신>지하철은 모스크바 버스는 북경 ‘최저’



▶지하철 및 버스 (1구간)



서울 지하철 600원, 버스 600원

도쿄 지하철 170엔(1,700원), 버스 200~210엔(2,000~2,100원)

싱가포르 지하철 0.8달러(560원), 버스 0.7달러(490원), 에어컨 버스 0.8달러(560원)

뉴욕 지하철· 버스 1.5달러(1,800원)

북경 지하철 3위안(480원), 버스 1위안(160원), 에어컨 버스 2위안(320원)

런던 지하철 1.4파운드(2,660원), 버스 1파운드(1,900원)

모스크바 지하철 5루블(185원), 버스 10루블(370원)



▶공중전화 기본 통화료



서울 70원

도쿄 10엔(100원)

싱가포르 0.1달러(70원)

뉴욕 0.5달러(600원)

북경 0.4위안(64원)

런던 0.1파운드(190원)

모스크바 3루블(111원)





< 생필품 및 공산품>런던 필름값 서울의 3배



▶말보로 한갑



서울 2,000원

도쿄 294엔(2,940원)

싱가포르 6.7달러(4,690원)

뉴욕 7.4달러(8,880원)

북경 14위안(2,240원)

런던 4.38파운드(8,322원)

모스크바 30루블(1,110원)



▶볼펜 및 노트



서울 볼펜 약 180~300원, 노트 2,000~3,500원

도쿄 볼펜 105엔(1,050원), 노트 400~800엔(4,000~8,000원)

싱가포르 볼펜 0.35(245원), 노트 1.4달러(약 1,000원)

뉴욕 볼펜 0.15달러(180원), 노트 2달러(2,400원)

북경 볼펜 1~5위안(160~800원), 노트 5~15위안(800~2,400원)

런던 볼펜 0.1파운드(190원), 노트 0.5파운드(950원)

모스크바 볼펜 10루블(370원), 노트 30~50루블(1,110~1,850원)



▶필름



서울 24롤 약 2,200~2,500원,36롤 약 3,200~3,500원

도쿄 25롤 약 260~340엔(2,600원~3,400원),40롤 약 380~460엔(3,800~4,600원)

싱가포르 24롤 3.9달러(2,730원), 36롤 5달러(3,500원)

뉴욕 24롤 2달러(2,400원), 36롤 2.5달러(3,000원)

북경 24롤 18.8위안(3,008원), 36롤 26.8위안(4,288원)

런던 24롤 3.49파운드(6,631원), 36롤 4.45파운드(8,455원)

모스크바 24롤 95루블(3,515원), 36롤 105루블(3,885원)



▶청바지 리바이스 501



서울 9만9,000원~14만5,000원

도쿄 1만5,750엔(15만7,500원)

싱가포르 109.5~130.5달러(7만6,650~9만1,350원)

뉴욕 29.99달러(3만5,988원)

북경 약 200위안(3만2,000원)

런던 48파운드(9만1,200원)

모스크바 2,870~2,970루블(10만6,190~10만9,890원)



< 신문 및 잡지류>80원이면 중국 뉴스 한눈에



▶신문 한부(조간)



서울 500원

도쿄 120엔(1,200원)

싱가포르 평일 0.6달러(420원)

주말 0.65달러(455원)

뉴욕 0.75달러(900원)

북경 0.5위안(80원)

런던 0.45~0.55파운드(850~1050원)

모스크바 5~10루블(185~370원)



▶주간지 < 뉴스위크> 한권



서울 3,000원

도쿄 420엔(4,200원)

싱가포르 7달러(4,900원)

뉴욕 4.87달러(5,844원)

북경 10위안(1,600원)

런던 2.4파운드(4,560원)

모스크바 지역 주간지는 9~20루블(333~740원), 영문판 < 뉴스위크>는 100루블(3,700원)





< 기타 문화서비스> 도쿄 영화 티켓 뉴욕 파마 값 ‘최고’



▶영화 티켓



서울 7,000원

도쿄 1,800엔(1만8,000원)

싱가포르 평일 7.5달러(5,250원) 주말 8달러(5,600원)

뉴욕 10달러(1만2,000원)

북경 기존 극장 10~30위안(1,600~4,800원), 최신 멀티플렉스 30~70위안(8,000~1만1,000원)

런던 5.5파운드(1만450원)

모스크바 평일 150~200루블(5,550~7,400원)주말 및 휴일 200~250루블(7,400~9,250원





▶미용실 이용료



서울 커트 5,000~1만원, 파마 3만~10만원

도쿄 커트 4,000~4,500엔(4만~4만5,000원), 파마 7,000~7,500엔(7만~7만5,000원)

싱가포르 동네 커트 12~15달러(8,400~1만500원), 파마 50달러 이상(3만5,000원) *시내는 2배 가격.

뉴욕 커트 40달러(4만8,000원), 파마 120달러(24만원) *10% 정도 팁 제외.

북경 커트 20~40위안(3,200~6,400원), 파마 150~300위안(2만4,000~4만8,000원)

런던 커트 15파운드(2만8,500원), 파마 50파운드(9만5,000원)

모스크바 커트 450~500루블(1만6,650~1만8,500원), 파마 1,200~1,300루블(4만4,400~4만8,100원)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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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꿈, 좋은 꿈

이장 Dialog 2003. 2. 10. 09:19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꿈에서 깨어났을 때 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꿈을 꾸고 있는 사람은

그래도 행복합니다.

아직 갈 길을 발견하지 못한 경우라면,

가장 긴요한 것은

그를 꿈에서 깨우지 않는 것입니다.







- 노신(魯迅)의《아침꽃을 저녁에 줍다(朝花夕拾)》 중에서 -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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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야기 2

이장 Dialog 2003. 2. 10. 09:17
저의 두번째 꿈도, 아침편지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영어편지로 만들어

전 세계 사람에게 보내는 것입니다.



이름도 대강 정해 놓았습니다.

A morning letter from Godowon,

또는 A morning letter from The East.



이를 위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영시(英詩)나

팝송 가사에 버금가는 감동과 감성을 담아 번역해내는

영어 실력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한국제 마음의 비타민은

세계인에게 매일 아침 맑은 영혼의 샘물처럼 배달되어

세계인의 행복과 평화에도 작은 도움이 되어 줄 것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중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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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걸었습니다. 길은 아름답고 신선했습니다.

자연이 켜둔 주파수에 내 마음이 공명하는 듯 했습니다.

흔들리는 나뭇잎이 되고 새가 되고 바람이되었습니다.



사람의 일로 마음이 많이 쓰이면 산길을 걷습니다.

하늘이 되고 다시 구름이 됩니다.

여간 즐겁지 않습니다.

산에 자주 드는 이유입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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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뮤직

이장 Dialog 2003. 2. 9. 21:59
음악을 듣기 위해서 그냥 찾아간 벅스뮤직~



다른 때 같으면 다른건 절대 클릭안하는데 오늘은 유독 클럽이라고 하는데를 클릭했다.



어라? 어디서 많이 보면 UI네~ 어라? 싸이월드 잖아~



언젠가 들은 소린데 싸이월드에 커뮤니티 구축을 의뢰했는데 3000만원 정도라고 했다.



컨설팅 까지가 3000인지 구축까지가 3000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이렇게 닮은 점을 찾아내는건 너무 재미 없다. 에이 시시하잖아~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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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아이들만의 나라가 있다면?



만약에 이 지구 위에 아이들로만 이루어진 나라가 있다면

어떨까? 열 네살짜리 시장에, 열 입곱 살의 장관들, 열여섯살의 세관원, 그리고 세 살에서 스무 살에 이르는 시민들만으로 이루어진 나라가 있다면, 과연 그들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린이들만의 작은 나라 벤포스타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존경하고 형제처럼 대하는 사회는 인류의 영원한 바람일 것이다.

평화롭게 일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갈망, 구성원들 모두가 건강한 사고를 가지고 스스로의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해가는 사회. 우리가 진정 바라는 이런 세상은 공상 속에서만 가능한 것일까?



스페인 오렌세 지방에 가면 동화나 소설 속에서나 만나 봄직한 어린이들만의 작은 나라, 벤포스타를 만날수 있다.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세계에 모인 150여명의 어린이들이 자치 조직을 만들어 함께 일하고 공부하며 살아가고 있는 곳. 그 곳에는 주거 시설과 학교는 물론 방송국, 주유소, 상점, 은행 등이 아이들의 자치 아래 운영되고 있다.



학교에 가면 돈을 주는 나라



벤포스타의 어린이들은 일찌감치 경제적 독립을 이루어야 한다. 누구나 노동을 하고 누구나 돈을 벌수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 가는 것이 노동이라고 생각하고 그에 따른 돈을 받는다.

방과 후 공부로 음악을 하면 그 또한 노동으로 돈을 받는 것이다. 벤포스타는 현실의 잣대를 견주어 볼 때 조금은 장난스럽게 느껴지는 어린이들의 세계이다.





자율과 책임의 나라

어른들은 걱정한다, 아이들끼지 살아간다면 혹시 일탈행동만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일 뿐, 우리가 벤포스타를 찾았을 때 아이들은 자율과 책임이라는 보이지 않는 규율을 지켜가며 자신들의 세계를 스스로 꾸려가고 있다.

누구나 아침 7시에는 자리에서 일어나야 하며, 누구나 아침은 꼭 먹어야 하고, 큰 아이들은 어린이아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동생들이 밥 먹는 걸 챙겨줘야 한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정한 일과를 반드시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벤포스타는 외부와 단절되어 자신들만을 위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고집은 보이지 않는다. 서커스를 통해 대도시로 혹은 세계 각국을 돌면서 사람들 앞에서 자신들이 꿈꾸는 세상을 몸으로 표현한다. 서커스를 통한 가장 강한 메시지는 인간탑! 가장 아래 가장 튼튼하고 강한 사람이 서고, 점점 위로 갈수록 약하고 어린 아이가 올라가 거대한 탑을 쌓는 인간탑은 강한 사람이 아래에 서야 한다는 벤포스타의 메시즈를 전하는 창이다.





어린이들의,어린이들에 의한,어린이들을 위한 나라, 벤포스타



이 프로그램은 벤포스타에서 살아가는 네명의 아이들, 콜럼비아에서 온 에디손, 스페인의 마르셀로, 모로코에서 온 웨페,

아프리카 기니 출신의 문도, 태어난 곳도 나이도 다르지만 현재 벤포스타 시민인 이들의 모습을 통해 순수한 세계를 소개하고 아무것도 가르치치 않지만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수 있는 새로운 배움의 길을 안내하고자 한다.

더불어 우리 기성세대들이이 자라면서 제대로 배우지 못했던 그러나 살아가는 데 진정 필요한 것들,자율과 평등, 책임과 같은 삶의 가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담당PD: KBS 외주제작국 김용두 PD (781-3159)



제작사 및 연출자: 한국방송제작단 이은복PD (781-8206)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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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이장 Dialog 2003. 2. 8. 11:07
이집트의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Ptolemy)는 우주의 중심이 지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생각은 1500 년 동안 인류의 우주관을 지배했습니다. 코페르니쿠스가 우주의 중심에 태양을 둘 때까지 말입니다. 이런 반전을 우리는 혁명이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정신적 태양계의 중심에 자리 잡은 것은 무엇일까요 ? 일인가요 ? 모든 것이 일의 주위를 도는 행성에 불과한 것은 아닌가요 ? 가족도 나도 가치도 여가도 다 회사와 일에 매인 부차적인 것이 된 것은 아닌가요 ? 혹시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돈은 아닌가요 ? 그리고 그 밖의 모든 인생의 요소들이 돈.돈.돈.돈 하며 그 주위를 맴도는 것은 아닌가요 ?



우리의 중심에 무엇을 가져다 놓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집니다. 오늘 아침 이 우선 순위를 바꾸게 되면 혁명은 시작된 것입니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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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지나가는 꽃밭에 어떤 꽃이 피어 있는가.

그 꽃들 중 여왕은?

제각각 제 향기와 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꽃밭에선

모든 꽃이 다 여왕.



감기 걸려 내과 찾는 강남에선 곳곳마다 성형외과.

살 도려내고 뼈 깎고 지방 빼내

다른 꽃 되려는 사람들이 많다.

미모가 곧 돈이요 능력이 된 계절이란다.



대통령 당선자 이마의 굵은 주름살.

험한 세파 견딘 강인함으로 悶Ы볜?생긴

그 주름살 펴주기를 국민들이 바란다는데

이미지의 계절, 경륜과 인격의 표상인 외모는

가차없이 난도질당해도 좋은가.

쭉쭉빵빵이 잘 팔리는 계절,

나도 그렇게 바뀌어 자본에 팔려나가야만 쓰겠는가.

지금 어렵게 얻어낸 여성, 여권(女權)의 신장은,

나 또한 꽃이었던 나의 존재는 그럼….



*지난 5일 밤 살빼기 수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사망했다. 날씬하고 갸름한 미녀에게만 매혹된 획일적.상업적 사회가 그녀를 죽인 것이다.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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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인형·옷·액세서리·CD·향수 등등. 매번 뻔한 선물 때문에 하는 당신도, 받는 이들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미국 과학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카’가 제시한 과학기술 개념이 결합된 선물 추천 리스트가 혹시 도움이 될는지….





▲공부하는 장난감:소형 토네이도를 일으키는 태풍 발생기, 연쇄반응을 통해 날아오르는 스펀지 고양이(tore.yahoo.com), 세계 지리를 저절로 익힐 수 있는 말하는 지구본(www.smithsonianstore.com), 양파 세포에서 DNA 추출실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실험 키트(www.books4kids.com)가 추천용품.





▲장신구:내년 3월이면 50주년을 맞는 왓슨과 크릭의 DNA 구조 발견을 기념하는 이중나선 팔찌(www.carolynforsman.com), TV 수상기 케이블을 작동시킬 수 있는 리모컨이 달린 손목시계(www.thinkgeek.com)는 어떨까?





▲기념비적 상품:수백만년 전의 곤충 화석이나 머리뼈(www.maxillaandmandible.com), 진품 보증서가 붙어 있는 타이태닉호의 석탄 유물(shop.store.yahoo.com), 1947년 최초의 초음속 비행기 조종사였던 척 이거의 서명이 담긴 32분의 1짜리 모형비행기(www.smithsonianstore.com)에 모험심 강한 친구들은 열광할 것이다.





▲첨단기기:풍속과 풍향, 강우량을 계측하며 온도와 습도 센서는 물론 리모컨까지 붙은 개인용 기상대(www.weathershop.com), 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박쥐 초음파탐지기(www.batcon.org)도 강력 추천!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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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이장 Dialog 2003. 2. 7. 12:48




하니리포터 정다운 기자/ amebadeep@hotmail.com

홈페이지 : www.amebadeep.com
Posted by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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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오는 3월부터 각각 100원씩 오른다.



서울시는 7일 수년간 동결돼 온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요금 조정안을 마련, 이달중으로 시의회 의견 청취와 버스정책.물가대책시민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중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정안에 따르면 시내버스의 경우 현금요금 기준으로 도시형 버스는 일반인이 현행 600원에서 700원으로 16.7%, 중고생(회수권 사용)은 450원에서 550원으로 22.2%, 초등학생은 250원에서 300원으로 20% 오른다.



또 일반 좌석버스는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8.3%, 고급 좌석버스는 1천300원에서 1천400원으로 7.7% 인상되며 교통카드 할인액은 현행대로 100원(일반인)으로 유지된다.



지하철은 현행 1구간 기본요금이 600원에서 700원으로 16.7%, 2구간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오르며 교통카드 할인율과 환승 할인액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내버스 요금은 지난 2000년 7월, 지하철 요금은 지난 2000년 9월 각각 인상된 이후 지금까지 동결돼 왔다.



서울시는 "시내버스는 원가 검증작업 결과 어느 정도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이 난데다 지하철은 열악한 경영상태와 수송원가의 절반에 불과한 운임수준, 지하철 심야 연장운행 등을 고려했다"며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조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인상은 지난해 11월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체계 개선 방안과 서비스 개선 대책을 마련한 뒤 하반기께나 요금을 올리겠다고 밝힌 것과 배치되는 것으로 별다른 서비스 개선 대책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요금을 인상한다는 지적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신설되는 도심순환버스와 하반기 이후 개편되는 간선버스는 별도요금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교통카드시스템을 구축해 새로운 통합요금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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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Dialog 2003. 2. 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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